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Back to the Basic, 금융인의 정석’이라는 컨셉으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컨셉은 금융그룹 임직원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제고하고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ONE DGB’ 가치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스크린골프대회, iM세일즈맨 쇼 프로그램, 미술품 전시전, ‘iM 하이’ 앱 모의투자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융人’ 다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김태오 회장은 제2본점 로비에 마련된 ‘Fun N Joy ZONE’에 방문해 촉·감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하며 직원들과 소통했다. 이어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 등 10개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들과 함께 ‘금융 브레인 퀴즈쇼 1:100’을 즐겼다.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The DIGNITY 賞(더 디그니티 상)’도 수여했다. DGB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명명해 권위를 격상시킨 ‘The DIGNITY 대상’에는 전략적 ESG 활동 등으로 그룹의 위상을 제고한 김상헌 DGB금융지주 CSR추진부 부장이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그룹의 지속발전과 성과 향상에 공로가 있는 임직원 25명을 포상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금융권 최초로 ‘챗GPT’를 활용해 CEO 기념사를 생성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빠르고 확실한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특별히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것이다.
전국 최초 작약주산지 영천시는 ‘작약빛 가득한 영천! 한약축제에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영천한약축제를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한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지역 내 예비(신혼)부부 대상으로 ‘예비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준비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예비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 부모에게 행복한 결혼의 가치관 정립과 부부 소통 및 부모 됨의 의미와 준비를 위한 교육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강을 기획했다. 대상은 북구 주민으로 예비(신혼)부부이며, 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웨딩건강검진 완료자 연계 및 희망자 모집해 회당 20명(10쌍)이며, 연간 총 3회에 걸쳐서 8월, 10월에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세 가지 주제로 이뤄져 있고, △산부인과 의사가 예비부모에게 꼭 말해주고픈 임신과 출산 건강정보 제공 △소통 전문가의 행복한 가정을 위한 비전 만들기와 부부 소통 코칭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결혼생활과 아이 출산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게 하고, △원예 전문가와 함께 반려식물 만들기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고, 엽산제 제공 등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지난 17일 대강당에서 미래 도약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박남희 동산병원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교직원들이 자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의 미래 도약 슬로건은 교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125주년’, ‘성장’, ‘도약’을 키워드로 지난달 공모전이 열렸고, 81개 부서에서 159건의 슬로건이 접수되는 등 많은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경산시는 18일 온새미로 광장 및 경산시장에서 경산시의회, 경산경찰서, 경산교육지원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경북지회, 경산시의사회·약사회, 경산시간호사회, 의료기관 10개소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마약류 퇴치를 위한 민·관 합동 결의대회 및 거리 캠페인을 했다.
경산시는 지난 19일 금요일 오후 6시 경산공설시장 중앙광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별찌야시장’을 개장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별찌야시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각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2시쯤 청사 대회의실에서 선박 전복사고를 가상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포항항공대 및 포항항 항만교통관제센터(포항항VTS)와 해병 항공대대, 한국해양교통 안전공단, 포항해양경찰서 파출소 및 지역구조본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상황에 따른 각자의 임무수행 절차를 실습하고 매뉴얼 개선사항을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학사운영처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갈 것이고 학령기 학생 수 감소와 상반하여 나타나는 성인의 계속 교육 수요와 선취업 후학습 수요도 갈수록 증대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인 학습자 전담 지원 조직(PH-Support Helper) 구성·운영한다. 성인 학습자 전담 지원 조직은 기존 성인학습자들에 니즈를 충족하고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해 원스톱으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화 학사운영처장은 “성인 학습자 전담 지원 조직업무는 학사운영처를 중심으로 연계 지원(입학문의.접수, 장학금 문의, 학적.수업관리.수강신청, 주말 수업관리 지원, 학습설계, 멘토 연계, LMS시스템 애로사항, 성인학습자 재취업, 대학생활 적응 지원 심리검사)을 통해 성인 학습자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교육 만족도를 더욱 더 올리고 원격수업의 질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의 대학발전전략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실행하기 위해 성인학습자의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1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제조 물품)△한지 공예품 (농·수산물)△문어숙회 △오징어 △산딸기 △단호박 (농·수산 가공품)△ABC 주스 △복분자즙 △와송 사과즙 △조미 소스 △샹떼블루와인 △블루베리청 △블루베리즙 △발효 한방차 등으로 총 7개 공급업체 18종이다.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은 지난 4월 체험·관광형 답례품을 선정한 데 이어 기부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 사이트(https://shop.ilovegoh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행 5개월 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 확산을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들을 만족시키겠다”며,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지자체를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 주관 청렴 특강 및 청렴 비누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 특강을 실시해 청렴한 남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18일 에너지 가격 인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15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국민 설명문을 통해 전기·가스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전기요금이 kWh(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되고, 도시가스 요금은 MJ(메가줄)당 1.04원이 올랐다. 다만 농사용 전기요금은 이번 인상분에 대해 3년에 걸쳐 3분의 1씩 분산 반영하기로 했다. 농사용 전기요금은 1kWh당 2.7원 오른 셈이다. 그러나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지난해 ‘원가연계형 전기요금제’를 도입하면서 농사용(갑)은 96.9%로 두 배 가까이 인상했고, 농사용(을)은 47%로 상당폭 인상한 바 있다. 농촌에서 오르지 않은 것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큰 폭으로 영농자재 가격이 치솟았고, 농업용 면세유의 경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값이 뛰어 농가 경영을 압박하고 있다. 