포항 냉천 범람사태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재해 설계 기준을 상향하고 지방하천 정비를 국가가 책임지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방하천인 포항 냉천은 80년 빈도로 설계됨으로 인해 힌남노 태풍 내습시 500년 빈도로 쏟아진 폭우에 대처하는 것은 불가항력적이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십년전에 설계된 하천 재해설계기준을 상향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영재 경북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40년전에 국토부에서 정한 재해 설계기준이 여전히 그대로 적용되다보니 포항 냉천 범람 등 기상이변 사태에는 대처하지 못한 채 꼼짝없이 침수피해를 입었다”며 “따라서 이 설계기준을 대폭 상향해 지구 온난화등으로 불어닥치는 자연재난에 대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지방하천 정비공사 등을 국가가 직접 나서서 추진해야 집중 호우시 발생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렇지 않고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그대로
김천시에서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800억 규모(2022년 기준)로 발행하고 있는 김천사랑상품권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하고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21문항으로 구성된 해당 설문에는 총 1501명의 이용자와 가맹점주가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지역 내 소비 시 응답자의 87.8%는 카드형, 3.6%는 종이형 상품권을 이용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5.5%는 김천시 외 기타 지역 거주자로 파악됐다. 이는 김천사랑상품권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뿐만 아니라 외부자금 유입의 효과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품권 충전과 지출금액으로 20~40만원이 가장 많았으며, 60만원 이하가 63%를 차지했다. △주로 사용하는 업종 중 78%가 유통
태풍 힌남노로 철강산업의 피해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각하다. 포스코는 전체 임직원과 퇴직자들까지도 동원해 복구 작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런 와중에 ‘포스코 경영진 책임 논란’이 국회에서 불거졌다. 또한 최근 지역의 일부 시민단체들이 느닷없이 최정우 회장 책임론을 제기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대다수 시민들은 “침수 이후 24시간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책임 가리기’보다는 ‘피해 지원’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최정우 회장 개인 퇴진 주장에 대해 오히려 포스코의 복구노력에 저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천시 부항댐 사면에 조성된 금방울꽃(노란색 국화)이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만개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부항댐 일원 쾌적한 경관 실현을 위해 2019년도부터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효율적인 부항댐 사면 및 주변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금방울꽃(노란색 국화)을 유지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 부항댐 사면 금방울꽃(노란색 국화) 개화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지사의 협조를 받아 댐 사면을 가로지르는 관리용 도로를 임시 개방하기로 했으며, 레인보우 짚와이어, 스카이워크, 출렁다리, 산내들공원, 오토캠핑장 및 수변둘레길 등 주변 관광지와 더불어 연인,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전역은 물론 특히 양국은 전쟁의 엄청난 인명피해와 후유증으로 러시아 푸틴에 대한 유엔총회의 결의와 함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이때 요사이 북한은 미국과 유엔의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밤낮없이 연일 미사일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포사격을 보란듯이 쏘아대고 있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김천시는 2022년 김천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22명에 대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14일에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99년부터 읍면동에서 추천하여 매년 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 수상자로는 아포읍 박석현, 농소면 전재연, 남면 허태호, 개령면 박희자, 감문면 강인희, 어모면 김효연, 봉산면 조재섭, 대항면 최덕현, 감천면 이영하, 조마면 강희종, 구성면 김병기, 지례면 문제희, 부항면 차춘화, 대덕면 문희준, 증산면 김창국, 자산동 백맹희, 평화남산동 최명자, 양금동 방금주, 대신동 한윤태, 대곡동 이광동, 지좌동 박장제, 율곡동 김학술 씨가 선정됐다.
김천시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2022 김천시민체육대회’가 14일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늘 대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시의장, 서정희 체육회장, 김상돈 장애인체육회장 및 도·시의원을 포함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자매도시인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자매도시인 서울 강북구청장, 대구 동구청장, 일본 나나오시, 인도네시아 수방시에서는 축하 영상을, 중국 성도시에서는 축전을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개양귀비 꽃을 보러 갔다 아편이 되지도 못하는 씨방을 감싸고 꽃은 뜨거운 핏빛이다 한사코 핀다는 것은 더는 참지 못하겠다는 비명인 줄 아니까 저 빨강을 고요히 바라보기로 한다
약 6천년 전 사람에게 정말 중요한 사건이 생겼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사람과의 첫 만남이다. 하늘이 택한 한 사람(天擇之人)! 아담과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와의 신인합일(神人合一)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한 인류 최고의 복된 영원한 생명의 삶이 시작된 것이다.
