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에서는 지난 25일 대구대천초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교 측이 협력하여 신학기 첫 등교일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 학생, 교사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학교 정문에서 추운 날씨 속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포돌이 인형으로 맞이하며 따뜻한 손난로(핫팩)를 나누어 주고 학생들이 다양하게 만들어 온 학교폭력예방 홍보 피켓을 활용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앞으로 학교 측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등굣길 학생 안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1월부터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는 “빼기”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옷장, 책상 등과 같은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담기 힘든 대형폐기물은 별도로 지정된 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입·부착해 배출했다. 군은 지난해 10월에 “(주)같다”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빼기”앱 서비스와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나 인터넷을 활용,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됐다. 군민은 스마트폰에 “빼기”앱을 설치하거나, 칠곡군 홈페이지의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빼기”)’를 통해 수거신청 가능하며, 3가지 배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서울경찰청에 대한 세 번째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내 8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아울러 이번 압수수색 장소 가운데 서울경찰청장실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지휘센터 등 3곳에 대해서는 업무처리 프로세스 확인을 위한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진행 경과 및 경찰 인사이동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순차 집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원 참사 관련 서울경찰청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은 이번이 세 번째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으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지난 10일과 18일 서울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집무실을 찾아 압수수색을 진행 중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김 청장 집무실 압수수색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 청장이 내부 보고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핼러윈 축제 전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사고 위험성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는지 등을 따져보는 것으로 전해진다.
울진군은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 이재민(181세대, 188동)들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조립주택에 대하여 겨울철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상수도 동파 방지를 위하여 배관에 열선을 설치하고 보온재를 전면 보강했으며, 겨울철 노면이 결빙될 우려가 있어 마을회관에 염화칼슘, 모래주머니를 비치하여 대비하였으며 난방에 필요한 전기 라디에이터, 전기 매트도 지원이 되었다. 또한, 화재 및 안전 관련 취약점을 중심으로 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연계하여 방문 의료 및 보건 서비스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임시 조립주택 이재민에 대하여 한국전력공사는 재난지역 특별지원기준에 따라 올해 1월 말까지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전기요금을 100% 지원 중이며 2월∼4월까지는 50% 지원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임시 조립주택은 가설건축물로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조립주택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하였고 철저한 유지보수 점검으로 이재민들이 안심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군은 오는 2월 3일까지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직접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청송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이다.(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4억원 이하) 다만, 동일유형의 일자리 사업 중복·반복 참여자, 중도 포기자,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살해하겠다며 협박하는 글을 잇따라 올린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트위터에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주요 여권 인사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들어갔다. 해당 트위터 계정에는 "무능한 윤석열, 김건희, 목을 베어 참수", "2022년 8월29일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권성동, 주호영, 주낙영 사망일", "제2의 국정논란 윤석열은 하야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등의 위협적인 글이 게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달 질산칼륨과 황, 목탄 등 화학약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당시 경찰은 트위터의 서버가 미국에 있어 피의자 신원 특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트위터로부터 회신을 받아 피의자를 특정한 뒤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칠곡군은 2023년부터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지역 주민이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기준은 현수막 장당 대형(3㎡ 이상) 2000원, 소형(3㎡ 미만) 1000원이며, 벽보·전단은 장당 A4초과 50원, A4이하 30원, 스티커(명함형, 자석형)는 장당 10원이 지급되며 일 100,000원, 월 200,000원 이내 범위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만 20세 이상 칠곡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참여를 통해 상습·조직적인 불법광고물 살포에 대응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함은 물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대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25.3%로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도 백신 접종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자 방역 당국이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34.5%(443만88건)로 이 중 60대는 대상자 대비 25.3%(176만7433명)에 그쳤다. 접종률이 48%인 80대 이상(105만6718명), 44%인 70대(160만5937명)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1월 3주차 일평균 위중증 환자와 신규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각각 425명(88.7%), 255명(93.4%)이다. 사망자의 경우 80세 이상 63.4%, 70대 18.3%, 60대 11.7%, 50대 이하 6.6%순이다.