여기에 또 전기요금이 올랐으니 일각에서는 농사를 지어 남는 게 있겠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경산시는 최근 방역 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유지 기간 등을 고려해 지난 15일부터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오는 7월 상병(傷病)수당 달서구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서지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3년 상병(傷病)수당 2단계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달서구,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서지사, 달서의사회,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달서경제인협의회,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7월부터 대구지역에서 처음 시행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남구 읍면동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사업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 의무 이행사항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됨에 따라 방역사업 실시 기관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의무 수행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반기별로 1회씩 진행되며,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방역 소독사업 진행 상황을 반영해 방역사업이 본격화되는 5월과 가장 활발해지는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보건소는 각 읍면동을 방문해 방역사업의 진행 상황 및 안전보건관리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 방역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 활동을 공유할 방침이다. 이기성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방역사업의 관리의무 수행을 확인해 미흡한 부분을 바로 잡겠다”며,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제대로 수립해 방역사업을 수행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한다면 성공적인 방역사업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계획의 수립을 강조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5월 17일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과 영호남 교육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직원 24명이 영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특색교육과 역점사업 및 교육 현황을 상호 교환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영천-신안교육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선진교육 기관 견학, 영천 최무선 과학관 및 와이너리 방문을 통해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 지역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문화 교류,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 영천교육지원청 주원영 교육장은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과 「즐거운 배움 ‧ 행복한 성장 희망찬 신안교육」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교류 증진 활동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교육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 SW중심대학 2개 창업팀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예비창업패키지’사업과 ‘2023년도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자’에 최종 선발됐다. 한동대 학부생으로 구성된 △Fitween팀(정윤석,최복원,한상윤,현승준,이하준) ‘AI 모션인식과 게임 요소를 활용한 운동 동기부여 어플리케이션’ △Ehad팀(정세희,장하리,정다은,이송희,김예향,김현민,방은찬,김세원) ‘한인 재외동포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각각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이번 팀들은 최대 1억원의 사업 자금과 창업 교육, 전담 멘토의 경영, 자문 서비스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도교수인 조성배 SW중심대학 창업지원실장에 따르면 한동대는 현재 △Design Sprint Camp △창업 캡스톤 프로젝트 △Software Factory 창업 S-Lab △IT창업학회 벤처러스 △창업 자유학기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전 주기적 교육 및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SW중심대학 선정 이후 한동대학교 창업팀들이 받은 상금과 지원금을 합치면 11억원이 넘는다. 한동대학교 ICT창업학부(김학주, 이원섭 교수) 및 전산전자공학부(조성배 교수)와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한동글로벌센터(유진상 센터장)가 처음으로 공동 지도한 글로벌 융합 창업팀이 성과를 내어 앞으로의 다학제간 프로젝트 활성화도 기대된다. SW중심대학 사업 이후 한동대는 K-startup 예비창업패키지 12회 선정,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 사업(I-Corps) 8회 선정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ㆍIITP 주관 ‘대국민 ICT 아이디어/R&D 기획 공모전’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 ‘대한민국 키즈디자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소셜벤처 경연대회 권역대회’1등,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SW스타트업 창업 챌린지’금상(과기정통부장관상), ‘소프트웨어 산업 보호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 등 창업 관련 공모전과 경진대회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 1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 특화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참여 어르신 선서, 중대재해처벌법 안내, 전문 교양강사 강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달성군은 군 특화 노인일자리 사업(함께green달성)을 추진한다. 군 지역 아파트 단지 등의 재활용폐기물 수거장 등에서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재활용 불가품목 사전 선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수행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달성시니어클럽에 위탁해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 사업은 달성군이 제안,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에 채택돼 전국 최초 협업사업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3억8100만원을 투입해 5~12월까지 추진된다. 아파트 단지 등의 재활용 분리 배출방법 계도와 분리수거장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어르신
포항시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우농장에서 4년 4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10개 농가로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우제류(소) 농장과 축산차량 등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8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으며, 구제역 방역 대책 상황실을 기존 운영하는 ASF 상황실과 통합 운영했다. 이외에도 오염원의 축산농장과 관련 시설로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4개 반의 공동방제단을 비롯해 자체 소독 차량 2대를 동원,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농가에 소독약을 공급하는 등 지역 내 유입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20일까지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 중이다. 긴급접종 대상은 소, 돼지, 염소 전 두수로, 출하 2주 전과 2개월 미만 개체는 접종에서 제외된다. 다만, 3주가 경과하지 않은 개체는 해당 기간에 접종하지 않고 3주 경과 시점에 재접종한다. 백신접종은 정기접종과 동일하게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 농가는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고준달 축산과장은 “이번 긴급 백신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지역 내 농장주와 축산 관련 종사자분들은 모임 자제, 외부인 차량 출입 통제,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9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해외 파병용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형산 빗물펌프장 외 14개소를 대상으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시 운전 및 점검을 18일 실시했다. 이번 가동훈련은 재해 상황에 대비해 펌프장 운영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도록 하고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빗물펌프장은 침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로, 시는 빗물펌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우기 전 사전 점검으로 도시 침수를 예방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훈련을 주관한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무엇보다 재해 상황을 대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대형 태풍과 기록적 폭우를 동반한 기상이변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 능력을 상향하는 빗물펌프장 신·증설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으로, 상습 침수지역인 대송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및 구룡포읍 일원에 2개소를 신설하고, 창포동·대송면·송도동·연일읍·철강공단 등 기존 빗물펌프장을 증설해 배수 능력을 20~30년 빈도에서 50년 빈도로 상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4개소를 지정받아 국비 88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시비 587억 원 등 총 1,467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현재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정비 대책 수립용역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