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달 1~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산림녹지과(054-537-7530),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1588-3249, 연중운영)에서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수창청춘맨숀은 2025년 프로젝트 기획형 레지던시 입주단체 난분분, KNOCK, 든바다예, 사운드프로텍터까지 최종 4팀을 선정했다. 올해 1월 수창청춘맨숀은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창작 아트워크’ 프로젝트를 진행할 레지던시 입주단체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 심사에서 22개 팀 중 8개 팀을 선정해 인터뷰 심사를 거쳐 4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난분분(대표 김보미), KNOCK(대표 송무경), 든바다예(대표 이가희, 박소연), 사운드프로텍터(대표 이숙현)로 미술, 음악, 사진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됐다.
의성군 단촌면은 지난 15일 지역 내 일원에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해 태양광 LED 벽부등 40여 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사보협과 자율방범대가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이 어려운 골목길 40여 곳을 선정해 각 단체 위원이 직접 벽부등을 설치해 안전한 마을을 조성했다. LED 벽부등은 낮 동안에 받은 태양열로 어두운 밤에 사람이 지나가면 센서가 인식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시스템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파워풀 프렌즈’를 다음달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오는 5월 10~11일 이틀간 국채보상로 일대를 가득 메우는 거리퍼레이드와 다양한 공연,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대구 대표축제로,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 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축제 운영을 돕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자원봉사자 ‘파워풀 프렌드’를 모집한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읍면동 세무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일 인사이동으로 세무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달라진 지방세법과 세무 분야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민원응대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2025년 변경된 지방세법과 차세대 지방세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사용 방법, 취득세, 재산세 관련 용어와 민원응대 유형, 고지서 보는 법, 체납관리, 팀별 전달사항과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주시는 앞으로도 매년 상ㆍ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업무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직무 전문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동욱 세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소한 세무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담당공무원들 간의 업무연계 등을 통해 세정업무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주재원 확충과 세원 발굴에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은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로 지정된 지역 내 12개업체를 대상으로 경영현황, 유통현황, 생산현황등을 포함 상표사용자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식품의 소비자 신뢰 증진 및 판매촉진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연간 매출액 5억원 이상, 안전성을 준수한 업체에 상표사용과 브랜드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상표사용자는 매년 운영실태를 조사해 관리하고 사용자 지정 후 3년 경과 후 상표 사용 유효기간 만료 시 재심사를 통해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군은 2월까지 12개 업체(7품목)가 상표사용자로 지정됐으며, 우수농산물 인증자는 다양한 정책 지원 및 사후관리강화등 브랜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2025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공동살포’를 지역 내 109개 단체 2258 농가로 선정하고 총 5936톤의 토양개량제를 살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경지의 산성화 방지와 지력을 유지ㆍ보전하기 위해 규산ㆍ석회ㆍ패화석 등을 무상으로 공급해 토양 개선과 유효 규산 함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해 개별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공동살포 방식이 확대 도입돼 대행 단체를 통한 효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올해 공동살포 비용은 포대(20kg)당 1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춘산ㆍ가음ㆍ봉양ㆍ비안ㆍ단밀ㆍ안계면의 주요 농경지에 오는 6월까지 상반기 토양개량제가 공급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통해 농가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토양 환경을 개선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농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토양개량제 살포 효과를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위원장, 이달희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저출생 극복, 비혼출생아 지원 제도화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비혼출생아에 대한 지원은 경북도가 지난해 12월 비혼입양정책대응 TF를 출범시켜 법·제도적 지원체계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을 만큼 관심이 큰 이슈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정부, 국회,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해 비혼출생아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코자 마련했다. 