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초·중·고교생의 금융·경제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 겨울 특별프로그램을 대구의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교육수도 대구’에서 찾아가는 금융교육이 함께하는 것으로 지난해 1월과 8월에 이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구 동구 안심도서관(오전 10시∼낮 12시)과 신천도서관(오후 2시∼오후 4시)에서 실시하며, 특별프로그램으로는 △똑똑한 용돈이야기 △똑똑한 금융이야기 △똑똑! 증권의 7가지 비밀 △똑똑! 열려라 미래금융을 주제로 각각 4회차씩 진행된다. ‘찾아가는 금융교육’ 특별프로그램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일산관과 부산관을 찾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증권박물관의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대구·경북지역 초등학교, 도서관 및 박물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특별프로그램의 확대를 추진 중이며,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053-751-5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17년부터 사회적 가치 실천으로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중·고생 대상 ‘여름방학 청소년 금융캠프’, 대학생 대상 ‘금융교실’을 운영·지원하여 1200여 명이 수강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내 금융·경제교육 소외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약사회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2023년도 중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대구 중구청에 기탁했다. 중구 약사회 회원들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7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7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대한떡국민국 후원물품 기탁식’에 참석하고 오후 12시, 송라시장에서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하며 오후 4시 30분, 평화시장에서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에 이어 오후 8시, 퀸벨호텔 4층 애플홀에서 ‘제43회 동구한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영주시 평은면은 산불감시원 7명, 평은면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으로 구성된 '2023년 봄철 평은면 산불예방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면에서는 통상적으로 매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대책본부를 운영해왔으나 면민들의 경각심을 돋우고자 운영한다. 산불감시원들은 구역별 순찰노선과 근무 일정을 조율해 휴일에도 산불예방 순찰과 초동진화조치 체계를 마련해 봄철 산불 제로화 달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김호정 면장은 "산불감시원 및 면사무소 전 직원 모두가 면민과 함께 힘을 모아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1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신천1·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소외된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결성된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주민의 후원금으로 명절이웃돕기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윤형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중곤 신천1·2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 주신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디자인 개선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해서초 옆 고속도로 터널 환경개선사업과 안심근린공원 조명을 활용한 산책로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에 완료한 사업은 봉무동 일원 경부고속도로교 하부터널(불로교)로 해서초등학교와 인접하고 있어 평소 학생들의 등하굣길로 이용됐다. 또, 지역의 관광명소인 불로동고분군과 봉무공원 사이에 있어 주민들의 통행이 많았다. 그러나 낙후된 주변 환경과 함께 야간에는 조명부족으로 어두워 보행불편 뿐만 아니라, 범죄 발생 우려 등 전반적인 환경개선이 시급했다.
대구 동구청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20일까지 부서와 동별로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율적인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며,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공기관과 기업, 각급단체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이 많은 전통시장에 작으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설은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셔서 장도 보시고 정도 나누시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은 설 명절 연휴기간(1월 20~24일) 가족 특별 프로그램인 '숲에서 깡총, 설날행복 껑충'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6일 산림치유원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전통놀이를 접목, 가족이 숲에서 뜻깊은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최근 단산저수지 일원에서 (사)대한민국재난구조협회영주지회, (사)대한잠수협회, 119 구조대,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 캠페인과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행 안전수칙 △산행 예절 △산림정화 및 보호 활동 등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스쿠버 자격증이 있는 재난구조협회.대한잠수협회 회원들은 수상스쿠버 장비를 활용해 저수지 하부에 퇴적된 환경오염 물질을 집중 수거했다.