대구 수성구는는 지난 7일 육아종합지원센터 5층에서 새미래심리건강연구소, 대구가족상담센터, 수성대학교유아교육과와 행복 육아 실현 및 건강한 아동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미래심리건강연구소
대구 수성구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취약계층을 위한 황금1동 ‘꽃차랑 지원사업(꽃과 차로 사랑을 나누다)’을 진행했다. ‘꽃차랑 지원사업’은 황금1동 희망나눔위원회가 후원하고 우리꽃차문화교육협회 꽃차랑의 재능기부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1, 2회차로 나누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회차는 지역 장애인 14명을 2회차는 노인 8명을 대상으로 향기로운 꽃으로 티백을 만들며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섭 황금1동장은 “이런 힐링 프로그램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돌봄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북 영양군 일월면이 지난 13일 에덴 어린이공원에서 영양 고추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영양군 일월면이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서는 맛 좋고 빛깔 좋은 전국 으뜸 영양 고추와 특산물이 판매됐다. 김기현 지산2동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영양군의 믿을 수 있는 우수한 특산물을 구민들이 저렴하게 구입해 김장철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상동함장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2일 수성구 상동 소재 덕화중학교에서 제4회 상동 함장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지역민이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함께하다!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꾸몄다. 축제 당일 오후 1시부터 덕화중학교 운동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오후 2시부터는 덕화중학교 체육관에서 10여 팀의 지역주민 공연과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상동 함장마을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박은용 위원장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다소 벗어난 지금, 설레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저소득층 자립과 자활생산품 홍보를 위한 ‘자활순회장터’가 수성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자활순회장터’는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대구시 8개 구·군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을 구마다 순회하며 홍보·판매하는 행사다. 또한 자활사업에 대한 주민 의식 제고와 자활생산품 판매 촉진 활동으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대구수성구가족센터는 지난 12일 ‘2022 다문화가정 시네마데이’를 진행했다. 이날은 수성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140명과 함께 영화관람 행사로 개최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성경찰서 외사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성구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수성구가족센터는 다문화·일반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15일 수성구 영남제일관 일원에서 사회복지법인 마음이 아름다운 재단이 주관하고, 수성구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한 ‘제2회 빅피플페스티벌’이 열렸다. ‘빅피플페스티벌’은 대구 향토 상징 관문인 영남제일관을 배경으로 우리 전통 음악과 춤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로 2019년 처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메인공연은 국악명창들과 성악가,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제33회 수성구민상’ 수상자로 지역발전 부문 김미영(여, 58)씨, 사회봉사 부문 김옥희(여, 60)씨, 교육문화 부문 김호진(남, 63) 씨를 각각 선정했다. 수성구민상은 1990년부터 시작된 수성구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마다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수성구민상 시상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발전, 사회봉사, 교육문화의 총 3개 부문에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미영 씨는 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칠곡군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천면사무소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각종 단체와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농산물과 중고의류 및 생필품을 판매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천면사무소로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 이날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이웃에 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7일 오전 9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각 국, 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 부서별 주요현안사업을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장갑이 평화와 행운을 드립니다.” 칠곡군을 상징하는‘럭키 칠곡 포즈’에 사용되는 엄지와 검지에 붉은색이 칠해진 독특한 모양의 장갑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럭키 칠곡 포즈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땅으로 향하는 것으로 지난 6월 김재욱 칠곡군수가 고안했다. 6·25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 ‘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한다. 백억현 미조리장갑 대표는 16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찾은 관광객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갑 1만 켤레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백 대표가 제작한 장갑은 엄지와 검지에만 붉은색이 입혀져 있어 장갑을 착용하고 럭키 칠곡 자세를 하면 숫자 7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