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119안전센터는 울릉산악구조대와 함께 최근 성인봉 등반로에 긴급 재해 구호함을 설치했다. 구호함은 성인봉 정상에서 20여m 아래(해발 960m 지점)와 안수마당(해발 450m) 두 곳에 설치됐다. 구호함에는 수송용 들것, 부목, 랜턴, 로프, 핫팩, 비상식량, 휴대폰 배터리, 호루라기, 비상의류 등의 물품이 들어있다. 119안전센터는 "구호함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열쇠 비밀번호와 사용법 등을 안내하는 동시에 구조출동 준비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박홍열 경북도의회 의원(영양)은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 청기면 소재 영양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북도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이 넘쳐나는 명절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복지시설의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박홍열 도의원은 "설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과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주변에 어려운 시설이 없는지 군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는지 더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안동 농·축·수산물이 판매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날개를 달고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판매에 탄력을 더했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 특별할인행사와 함께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환급행사도 시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청탁 금지법(일부 개정)으로 이번 설 명절 전후 30일간(22.12.29.~23.1.27)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에 한해, 20만원까지 선물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은 세액공제로, 3만원은 답례품으로 받게 된다. 안동시는 우수한 품목을 엄선해 현재 안동한우 등 28개의 답례품을 선정해 증정하고 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행사도 시행한다. 지류형은 70만원 구매 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원 구매 한도 1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중앙신시장 내 43개 참여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구비해 환급 부스(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옥동 휴먼시아 8단지 주민 일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로하고자 성금 2백만원을 안동시에 기부하였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시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전달되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옥동 휴먼시아 8단지 주민 일동은 2017년 연말부터 꾸준히 십시일반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기부하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옥동 휴먼시아 8단지 주민 대표 권태명 회장은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 너도나도 합심해서 모은 소중한 성금이 주위의 어려운 아이들과 소외계층들에게 잘 전달되어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세상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매년 귀한 마음을 모아 전해주시는 옥동 휴먼시아 8단지 주민분들에게 깊이 감사함을 전하고,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은 우리 지역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의회는 17일 설 명절을 맞아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상인 및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가지면서 고물가 속 서민경제를 안정시키는 대책을 찾고, 침체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 이날 안주찬 의장과 장세구 부의장, 김영태 의회운영위원장, 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이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 방문해 제수 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안주찬 의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연일 고물가 속에서 ‘착한소비’를 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함께 하고자 성금 28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년간 지속된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자발적이고 실천적인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담겨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국내 최다 민간기록자료와 국보, 세계기록유산 등 지정 문화재 소장기관으로 국학자료의 수집·보존·연구, 국학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콘텐츠 개발사업, 이야기할머니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안동시 위탁사업으로 ▶안동학 연구지원▶역사인물 문집 100선번역사업 등을 통해 안동 문화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정종섭 원장은“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권기창 시장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 시기에 따뜻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어서 감사하며, 따뜻한 나눔이 많은 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안동시에서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을 대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감시는 연휴 기간으로 인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 및 사업장에 대하여 지난 11일 ~ 오는 24일까지 14일간 단계별로 감시한다. 연휴기간 전인 오는 20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 중점감시 대상지역 및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 유도에 주력하고, 연휴 기간 중인 오는 21~24일까지는 공장 밀집 지역과 오염 우려되는 하천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감시기간 중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 시 환경관리과(054-840-5287&5283), 시청 당직실 (054-840-6222), 환경오염 신고창구 (128)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가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위·중증화율을 낮추기 위해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만12세이상 기초접종(1·2차접종) 완료자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다.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접종대상이다.
안동시는 2023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면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노케어 지원 등 43개 사업에 3260명이 이달 중 배치될 예정으로 전년도 대비 220명이 증가하여 어르신들의 적극적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환경정비 사업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클린시티 구현에도 적극 앞장선다. 또한, 어르신들의 버팀목이 되는 기초연금 선정기준액도 인상된다. 가구당 월 소득인정액이 월 202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22만원이 상향되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된다.
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역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5개 지자체(부산, 강릉, 목포, 전주, 안동)가 안동에 모여 관광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 안동시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안동시가 공동 주관하며, 관광거점도시 담당자들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공동연수 첫 날인 17일에는 1부 순서로 도시 별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부에서는 프로젝트 수 정란수 대표의 지역 관광트렌드 변화와 관광거점도시 적용 사례 발표와, 로컬 브랜딩의 필요성과 사례란 주제로 모라비안앤코 정의홍 수석의 강연이 이어졌다.