청송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촌일손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덕소방서는 지난 26일 본서 3층 안전교육체험장에서 영덕레미콘 관계자 및 외국인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초기 발견자가 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언어와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외국인 근로자 및 관계자들의 유사시 초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화재초기 신고 및 대피방법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산업현장 활동 시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 선수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 영덕군을 방문해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건넸다. 손준호 선수는 지난 25일 영덕군이 손 선수를 위해 마련한 귀향 환영식에 부인 김나현 씨와 함께 참석해 고향 이웃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팬사인회에 성심을 다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평소 애향심 깊은 손 선수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대업에 기여하며 고향 영덕군의 위상을 드높인 것에 감사해하며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팬사인회에는 지역의 후배 축구꿈나무들을 포함한 300여 명의 주민이 한순간에 운집해 손 선수에 대한 지역의 뜨거운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각별한 고향사랑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참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 선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영덕군에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품는 따뜻함도 보여줬다. 특히 손 선수는 이번 고향 방문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연간 기부금 최고한도인 500만원을 영덕군에 전달했으며,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역시 성금 1천만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또한 손 선수는 고향 영덕의 축구 발전과 후배 축구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강구초등학교와 중학교, 영덕고등학교에 1천50만원 상당의 축구공 150개를 전달해 지치지 않는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손준호 선수는 1992년 영덕군 강구면에서 태어나 축구선수 출신인 부친 손상태 씨의 영향으로 강구초 1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2014년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으며, 2021년부터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26일 대구에서 “정권을 민주당 종북 좌파에게 뺏기지 않으려면 윤석열 대통령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하고, 당을 혁신하고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특별기자회견에서 “한 번이라도 더 문재인 정권 같은 정권이 들어선다면 나라는 나락의 길로 빠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전 대표는 또 나경원 의원이 전날 당대표 불출마 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고 마음 아프다”며 “그러나 힘내고 기회를 다시 만들어가야 된다. 나도 그 일에 동참하고 또 돕도록 하겠다”고 했다. 초선 의원들의 불출마 촉구 성명이나 당내 ‘집단린치’로 비유되는 비난이 쏟아진 것에 대해서는 “의견을 낼 수 있겠지만 그것이 린치로 가는 것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과도하면 화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설날 대구 지역의 빈집에서 1억원대의 금품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30분께 대구 동구 신천동의 빈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1억2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도구를 이용해 아파트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조회 등 수사 끝에 25일 오후 11시53분 부산∼서울행 열차 안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품 일부를 회수했으며 범행 동기와 여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가 화재와 각종 재난 발생 시에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쌓아두는 불법행위와 관련해 집중 단속 및 신고 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소방서 차원의 적극 홍보에 나섰다. 신고 포상 대상은 위락시설,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 시설, 의료시설, 노유자 시설 등으로, 비상구 폐쇄 및 복도·계단 출입구 폐쇄·피난통로에 물건을 적치하는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의 위반 행위를 신고하면 된다.
대구광역시 동구의회는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동구청 입구 로비에서 의회 및 구청 내방객에게 입춘방(立春榜)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입춘방이란 대문이나 기둥에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글귀를 붙이는 세시풍속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개문만복래 등의 글귀를 사용하며, 입춘 시(2월 4일)에 맞춰 붙이면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입춘을 맞아 서예가 김명희씨가 직접 쓴 입춘방을 무료 나눔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7일 오전 10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수성구 태권도 협회 성금 전달식’에 참석, 문창호 협회장이 전달하는 성금 2백만 원을 받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
만촌1동 대원새마을금고는 지난 20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백미와 라면을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기철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5일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주민화합을 위한 ‘2023 협력단체 합동 설 세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구청장, 전영태 구 의장, 정일균 시의원, 박영숙 구의원, 정대현 구의원 등 지역 원로들과 협력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참석자들은 마을 원로들을 모시고 합동으로 설 세배를 하며 서로 덕담을 나누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플로우는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침구류 364개를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플로우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며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침구류를 아동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원교회는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잡곡 10kg 500포를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잡곡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성원교회는 2011년부터 매년 백미‧잡곡 500포를 기탁하고 있으며 성도 한분 한분이 뜻을 모아 마련하는 것으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우리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성원교회 신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