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달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보령시를 돕기 위해 25일 성금 1,068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보령시의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항시 공무원 1,481명이 마음을 모아 함께 마련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포항시 공무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성금으로 이재민과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생업으로 복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5일 북구 덕수동 포항시 충혼탑 광장에서 ‘2023년 국가유공자 위패봉안식’을 거행했다. 보훈3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주관으로 진행된 위패봉안식은 보훈 단체장과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국가유공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봉안된 위패는 지난 1년간 돌아가신 국가유공자 60위와 신규등록 국가유공자 10위 등 총 72위로, 포항시 충혼탑에는 전체 2,861위의 호국영령 위패를 모시고 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조국과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후대에 널리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이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저탄소 친환경 시멘트를 활용한 탄소 중립 실천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한국전력공사, 포스코는 24일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한국전력공사에서 사용되는 시멘트 제품을 ‘포스멘트’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포스멘트(PosMent)는 포스코그룹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시멘트로, 석회석 대신 철강 생산공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고로슬래그를 시멘트 제조에 사용하기 때문에 톤당 약 0.8톤의 이산화탄소(CO2)가 발생하는 일반 시멘트보다 최대 60%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포항시는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에 따라 메인 행사가 열리는 27일 행사장 주변 3개 구간 총 2.9㎞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퐝 거리 퍼레이드 및 퍼포먼스를 위해 운하로(송림초등학교사거리~운하관북측삼거리)에 대해 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27일 본 행사에 대비해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희망대로(형산교차로~운하관삼거리), 형산강북로(형산교차로~문화예술회관남측삼거리)를 통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면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으로 연결되는 주택가 이면도로 진입 차량에 대해서도 통행 제한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국제불빛축제가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안전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유관기관, 포항남부경찰서 및 교통 봉사단체 등과 교통 대책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포스코가 25일 중국 현지 가공센터인 POSCO-CSPC(China Suzhou Processing Center, 이하 CSPC)에 전기차 수요 확대 대응을 위한 기가스틸(Giga steel) 전문 복합가공 공장을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포스코차이나 송용삼 대표법인장, 중국통합가공센터 김봉철 법인장, 쿤산시 이휘(李晖) 상무위원 및 왕준(王頵) 경제개발국장, 심원 이강섭 대표, 포스오스템 김화진 통합법인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전세계 26개 거점에 해외 가공센터를 운영 중이다. 2003년에 설립된 CSPC는 누적 판매량이 897만 톤에 달하는 포스코 최대 규모의 자동차용 강판 전문 가공센터로 글로벌 전기차社가 밀집해 있는 화동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번 투자로 연산 13만5천 톤 규모의 기가스틸 전문 슬리터주 1기와 1천6백 톤급 프레스 1기를 추가적으로 갖추게 되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2일 연마관 국제교류원에서 2023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설계를 돕고, 글로벌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교류원은 지난 2월부터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내 프로그램과 연계한 맞춤형 외국어교육, 현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원어민 실용회화, 현장학습을 위한 직무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 중 10명을 선발해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은 안전하고 유익한 해외 현장 학습, 감염병 예방 교육,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선배의 이야기, 안내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25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대구경북 창업보육협의회,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기술혁신 역량강화지원사업’의 협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프라 확충과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과 협업사업 실천을 확대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대경중기청과 협업 기관 간 협약 주요 내용은 △'기술혁신 협업 네트워크 프로그램' 운영으로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역량 강화 △'신기술·신제품 인증·시험 애로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업화 역량 강화 △'R&D 입문 실전 스쿨 프로그램' 운영으로 R&D 계획서 작성 및 활용역량 강화 △'전략과제 기획연구회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술혁신 정책 모델 발굴역량 강화다. 첫째, 대경중기청은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기술혁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이 필요로 하는 '협업사업'을 마련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대경중기청 주관으로, '2023년 대구·경북 지역중소기업 기술혁신 역량강화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방안으로 기술혁신 협업 네트워크, 신기술·신제품 인증·시험 애로 컨설팅, R&D 입문 실전 스쿨, 전략과제 기획연구회 등 4개의 '기술혁신 콜라보 프로그램'을 마련해 협업으로 운영하며, 핵심 분야별 강연, 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해 기술혁신 주체 간 협력 네트워킹 활성화와 지역중소기업에 선제적 동향·정보를 제공한다. 