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지역내 16개교를 대상으로 Wee프로젝트 운영 내실화를 위한 `찾아가는 Wee클래스 컨설팅`을 실시한다. 구미Wee센터는 각 학교의 요청내용 및 제출자료를 검토해 컨설팅팀을 구성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Wee클래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협의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컨설팅은 Wee클래스 공간구성, 상담 활동 운영, 위기 학생 추후 관리, 예산운영 등 Wee클래스 운영 전반을 확인하고, Wee센터와 Wee클래스 간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위기 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컨설팅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Wee클래스 컨설팅을 통해 운영에 어려운 점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학생 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기협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Wee센터장)은 “찾아가는 Wee클래스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실제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Wee센터에서 상담 역량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