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전 울릉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대구 달성군 제1호 고액 기부자에 선정됐다.<사진> 김 전 군수는 달성군 하빈면 출신으로 울릉군 지적계장을 거친 후 울릉군의회 의원 및 의장과 민선 7기 울릉군수를 역임했다. 그는 지난 25일 부인과 함께 달성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하면서 받은 답례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김 전 군수는 "저의 조그만 정성이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동교육지원청는 지난 20일 부로 안동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초등 12명, 중등 2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2학년도 초·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성황리에 마치고 대상학생, 학부모, 담당 장학사, 센터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2학년도 초·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는 각각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했으며, 학생들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요리체험활동, 공예활동, 신체지원활동, 사회적응 및 학습활동,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초·중·고등학교 겨울 계절학교 프로그램 기간 동안 자칫 방학동안 가정에만 머물면서 심리적 정서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또래 친구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안동시는 설 명절이 지난 25일을 ‘불법광고물 민·관 합동 일제 정비의 날’로 지정하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클린시티(Clean City) 조성에 나섰다. 시는 설 명절 전후인 16~27일까지 ‘불법광고물 특별단속 기간’으로 운영해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계도 및 단속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설 명절이 지난 후 불법 광고물이 도시 전역에 무분별하게 부착되며 도시미관을 해치고 교통안전까지 위협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설 명절 후 깨끗한 도심환경과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고자 경북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와 함께 6개 조를 편성해 국도, 고속도로 등 주요 진입로와 읍·면 밀집단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예천군은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예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보다 20억원 증가한 342억원 예산을 들여 맞춤형 사회복지 실현에 앞장선다.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예우 강화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사기를 진작시키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 독립유공자‧유족 의료비 지원 등 6개 사업에 18억원을 지원한다. 8개 보훈단체 운영과 사업을 위해서 지난해보다 8백만원 증가한 1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6.25행사, 현충일 추념 행사 등 8700만원을 편성해 군민들 애국정신 함양에 기여한다.
예천군은 다음달 24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이웃 간 상생하는 건전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2021년에 이어 진행되는 3년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4개 공동주택이 참여했으며 시니어 마음 치유 심리 미술반, 작가와의 만남, 김장 나누기 행사, 그림책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총 35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의회에 충남 금산군의회 심정수 의장과 의원들이 지난 19일 방문해 지역 밀착 의정활동 및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과정’에 대한 의회의 의원들의 역할 등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박수현 군의장은 금산군의회 심정수 의장 및 일행들을 맞이하면서 충남 금산군도 대전시에 편입 추진됨에 따른 서로간의 정보를 교류했다. 박수현 의장은 “군위군의회에서 2020년 11월 3일 구성한 대구시 편입추진 특별위원회의 활동 추진 현황 및 추진과정을 설명하면서, 금산군도 대전시로 조속히 편입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이 2023년 새해 운동을 통한 습관 개선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습관 만들기 운동교실을 다음달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동교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운동교실 운영 3월에 시작됐으나 올해는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아 지난해보다 한달 정도 늘어난 다음달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한 달의 방학기간을 갖는다. 올해 시작되는 운동교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건강 생활 실천 활성화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운동을 접목해 △건강 수준 향상과 긍정적인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 많은 도움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운영은 보건소 및 각 면의 지소에서 동시에 시작되며 요가, 국선도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김병균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건강에 유익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백세시대에 맞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지난 19일 유재봉 구니cc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나눔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위군 저소득층 가정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유재봉 대표는 “우리 주변 어딘 가에서는 아직도 찬바람이 들이치는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이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이번 성금으로 인하여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도움을 주고 있는 구니cc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에 기부하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다음달 3일까지 배후마을 생활동아리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에 교육·문화·의료·복지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체 기능 강화 프로그램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군위읍에 배후마을 생활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위해 기존 동아리 운영지원과 신규동아리를 발굴해 지역개발 능력 배양과 동시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군위읍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기존 및 신규동아리이며, 모집인원은 회원 10명 동아리로 다음달 3일까지 신청서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현장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알림란(https://www.gunwi.go.kr)또는 지역활력과 지역재생팀(054-380-6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 및 기반시설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을 발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으로 핵심리더 양성교육, 시설물 운영관리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역량 강화를 통해 개개인별 능력을 올리고, 또한 배후지역으로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군위군 전역의 생활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인 상주시 재향군인회장(63) 취임식이 지난 19일 상주고 체육관에서 임이자 