둘째, 대경중기청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협업으로 '신기술·신제품 인증·시험 애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증규격이 없거나 시험방법이 없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을 대상으로 대경중기청은 지원프로그램과 운영예산을 마련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전문 자원을 투입해 인증·시험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 지원업무를 전담해 수행한다. 셋째, 대경중기청과 대구·경북 창업보육협의회가 협업으로 'R&D 입문 실전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R&D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이나 대응 노하우가 부족한 첫걸음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경중기청은 지원프로그램과 운영예산을 마련하고, 대구·경북 창업보육협의회는 보유 역량을 투입해 R&D 사업 계획서 작성 이론 및 실무 교육과정 개설과 전문가 매칭 멘토링 지원업무를 전담해 수행한다. 넷째, 대경중기청과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업으로 '전략과제 기획연구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의 핵심 산업·기술 분야 중소기업 육성과 새로운 기술혁신 생태계 확충을 위해 대경중기청은 지원프로그램과 운영예산을 마련하고,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혁신전략 맞춤형 연구회 구성 및 자조활동을 통해 정책과제의 연구 및 기획, 제안 등의 혁신 활동을 전담해 수행한다. 또 협약기관들은 정례적 '네트워킹 Day' 개최를 통해 협업사업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완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인적·물적 역량을 결집하여 연계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정보'를 공유하는 등, R&D 기획부터 혁신제품 개발, 사업화까지 지역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전주기 맞춤형 협업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경중기청 박만식 창업벤처과장은 "협업 기관 간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분장역할에 따라 당장 오늘부터라도 지원이 가능한 프로그램은 운영할 계획이다"며 "지역중소기업 들이 보다 쉽게,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게시 및 메일링 서비스, SNS 공지, 정보지 제공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기술혁신 역량강화사업'과 '협업프로그램'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체감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들과 ‘원팀’을 이뤄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6~28일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대비해 25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시민 안전 한 바퀴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국제불빛축제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소방서, 경찰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축제 기간 사람들이 밀집될 것으로 예측되는 시설물과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원희 지부장), 출동무조건봉사단(이상광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최연희 회장),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포항지회(김동순 지회장) 등 시민단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한 바퀴 운동’을 펼쳤다.
포항시가 투자사·운용사·스타트업 기업이 함께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하며 ESG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오는 6월 4일과 5일 양일간 ‘ESG 전인적 세계시민위크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지난 2021년 11월 ESG 가치 실현의 모델 도시로의 첫 신호탄인 ‘세계시민도시 ESG 포항 선포식’ 이후 ESG 실천 방향에 대한 담론을 모으고자 UNAI KOREA(유엔아카데믹임팩트 코리아), 한동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마련했다. 먼저 4일 한동대학교 그레이스스쿨에서는 세계시민위크 개회 및 본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유중근 UNAI KOREA 이사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션 승일희망재단 대표와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 등이 마련돼 있다. 시는 ESG 전인적 세계시민위크 2023과 연계해 이틀간 ‘0110000(영일만)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 한국,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이스라엘 스타트업 패널들을 초빙하는 등 ESG-스타트업 글로벌 네크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술경영혁신 최고경영자과정(PAMTIP) 43기, 45기, 46기 졸업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위해 후원금 각 1천만원을 전달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와 대학이 재원을 분담하여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단돈 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그 규모가 정해져 있어 모든 학생들에게 넉넉히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 POSTECH은 이번 후원을 통해 연간 지속적으로 해당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POSTECH 기술경영혁신 최고경영자과정(PAMTIP)은 지역과 대학을 연결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기술 · 경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지난 1994부터 지금까지 약 1천여 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졸업생 동문들은 각계각층에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장봉규 POSTECH 기술경영혁신 최고경영자과정(PAMTIP) 주임교수는 “이번 후원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아침밥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배들을 위해 선뜻 후원해주신 동문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대구달성군보건소가 16주~32주의 임신부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2023년 '설레林(임)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20~21일 운영된 설레임 숲 태교 교실은 비슬산 산림치유센터와 협업해 임신부·배우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예비부모와 태아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숲길 걷기, 태교 요가, 명상, 편백나무 족욕, 태명 손수
