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은 오는 2월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16~20일까지 5일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워크북을 활용해 담당자가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교통사고·낙상사고 등 사고 유형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안내하는 등 노인일자리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올해 온정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오는 2~12월까지 11월간 어르신 120명이 마을 환경개선 및 경로당 깔끄미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로부터 흑보리칩 제조기술을 이전 받은 ㈜어니스트파머는 오는 27일 공영홈쇼핑에 ‘흑보리현미칩’을 런칭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영천시는 지난해 11월 ㈜어니스트파머와 흑보리칩 기술이전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통면에 소재한 ㈜어니스트파머는 착즙주스, 스틱젤리 등을 주력 생산 판매하는 식품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출시된 ‘흑보리현미칩’은 흑보리 첨가량을 30%로 하여 시중에서 판매되는 쌀칩과는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국내산 농산물 100%를 사용한 무설탕, 무보존료, 무색소의 식품첨가물이 없는 간편 건강간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건강지향성 소비가 늘어나는 식품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흑보리칩이 지역의 곡류 소비 증대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며, ‘흑보리현미칩’이 특산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앞으로 지속적인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기술이전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소비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남구 구룡포읍 구평리항, 북구 청하면 이가리항, 남구 장기면 신창1리항, 북구 송라면 조사리항 등 4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210억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와 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열악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 인구 유출을 줄이고 신규인력 유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구평리항과 이가리항은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돼 각 어항에 국비 70억, 지방비 30억을 투입, 주민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어촌앵커조직이 협력해 현장에서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사회와 연계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어촌의 실질적인 생활·경제 수준을 끌어올려 인구 유출 감소뿐만 아니라 신규인구를 유입하는 것을 목표로, 생활권별로 1차 어촌생활권(마을단위)은 어촌스테이션을 구축하고 2차 생활권(읍·면·동단위)은 복합복지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1월 19일(목) 2시부터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영천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영천교육의 주요업무 계획 홍보와 함께 2023년부터 새롭게 사용하게 될 영천교육지표를 발표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 새 지표는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이며 별의 고장 영천의 지역 특색을 담은 영천교육으로 어울림 속에서 존중과 배려를 익히고 ‘우리’라는 공동체 의미를 체득하며 그 안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교육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주식회사 만서기업(대표 박병선)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라면200박스를 기탁하였다. 만서기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병선 대표는“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으며, 최한두 연일읍장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마음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시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도시환경과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주기 위해 명절 후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를 시행하였다.
이철우 도지사가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시도지사가 임명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도지사는 설 연휴를 끝낸 25일 오전 도청 기자실을 인사차 방문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새해 모든 도정의 역량을 지방시대 주도와 지역 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췄다"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시대 틀을 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하고 중앙은 정책만 만들고 실행은 지방에서 해야 한다"며 "중앙 권력을 지방으로 이관하는 지방시대, 수도권과 비수도권 균형발전을 꼭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설 이후 첫 간부회의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한 소방본부 및 분야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각 실국에 연초 세운 계획을 신속히 구체화하고 현실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홍준표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사건 사고가 없었던 것은 공무원과 소방본부의 비상근무 덕분이다”며 해당 분야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실국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교
포항시립미술관은 1월 26일(목) 오전 11시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2023년의 시작을 알리는 제70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안형수 트리오(바이올린 전진주, 첼로 양혜선, 기타 안형수)와 탱고 무용수 송연희, 김동석과 함께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예술의 세계로 초대한다. 먼저 안형수 트리오는 C. 가르델의 ‘그대가 나를 사랑하는날’, A.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M.로드리게스의 ‘가장행렬’을 연주한다.
