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시와 함께 힘을 모아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상호 교류와 홍보 강화를 통해 상생 발전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다진다고 24일 밝혔다. 경주시의 소셜기자단인 ‘경주시 SNS 알리미’와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은 24일 포항을 방문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들은 환동해 대표 해양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포항의 주요 관광 인프라들인 전국 최장 해상인도교 해상 스카이워크와 아시아 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를 체험했다. 또한 세계 유일의 스틸아트뮤지엄인 포항시립미술관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다목적 행정선인 연오세오호를 탑승하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가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이차전지 선도도시 부문’에서 올해 최초로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이차전지 선도도시 부문에서 인지도와 선호도 등 소비자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시상 제도인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는 조선비즈가 주최, 조선일보, TV조선이 후원하며 매년 부문별로 특화된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다. 시는 지난 4월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2년 연속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에서도 대상으로 선정되며, K-배터리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 최고 배터리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
봉화군은 이달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총 9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촌지역 일손 부족을 해결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환영 행사에 이어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및 범죄예방에 관한 교육과 함께 급여통장 개설, 마약검사도 실시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24일 경북 영주시에서 개최된 '풍기인삼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센터 구축현황을 둘러보고, 지역 소공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소공인 집적지에 제품 기획, 디자인, 제품 개발, 전시·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 인프라로서, 지금까지 전국에서 3번째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소했다. 영주 풍기인삼 소공인복합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영주지역 특산품인 인삼 가공업에 종사하는 소공인들을 위한 시설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총 92억 3천만원의 사업비로 구축됐다.
대구광역시는 다음달 2일까지 출산을 원하는 난임부부와 여성에 건강한 임신을 유도하고자 추진하는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난임부부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와 여성이라면 소득제한,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6월 2일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대구한의사회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수의계약 시장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서비스를 전용으로 연계하는 ‘지역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은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공공조달 시장에서, 공공계약의 수요기관과 지역 단위의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역기업을 직접 연계해 상품 구매, 판매, 결재 및 공공구매 실적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기지연, 안전사고 발생 등 불법행위로 발생되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불법의심행위 신고 의무화 등 제도개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불법행위 신고의무 내용을 건설사업관리용역의 과업내용서, 건설공사의 현장설명서에 반영하고 6월에는 신고 의무화 항목을 공사 계약조건에 반영한다. 불법행위 신고에 참여한 건설사에게는 신고 횟수에 따라 입찰시 가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건설현장 불법행위로 인해 불가피하게 공사가 지연되는 경우에는 건설사 면책사유와 공기 연장 기준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공사기간 부족으로 인한 무리한 공사를 방지해 안전사고와 품질저하를 예방할 방침이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글로벌시대, 대구 스타트업 생태계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대구 스타트업 포럼을 25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세계 최대 규모의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사(社)(이하 PNP)와 대구광역시의 글로벌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지난달 대구사무소 개소에 이어 벤처창업 프로그램 본격 운영 및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의회는 24일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5회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었다. 포항 두호남부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연규식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3분 자유발언 시간에서는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합시다'와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맙시다를 주제로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논리있게 표현했고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과 '초등학교 내 언어사용에 관한 조례안,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강화를 위한 건의안'과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 피해 예방을 위한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고한 ‘2023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ABB(AI, Block chain, Big Data)를 미래핵심 산업으로 선정, 전담부서 신설과 블록체인 기술 확보를 위한 2023년 자체 예산 78억원을 마련해 집중 육성 중이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수성알파시티 내 스마트시티센터 2층에 블록체인 산업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