포항문화재단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형산강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18회를 맞은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며, 올해는 ‘Light on 포항, 밤하늘의 비추다’라는 주제로 퍼레이드, 콘서트,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불빛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7일 아름다운 불꽃을 볼 수 있는 무대 중앙부 좌석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시민존(4,500석)으로 마련됐다. 시민존 입장권은 27일 오후 4시부터 시민존 앞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25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으로 ‘The Star 영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의회 임승필 의장은 지난 23일 문경시에서 개최된 제311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경북환동해산업연구원 통폐합 반대 결의안’을 제안하였고, 제안된 결의안은 회의에 참석한 시군의회 의장 전원 찬성으로 채택됐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의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한 원활한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지방자치 활성화와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도내 23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월례회의에서 임승필 의장은 “경북도가 울진군과 울진군의회의 동의를 거치지 않고 사전협의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진군 소재 경북환동해산업연구원과 안동시 소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통폐합에 대하여 반대를 표명하고, 통폐합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본 결의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24일 학생회관에서 재학생과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최도성 총장, 박혜경 학사부총장, 글로컬대학30 TFT 위원, 교직원 및 학생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현황과 전략을 설명하고 함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역과 세계의 문제해결에 이바지하는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교육 혁신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학의 사업 비전을 지지했다. 최도성 총장은 “먼저 학생들과 함께 학교의 미래비전을 선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동대학교는 개교 때부터 무전공 무학부 입학, 자율전공 선택, 인성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대학 교육 혁신의 모델이 되어 왔다”고 말했다. 또 “배워서 남 주는 정신으로 지역과 세상의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글로컬 대학 구축이 지역과 대학 상생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사업취지를 전했다.
대구시의회는 25일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소재 마늘, 양파 수확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촌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이만규 의장, 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대구시의회 사무처 직원 40여 명이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소재 농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함께 마늘,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시의회는 농촌 인력 부족문제와 도시 유휴 인력을 활용한 지역 농업활성화를 위해, 대구농협에서 추진 중인 농촌일손돕기 행사에 뜻을 같이 하고자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 시의회 농촌일손돕기 참여단은 농번기 바쁜 농가를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해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한참 수확 시기인 마늘을 주민들과 함께 수확하며, 농업 근로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농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 행정지원과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5월 25일(목) 포항시 죽장면에 위치한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 인근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캠핑장 및 인근 마을의 하천에서 캠핑장 이용으로 발생한 폐기물을 수거하고 잡풀을 제거하는 등 정화 활동을 진행하여 마을의 청정한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탰다.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받아 시행되는 반찬 지원사업은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여 매월 1회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정성을 담은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가구의 영양 풍부한 식사를 위해 정성껏 김치, 불고기를 직접 만들어 준비했다. 또 직접 가정마다 전달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보살폈다. 김중만 죽변면장은 “반찬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선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으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4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터널 내 과속, 차량고장 등으로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성 및 비상 대응력 높이기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테크노폴리스로 기세터널(1.92㎞)에서 달성소방서, 달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각 기관별 담당자는 과속, 차량고장 등으로 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추돌 및 화재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와 차량화재진압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지난 23일 근남면 노음3리에 ‘미로 탈출! 치매 탈출!’을 주제로 직경 9M의 미로형 보듬걷기공간을 조성했다. 보듬걷기공간은 치매보듬마을 내에 조성하는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운동 독려 공간으로 치매 환자 및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마을회관 옆에 조성하도록 지난 4월 치매보듬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됐다. 운영위원인 최응영 노음3리 이장은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서 윷놀이 등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미로를 탈출하며 재미있게 걷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운영에 협조를 아끼지 않는 마을 주민 및 지역 유관 기관에 감사드리며,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보듬마을인 근남면 노음3리는 2022년부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찾아가는 치매안심 프로그램 운영, 실종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치매안전망구축 및 환경개선 사업 등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