먼저 김영철 서강대학교 교수는 ‘출산율 0.72명 시대, 미혼율의 상승과 비혼 가정의 제도화’ 주제발표를 통해 여성의 적극적 경제활동과 사회적 진출이 이뤄지며 가부장적 가족 문화와 전통적인 결혼제도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져 비혼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혼가정의 제도화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대학교 전세송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 송효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저출생연구본부장은 비혼동거 가정이 법적·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현행 법체계에서는 의료·수술 관련 동의, 고용관계와 일·생활 양립 관련 제도 등의 권리에서 비혼동거인이 배제되고 있어 이에 대한 법적 보호장치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한국법제연구원 박광동 선임연구위원도 1인 가구, 비혼 동거 가구, 비혼출산 가정 등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기존 법체계가 여전히 법률혼 중심이라며,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확대된 가족 범위에 대한 법률적 근거 마련이 가장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정서린 연구원은 최근 10년간 경북의 혼외 출생율이 1.75%에서 3.67%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청년 대상 조사에서도 비혼동거와 비혼출산에 대한 동의가 각각 78.6%, 43.4%로 나타나 보수적 지역정서에도 불구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들의 선택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밝히며, 지방정부차원에서도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비혼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시발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은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가족정책팀장은 비혼출산을 단순한 인구정책 측면이 아닌 삶의 다양성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강조하고 비혼출산이 권리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혼인 관계 외의 출산을 정상화하는 법제도 개선, 비혼 단독 출산에 대한 보건의료체계 확립,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최형숙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 대표는 비혼출산을 선택한 여성들이 사회적 차별과 불평등한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비혼모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보육·주거·교육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호출산제가 시행됐지만 이는 여성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입양을 유도하는 측면이 크다며 비혼출산 여성들이 자녀를 직접 양육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비혼가정에 대한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향후 저출생 정책 지원 대상을 부모와 법률혼 중심에서 아이 중심으로 전환하고, 법·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 국회 등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0일 속초해경서에서 운용 중이던 1500톤급 대형함 1척을 추가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1511함(제민11호)은 동해 북방해역 신설에 따른 경비구역 재편으로 기존 속초서에서 운용 중이던 것을 포항서로 전환 배치되어 울릉도 및 독도를 포함한 동해해역에서 해양주권 수호와 긴급 구조 활동, 해양사고 예방 등 경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포항서는 기존 대형함 3척에서 1척이 추가됨으로써 원거리 조업선 안전관리 등 해상경비를 강화하고 해양주권 확보는 물론 각종 해양사고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달성교육재단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달성수학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토요일을 포함해 총 3일 진행되는 수학캠프는 50명의 예비 고1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다사권역 학생 25명, 화원·현풍·구지권역 학생 25명이 추첨·선발됐으며 다사권역은 심인고에서, 화원·현풍·구지권역은 비슬고에서 진행된다. 캠프는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심인고와 비슬고에서 1회씩 진행되며,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시작됐다. 캠프에는 서울지역 자사고 등 현직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기초 수학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각 학급은 8~9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으로 편성되며, 강사는 1:1 멘토링 지도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심화학습과 맞춤형 학습 습관을 지도한다. 지난 15일 개최된 캠프에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선생님들의 꼼꼼한 지도 덕분에 수학 실력이 향상될 것 같다” 등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달성교육재단 이희갑 대표는 “대학 입시 트렌드는 매년 변화하지만, 내신과 수능에서의 학업능력은 여전히 진로·진학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다”며 “특히 수학 영역은 여전히 주요 과목 중 하나임을 부정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 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캠프는 매우 중요하다”고 캠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기존 달성장학재단에 교육, 진로진학, 도서관 업무를 통합해 2023년 5월 새롭게 출범한 달성교육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목표로 다채로운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 학생들의 기초 학업능력 향상을 돕고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평생학습관 별관(1층)에서 2월 정례회에서 깨끗한 봉화! 솔선수범하는 여성단체협의회 만들기위한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 결의대회는 회원들과 교육가족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들과 회원들이 한마음 돼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회원들의 청렴 결의대회는 금품수수 및 부정 청탁 금지 등 청렴 수칙을 한번 더 생각해 보고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문화실천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올해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마스터즈 참가 신청이 급증, 참가 규모가 대폭 확대된 ‘2025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 된다. 우승상금(우승상금 16만 불, 총 상금 86만 불)이 세계 최고수준으로 이번 대회에 국내외 최우수 엘리트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0일 본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본리어르신 윷놀이 청백전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오는 10월까지 지방세 세입확충 및 세무조직 역량강화를 위해 지방세 연구동아리(세사美-LAB)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연구동아리는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활동 경비를 지원받아 지방세입 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연구모임으로, 지난 12일 세무1과 회의실에서 지방세 연구동아리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동아리 운영 방안과 지방세 부과 징수 전반에 대한 납세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담은 지방세 개선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해마다 바뀌는 지방세에 대한 학습과 활발한 토론을 통해 지방세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세정업무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연구해 불합리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각종 발표대회에 연구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활발한 연구동아리 활동으로 자주재원 확충과 불합리한 지방세제 개선안 발굴 등의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18일 군민행복센터 3층 회의실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예비학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정 초등입학자녀 예비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문화 가족정 예비학부모 교육은 ‘자녀의 즐거운 학교생활 이렇게 도와주세요’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학습분야와 생활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달서구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내역을 한 장의 안내문으로 통합 제공하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통합 안내문'을 발송한다. 