지난해 주택금융 수요가 늘면서 정부가 총 90개 부담금에서 22조4000억원을 징수했다. 전년보다 1조원(4.4%) 늘어난 규모다. 기획재정부는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열린 '2023년 제3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도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를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담금은 공익사업경비를 그 사업의 이해관계인에게 부담시키기 위해 과하는 금전지급 의무다. 부담금에 대한 기본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담금관리법에 따라 '부담금운용종합보고서'를 작성, 이달 말까지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총 90개 부담금에서 전년보다 1조원(4.4%)이 늘어난 22조4000억원을 징수했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선산보건소는 농촌지역의 자살을 예방하고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옥성면 초곡리 마을을 2023년 생명사랑마을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음독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농약 안전보관함을 배부하고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생명사랑마을은 2019년부터 해마다 마을을 지정해 5개 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생명지킴이 위촉, 정신건강검진,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고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고 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자살고위험군 주민을 사전에 발굴해 농촌지역의 자살률을 줄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고취시키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유)에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직장인 마음쉼터’를 운영한다. 직장인 마음쉼터는 건강한 직장생활을 돕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직장인 정신건강 사업으로 매년 참여 사업체를 신규로 선정해 1년간 진행하게 된다. 매월 정신건강 카드뉴스를 제작, 사내 메일로 전 직원에게 배포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스트레스, 우울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지만 상담이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찾아가는 직장인 마음쉼터를 통해 직장인의 정신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에 따라 경찰서, 교육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단체의 장으로 구성되며 위기청소년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특별지원대상자 선정 및 지원내용을 심의하는 등 청소년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구미시는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과 유치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김진환 구미시배구협회장을 비롯한 구미시 관계자와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과 연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다가오는 7월 29일~8월 13일까지 16일동안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며, 국내 남녀 14개 팀에 해외초청 남녀 2개 팀을 더해 16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구미시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12년 동안 연고지였던 지역으로 배구를 교기로 하는 학교가 초․중․고 모두 있으며, 지난 1993년부터 29회째 LG주부배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배구의 도시이다. 시는 이번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경북지역 최초로 개최함에 따라 그동안 목말랐던 시민들의 프로배구에 대한 갈증을 씻고 여름방학 기간 좋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프로배구대회를 구미에서 개최하게 됨을 환영하며, 대회기간동안 구미시민을 비롯해 4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배구연맹과 함께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가 지난 22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기업ㆍ학생 매칭박람회’를 개최했다. 기업ㆍ학생 매칭박람회는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선취업ㆍ후진학을 통한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직업계고의 우수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간 직업교육 플랫폼을 통해,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하는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대구교육청과 경상공업고, 대구전자공업고, 경북공업고, 영남공업고, 대구공업고, 대구과학기술고, 대구일마이스터고, 경북기계공업고 등 8개 고등학교, ㈜마이크로엔엑스, ㈜덴티스, ㈜메가젠임플란트, ㈜세신정밀, ㈜예스바이오테크, ㈜스누콘, 마이덴탈랩 등 7개 기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지인 대구보건대학교 대외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병원 대구교육청 융합인재과 장학관의 축사, 학과투어, 기업ㆍ학생 매칭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정효경 학과장은 “직업계고의 우수한 인재들이 취업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4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사업소별 ESG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 역량 및 청렴도 증진을 위한 ‘2023년 상반기 ESG 확산·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사 ESG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황진택 박사(現 한수원 ESG 위원회 위원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황 박사는 다중위기(Polycrises)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변환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적용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의 과제별 컨설팅과 사업소별 ESG 사례 발표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벤치마킹 사항들을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들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업의 산업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총 사업비 55억원(국22, 도10, 시23)을 투입, 총괄센터 금오공대를 중심으로 포스텍, 영남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혁신의 베이스캠프인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금오공대에 설립예정인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산업 DX 얼라이언스 구축·운영 △지역산업 DX 선도·공통 기반 구축사업 발굴·추진 △주력산업 DX 추진전략 마련 △DX 지원 전문회사 협업지원 △DX 정보·기술·인력·사례 등 플랫폼 기반 종합 지원체계 구축 △DX 인력양성 및 확산체계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은 이차전지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2026년까지 4년간 280.6억원(국비 120.6, 도비 48, 시비 112)을 투입해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 ‘이차전지 양극 소재 산업육성 거점센터’를 건립하고, 이차전지 원소재, 전구체, 양극재 개발을 위한 50여 종 규모의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관련 기업의 각 공정별 시제품 제작 및 검증을 지원한다. 또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양극소재 물성특성 평가 표준 수립 등 앞으로 이차전지 양극재 시장으로 진입하거나 업종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양극 소재 거점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