대구광역시 동구의회는 26~27일 2일간 오전 9시 30분~오후 4시까지 동구청 입구 로비에서 의회 및 구청 내방객에게 입춘방(立春榜)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입춘방이란 대문이나 기둥에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글귀를 붙이는 세시풍속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개문만복래 등의 글귀를 사용하며, 입춘 시(2월 4일)에 맞춰 붙이면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입춘을 맞아 서예가 김명희씨가 직접 쓴 입춘방을 무료 나눔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지난 20일 대구 시내 전역을 아세아택시 소속의 대구로택시를 운행하면서, 택시 근로자의 고충 사항을 몸소 체험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었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영업용 택시 근로자 체험을 통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택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하고, 대구시에서 시행 중인 대구로택시의 적극 홍보에 나섰다. 대구로택시는 지난달 22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공공택시 앱으로, 한 달 동안 가입대수가 대구택시의 50%에 가까이 육박하는 등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기업 택시 앱의 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업계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으로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이 의장은 택시 이용 시민들의 시의 교통정책 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교통신호등, 도로안전표지판, 이정표 등 교통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도 꼼꼼히 파악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업용 택시 운행 중 점심시간에 기사식당을 들러 택시기사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택시근로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식사 중에 나온 여러 의견 중 택시기사의 화장실 이용 애로점에 대해 공감하고 칠성고가교 인근 화장실 개방 문제는 바로 관련 부서에 전달해 조치하도록 당부했으며, 다른 검토가 필요한 의견은 추후 보완해 조치할 계획이다. 영업용 택시 일일체험 운전에 따른 택시비 수입 전액은 회사에 납입하고 운행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만규 의장은 지난 2021년 6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일 당시 지역의 민심을 살피고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택시면허증을 취득했다. 이번 대구로택시 운행을 위해 설명절 연휴 전인 지난 18~19일 2일간 대구시교통연수원에서 신규채용자 교육을 받았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경기침체 및 코로나19로 그동안 어려웠던 대구택시의 실태를 파악하고, 의장이 아닌 택시기사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시민들의 현장 이야기를 어떻게 의정활동에 접목할 것인지 고민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복원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택시업계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대구로택시가 초반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기업들과 마일리지 적립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마련되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2023년 인사이동에 따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현장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펌뷸런스는 매우 생소한 단어일 수 있지만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2013년 도입한 제도로 운영한 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장비와 구급 자격자가 배치된 펌프차량을 의미하며, 구급차가 공백이 생길 경우 먼저 출동해 초기 응급처치를 하거나 구급차량과 함께 출동해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을 말한다. 특히, 심장정지환자 등 중증환자의 초기 응급처치와 다수사상자 사고로 구급대원의 보조와 2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그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박경노 119재난대응과장은 “시민에게 구급 서비스 향상을 위해 펌뷸런스 대원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구급환자의 초기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서 운전 시에 소방차량 길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서는 9개 안전센터에서 펌뷸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3년간(202년~2022년) 펌뷸런스 출동건은 1958건으로 이중 중증환자 출동은 649건(33%)이나 된다.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방학, 도서관에서 과학관 가기’ 등 지역 기관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학, 도서관에서 과학관 가기’는 1월 지역 어린이들이 국립대구과학관에 방문해 전시 해설을 듣고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2일에 걸쳐 진행됐다. ‘생명의 진화관’을 기획한 박사님의 해설을 따라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생물 등을 알아보고, 꿈나무 과학관 ‘아이들월드’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유롭게 상상을 실현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월 봄방학에는 진로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방문 탐방해 아이들의 꿈에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각 부서별로 새해 추진할 현안사항을 점검한다.
달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에 김병수 전 울릉군수가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제5대 울릉군의회 의원 및 제6대 의회 전반기 의장, 민선7기 울릉군수를 역임한 김병수 전 군수는 달성 하빈면 출신으로, 25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청송군은 지난 20일 경북도립대학교와 농업기계 관련 지식·기술, 정보 등의 정보 상호교환 및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고자 관·학 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은 지역주력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지역인재 유출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 등이 연계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책 사업으로, 대구시, 경북도 23개 대학 및 LIG넥스원, 현대로보틱스 등 20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에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경북도립대학교 AI농업기기전공학과 현장실습기회 제공 및 지역 우수인력 취업연계 협조, 교재공동 개발 및 특강지원 등 인적·지식·기술자원에 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조성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구미시와 (사)경북경영자총협회가 협약을 통해 시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사업주가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노동자들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세의 80%,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타 시군에서 구미로 전입한 노동자로 기업당 최대 10명 까지 지원 가능하며, 입사 6개월 미만의 신규채용자가 포함되어 있어야한다.
청송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청송군은 2023년의 ‘내 삶이 달라지는 청송의 도약’을 위해 6대 전략과제를 △탄탄한 미래농업 기반조성 △꼭맞게 든든한 보편복지 △생활이 나아지는 지역경제 △일자리를 만드는 문화관광 △여유롭고 쾌적한 도시환경 △소통으로 하나되는 지역경제로 정하고,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윤경희 청송군수의 주재로 개최되는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는 부군수, 각 실과원소장이 참석하는 부서별 보고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지역 현안사업을 점검한다.
경북도가 해양수산부의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9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등 900억원을 확보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촌 소멸 문제에 대응해 어촌에 의료, 복지, 문화 등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어촌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되며 5년간 전국 300개 어촌에 3조원이 투자된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매년 평균 60곳씩 6천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65곳이 선정됐다.
2023년 설 연휴 이후 25일 올 1월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취임한 신광호 신임 본부장이 구미시와의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공동추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구미를 방문했다. 이번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방문은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LH와 공동 시행 중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과는 별개로 1산단 내 방치되어 있는 유휴부지 활용, 신정부 국정과제 등을 반영한 신규사업 추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하여 마련된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