이를 통해 납세자는 체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 효율성과 징수율 향상이 기대된다. 기존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안내문이 각각 발송돼 전체 체납액을 파악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달서구는 지방세 체납 내역 하단에 세외수입 체납 건수 및 금액을 함께 기재해, 체납자가 한 번에 모든 체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총 발송 대상은 2만8701명이며, 이중 6255명이 세외수입도 함께 체납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통합 안내문을 통해 납세자가 미납 과태료 등 누락된 체납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민원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다”며 “고지서 발송 업무와 민원 응대 등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체납액 징수율을
영진전문대 간호학과가 최첨단 실습 환경을 갖춘 시뮬레이션 센터 ‘WWISE(Well-care, Wisdom-integrated, Specialization, Education) 센터’를 19일 개소하며,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 이날 개소한 WWISE 센터는 최신 임상 환경을 반영한 실습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이 실제 임상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영진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대대적인 간호학과 실습 환경 구축 공사를 진행했으며, 1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영 총장, 신계림 간호학과 총동창회장(영남대학교병원 수간호사), 지역 의료산업체 관계자 및 교내 주요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WWISE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WWISE 센터는 최신 임상 환경을 그대로 반영한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1인 병실, 2인 병실, 아동병실, 지역사회 방문간호실습실, 간호행정실 등 총 8개의 시뮬레이션 실습실과 3개의 디브리핑실, 1개의 중앙공급실로 구성됐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고기능 시뮬레이터, 에어샤워, 디브리핑 녹화 시스템, 통제실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실습생들이 실제 임상과 같은 환경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중심으로,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가상실습, 사례기반 문제해결학습 등의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백주연 간호학과 학과장은 “WWISE 센터 개소를 계기로 이론과 실습의 유기적인 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간호 역량 통합을 제고하여 지혜롭고 실력 있는 글로벌 명품 간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4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천하며 간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 90.7%를 기록하며 간호 인재 양성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교육부로부터 교원양성 과정 신설을 승인받아 다양한 분야의 간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기 동안 집행부가 상정한 조럐, 제‧개정 안건 등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청취,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 제·개정안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안건은 △2025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황문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봉화 영풍 석포제련소의 조업정지의 처분 철회 촉구 결의안 등이다. 또한 △봉화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 조례 △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안 △이장 임무와 실비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군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첫날인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 제안설명을 듣고, 오는 27일까지 2025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주요 현안사항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는지 심도 있게 살펴 보게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는 영풍 석포제련소의 조업정지 처분은 지역주민의 생존권과 지역경제를 위기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다고 지적하며, 공존이 가능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논의할것을 촉구했다. 이밖에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은 상정된 안건 처리를 끝으로 제27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 군정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인큼 군민들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군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이 김미영 작가의 개인전 ‘소망하다’로 시작된다. 첫 번째 전시인 ‘소망하다’는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이어진다. 김미영 작가는 동양적 정서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며, 색채의 유희와 동서양을 넘나드는 에너지를 탐구하는 서양화가다. 십장생이라는 상징적 주제와 은유적 표현이 녹아 있는 작품들은 작가의 고민과 세계관 또 소망을 내포하고 있다. 작품 속 그려진 무수한 점들로부터 확장되는 시각과 창조적 표현은 앞으로의 작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변화를 향한 용기와 고민의 여정을 전하는 김미영 작가의 이번 개인전 ‘소망하다’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19일 충북 음성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수소 혼입 실증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오기석 가스공사 수소사업처장과 양윤영 가스안전공사 안전기준처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가스 배관 내 수소 혼입 실증사업 추진단(이하 실증 추진단) 운영에 관한 규정 신설·준수 △실증 관련 안전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실증 추진단은 각 사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