국회의원과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과 보훈 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재향군인회원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재향군인회 제34대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굳건한 지역 안보를 바탕으로 상주시 24개 읍·면·동 조직을 더욱 강화해 활성화 시키고, 각 사회단체와 협력,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우리시의 최대 현안인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 이전유치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7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금요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상주소방서는 지난 1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상주소방서 신규 전입자 39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고 격려해 소방공무원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닐 임용된 39명의 신규 전입자들은 각 과, 단 및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재난현장 등 각자 맡은 위치에서 충실하게 근무하게 되며, 상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승욱 서장은 “상주소방서 전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소방가족의 일원으로서 보다 즐겁고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모든 일을 슬기롭게 대처해 상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상주박물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 로비의 작은 전시 코너에서 ‘복(福)스럽게, 복(福)과 함께’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 관람객과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복(福)에 새겨진 물건 속 길상(吉祥)의 의미와 일상대화에서 흔히 사용되는 복 관련 속담 등을 통해 복(福)을 앞세워 생활 속 예의범절과 규범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교훈적인 역할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정초에 복(福)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조리는 나쁜 것을 걸러준다는 의미로 벽이나 문 등에 많이 걸어두고 복조리 안에 성냥이나 실을 담아두어 더 큰 복을 바라기도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19일 상주시 공무직 복지센터를 찾아 설 명절 연휴도 잊은채 정상근무를 수행하는 환경공무직과 차량운행 운전직 공무원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는 현재 동과 읍면지역을 포함해 100여 명의 환경공무직과 30여 명의 청소차량 운전직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1일 평균 60톤의 생활쓰레기외 12톤의 음식물 쓰레기, 대형폐기물 5톤을 수거하고, 재활용품의 선별작업을 매일 10여 톤씩 처리하고 있다. 또한 명절 기간에는 평시보다 많은 생활쓰레기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근무를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도 반납한 채 각자의 자리에서 어려운 작업 환경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일하는 여러분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청정한 상주가 되도록 애써주시기 바라며, 환경 관련 근무자들의 복무와 작업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산하 사업장의 재해예방과 안전보건 점검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첫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을 위촉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0일 장현석 전국공무직노조 상주지부장에 대해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상시적으로 안전보건에 대한 점검을 하고 법령위반 시 직접 고용노동부장관 등에 신고할수 있는 제도이다. 장현석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상주시 사업장 등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예방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6.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지난 1일 기준 표준지 7만5826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25일 결정·공시했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3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6.85% 하락해 지난해(7.79% 상승) 변동률보다 14.64% 더 낮아졌다.
여야가 2월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했다고 25일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가 밝혔다. 내달 2~28일 일정으로 403회 임시회를 열기로 합의됐다. 여야는 우선 2월2일 오후 2시 개회식 후 곧바로 본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실시를 위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 요구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후 ▲2월6일 정치·외교·통일·안보 ▲2월7일 경제 ▲2월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 1명이 질의한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2월13일 오전 10시 민주당, 2월14일 오전 10시 국민의힘에서 진행키로 했다. 또 2월24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안건 처리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 2월 임시회 중 필요한 경우엔 2월28일 오후 2시에 추가로 본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고 양당은 합의했다.
연일 계속된 한파와 폭설에 정전과 동파 사고가 잇따랐다. 설 귀경길 차질이 빚어졌던 하늘·바닷길은 차츰 정상화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 기준 한파·대설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계량기·수도관 동파 신고가 총 141건 접수됐다. 동파를 예방하려면 계량기 보호통 안에 보온재를 채우고 장시간 외출할 땐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놓는 게 좋다. 계량기가 얼었을 때에는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도관이 파열될 수 있어 따뜻한 물수건으로 수도관 주위를 녹여야 한다.
전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경북은 올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 상주 등 일부 지역은 역대 최저 기온을 나타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7시 기준 대구·경북 최저 기온은 의성 영하 19.1도, 청송 영하 18.6도, 안동 영하 18.1도, 영주 영하 17.4도, 문경 영하 17.3도, 상주 영하 16.8도, 영천 영하 15도, 영덕 영하 14.3도, 대구 영하 14.2도, 구미 영하 14.1도, 울진 영하 13.9도, 경주 영하 13.7도, 포항 영하 13.5도, 울릉도 영하 8.3도 등이다.
의성군이 지난 18일 군청회의실에서 농식품부의 농촌협약 생활권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읍·면 공무원, 주민 대표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워크숍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생활권별, 마을별 자원 탐색 및 필요성이 요구되거나 만족도가 부족한 생활편의 및 서비스 공급시설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 자리였다. 군은 워크숍에서 도출 된 생활권별 자원, 과제 및 읍·면 행정리별 마을주민을 대상, 설문조사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생활권 활성화에 수립되길 기대하고 있다. 농촌협약 제도는 지자체가 생활권 발전 방향을 수립한 농업·농촌 발전방향에 따라 농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함께 투자를 통해 공동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이다. 김주수 군수는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 수립을 통해 나은 농촌의 정주여건 및 생활서비스를 제공토록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