안동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기한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의 유통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의 폐기 시점으로 인식하거나, 일정기간 경과 제품은 섭취가 가능함에도 섭취 여부를 고민하는 등 소비자 혼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소비기한 표시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량낭비 감소, 소비자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를 운영하는 국제적인 추세를 반영해 도입한 제도이다.
안동시는 2023년 3월, 새 학기부터 ‘만 0세 반’을 운영하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1 대 3명에서 1 대 2명으로 축소하여 시행한다. 이 사업은 다른 연령에 비해 개인별 발달 차가 크고, 집중 돌봄이 필요한 ‘만 0세 반’의 보육교사 1명이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줄임으로써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북 도내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시 예산 12억7천만원을 들여 만 0세 반의 보육교사를 추가로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1월 중 어린이집별 사업 신청을 받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권기창 시장은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축소 운영함으로써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며, 보육교사는 업무 부담이 경감되어 모두가 만족하는 질 좋은 보육환경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연령 별로 반 편성 시 교사 정원 기준은 △0세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세 이상 20명으로 정해져 있다.
점촌3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7일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점촌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꾸러미 나눔 행사’를 펼쳤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협의체에서 30가구를 선정해 떡국떡과 소고기 고명, 만두, 달걀, 김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고 새해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1월17일 문경시 마성면에 위치한 박열의사기념관에서 ‘제49주기 박열의사추모제’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서정식 시의회 부의장, 김현오 문경시 교육장, 김우태 문경경찰서장, 허호순 문경대대장, 문경문화원 전홍석 원장 등 각급 기관 단체와 시민 등 약 17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역 유·초·중·고 교장, 사립유치원장, 학부모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울릉교육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 비전과 삶과 하나되는 교육과정, 꿈을 키우는 미래형 학교, 모두에게 따뜻함을 주는 학교, 교육공동체를 위한 교육지원이라는 4가지 정책 방향에 따라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올해 특색사업으로 울릉인으로 바로 서기, 울릉 바로 알기, 울릉 바로 지키기 등을 통해 섬마을 사랑 교육 실현, 올바른 독도 이해, 체험활동 운영, 독도 명예대원 육성 등 학교급별 맞춤형 독도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풍경은 공짜다 공짜는 둥글다 텅 비어 있다 애초 주인이 없으니 보는 자가 임자다
군위군이 농산물 가공 활동 활성화 도모 및 농식품 가공 전문가 육성에 힘쓰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농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6일부터 3월 21일까지 주 1회, 총 7회로 운영되며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품목제조보고, 식품가공의 이해, 식품위생관련 법령 등 가공을 위한 전반적인 이론 및 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출석률 80% 이상 되어야 수료 가능하고, 교육수료자에게는 심화과정 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농산물공동가공센터(운영예정)를 이용할 수 있는 조건 중 한가지를 충족하게 된다. 교육희망자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wa.go.kr) 내용을 참고해, 이메일 혹은 농산유통과를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군위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현재 가공장비 시운전 및 작목별 매뉴얼 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위군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연휴 기간(1월 21일~24일, 4일간) 중 비상 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아울러, 군위군 보건소는 연휴 기간 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위군 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군위군청 홈페이지·지역신문을 통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문의사항 ☏380-7497)하고, 24시간 당진진료실 운영을 통해 진료공백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설 연휴 비상 진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이나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시‧도 중앙응급의료센터 △보건복지부 △군위보건소 △군위군청 △주요포털에서 ‘명절병원’ 또는 ‘명절진료’를 검색하면 된다.
군위군에 서울ㆍ인천지역 야구팀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시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해부터 스포츠마케팅을 시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인천 동산고등학교와 서울 동산고등학교 야구부 약 60여 명이 군위종합운동장 내 야구장에서 동계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맹훈련 중이다. 군위군 야구장은 지난해 9월 야구장(기존1면)과 실내훈련장을 종합운동장과 함께 조성했으며, 주요시설은 정식규격의 야구장 2면과, 30여 명의 선수들이 숙박이 가능한 숙소로 완비했으며, 악천후에는 실내에서 훈련할 수 있는 전천후 훈련장을 갖추고 있다.
경북도안동교육지원청는 17일 특수교육대상자 신규 및 재배치 신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6차 특수교육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 운영위원회는 안동교육지원청 관계자, 길주초등학교 교장, 안동진명학교 교감, 안동영명학교 교사, 안동시장애인복지관 교사, 복주여자중학교 교사, 안동강남초등학교 학부모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2022학년도 제 6차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배치 심사, 2023학년도 순회교육대상학생 선정 심사, 2023학년도 특수교육실무사 배정학교 선정 심사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