영주시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는 오는 2월 25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총 12회(1일 3회,회당 12명)에 걸쳐 어린이집 원생(7세 대상)을 대상으로 '몸으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몸으로 예술놀이'는 몸의 움직임과 미술 및 음악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몸의 움직임과 소품이 함께 어우러지게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 현대무용가 홍승엽(국립현대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역임)이 이끄는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강사들이 직접 아동들의 신체를 활용한 창의적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모 어린이는 "신나는 음악에 마음껏 뛰어다니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홍승엽 예술감독은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각각의 프로그램은 하나의 작품과 같이 테마별로 구성돼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청년들이 다시 꿈꾸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새해 청년지원정책을 강화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출산률 저하와 인구 유출에 따른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분야 36억원(22%) △주거분야 35억원(21%) △교육분야 83억원(51%) △복지.문화분야 8억원(5%) △참여권리분야 2억원(1%), 5대 분야 50개의 사업에 16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64억원)보다 100억원을 증액한 규모다. 우선 일자리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공모선정으로 국.도비를 확보한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올해만 총 6개 사업 40명을 지원한다. 기존의 초기창업자 위주의 지원에서 기창업자까지 지원을 확대해 조기 폐업이 많은 청년창업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청년창업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년일자리창출 우수 중소기업 대상 근무환경 개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규직프로젝트사업도 병행해 중소기업 취업난 완화와 정규직 전환 촉진을 위한 고용지원금(기업) 및 근속장려금(근로자)도 각각 300만원씩 지원한다. 청년농부육성지원,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등 청년의 창농 활성화와 영농정착, 영농기반 구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6개 사업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후 2시 외동읍 구어2산단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 고도화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블루원이 지난 12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 고객감동경영대상’ 서비스·레저(골프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블루원은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이를 표준으로 만들어 고객감동을 이끌어냄으로써 한국 골프 발전 및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블루원은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고객감동경영대상 서비스·레저(골프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루나엑스는 새롭고, 간단하고, 재미있는 골프를 위해 월 1회 패밀리 골프 대회를 개최해 신청자 누구나 핸디와 진 시스템에 따라 실전 골프 대회와 같은 긴장감과 진지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고객 이벤트로 골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고객 차원에서 선택의 폭을 넓혀 새롭고 간단하고 재미있는 골프문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시민주도로 만들어가는 문화도시경주를 위해 시민평가․홍보단 ‘문화동행자’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문화동행자’는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문화도시를 홍보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동행 서포터즈’다. 시민의 주도적인 문화도시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주문화도시 사업추진을 도모하는 ‘문화동행 모니터링단’으로 구성된다. ‘문화동행자’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시민평가․홍보단 모집접수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지원방법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문화동행자’ 공고문을 통해 알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동행 서포터즈’는 경주시민 30명으로 구성되며 경주 문화도시사업 전반을 시민들에게 친숙한 SNS매체를 활용해 홍보하는 활동이며 ‘문화동행 모니터링단’은 경주시민 10명을 대상으로 구성해 문화도시사업을 모니터링하고 경주문화도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아, 실례지만 이 자리는 제가 잠시 맡아 두고 다녀 온 곳입니다.” “아저씨. 아무리 그렇지만 제가 30분도 더 서 있었는데 안 오시다가 갑자기 늦게 나타나서 자리를 비켜달라시면 어떻게 해요?” 포항사랑 상품권이 배부되는 첫 날 문도 채 열지 않고 있는 영업점에서 앞에서 생긴 작은 소동이었다. 개점 한 시간 전부터 미리 와서 농협 앞을 지키고 있던 이 날은 때 마침 추위가 아주 심한 날이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와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우스갯소리로 한국인은 빈 자리위에 놓인 금품은 관심도 없고 그보다는 비어있는 자리를 더 선호하며 노린다는 이야기도 있다. 번호표로 작은 자리싸움이 났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17일 오전 11시 영덕군 소재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제307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5일 열린 ‘39차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이룬 성과들을 재확인하며 올해도 내적 성장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갈 것을 다짐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의 주요 활동을 담은 제작 영상을 통해 그간의 발자취와 성과가 공유됐다. △지난해 키워드는 ‘10만 수료·온라인 세미나·헌혈 캠페인’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 10만 6천186명의 선교센터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인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교계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성도 수가 크게 증가해 각계의 주목을 받았다.
사슴 사냥꾼 <디어 헌터>라는 영화가 있었다.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을 맡아 그 해 아카데미 5개 부분의 상을 수상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크레아톤의 제철소, 영화 속 배경으로 시작되는 그 곳은 우리의 포항과 매우 흡사한 도시로 펜실베니아 주(州)에 속하는 공업 제철 도시였다. 펜실바니아 주(州)의 피츠버그는 지리상 미국 동북부에 속하며 1900년대 제철산업과 공업도시 중심지로 급속히 성장했다.
능내리, 두물머리 강가에 잠긴 느티나무 그림자는 검푸른 두근거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