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서소방서에서는 신년을 맞아 지난 11일 오후 4시 본서 소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의소대 간부 15명이 참여한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의용소방대원 신규 임용시 자질 검증과 활동성 평가 등 운영 활성화에 대한 자유토론, 의용소방대 연간 행사 일정 소개, 관련 법규 연찬, 의소대원 상호간 존중과 공정한 업무 보상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대구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6개 대, 15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재난현장 소방업무 보조, 대시민 재난 예방 캠페인, 전통시장 화재예방 순찰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의용소방대 자유토론을 통해 각 지역대 간부들과 상호 소통할 장이 처음으로 열렸다는 것에 대해서 대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용수 서장은 “시민의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