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에서 가을과 함께 즐기는 신라장터 ‘2022 경주 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1~13일까지 사흘간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구시는 지역 기계ㆍ부품ㆍ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을 15일~18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330개 사 830부스 규모로 개최돼 비수도권 최대 규모며, 공장자동화, 공작기계,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등의 품목들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다시 뛰는 지역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대기업ㆍ중견기업 구매상담회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해외 기업들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참여하는 등 내용과 규모면에서 내실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를 위해 독도.울릉도 경비함정 등 6척의 함정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 주요 점검사항은 구조장비 점검 및 사고 긴급 대응 태세점검, 장비 작동상태 점검, 안전운항 실태 등이다. 13일 최 서장은 “동절기 기상악화 등으로 해양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구조 장비 관리 및 비상대응, 대비태세를 강화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교육청은 오는 17일 예정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10일~11일, 15일 3일간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해 학부모들과 함께 대구수험생의 고득점을 기원했다. 지난 10일 선본사 ‘갓바위 축원 행사’를 시작으로, 11일 순복음 대구교회에서 열린 ‘수험생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15일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의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 참석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사찰, 교회, 성당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엄마의 심정으로 대구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끝까지 후회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국 칭다오 청운한국학교 역사동아리 ‘史각사각’은 최근 독도 그립톡을 제작판매한 수익금액을 (사)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칭다오 학생들은 “해외에서도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알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과 공단 고객들로 구성된 달벗봉사단이 최근 화원읍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회원 및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재료를 사용한
안동시가 농한기를 이용하여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하게 100세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하게 100세 운동” 프로그램은 와룡면 이하, 남선면 원림, 일직면 국곡 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의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하여 다음달까지 매주 2회 권역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절기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요가 및 기공체조,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건강을 지키는 원예교실, 디지털 사용 등 새로운 놀이문화를 통한 웰빙 웰다잉 건강교실, 구강보건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한방건강교육·영양교육 등 의료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보건진료소는 그동안 일차진료 및 상담을 통해 농촌지역 의료취약 주민의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농사일로 힘든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 낙상 및 우울증 예방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칠곡경찰서 왜관지구대는 손님이 은행을 방문, 현금 1800만원을 인출 하려는 것이 보이스피싱과 관련되었음을 직감하고 112신고 및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설득을 해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대구은행 직원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시 40분께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는 말에 속아 은행에서 현금 1800만원을 인출하려는 손님이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112신고한 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손님의 휴대전화에 있는 악성앱 발견, 보이스피싱임을
달성군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달성군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중학교 중 총 4개 중학교의 31개 학급에 전문 강사가 방문해 청소년 참여 예산제 강의 와 모둠별 달성군 핵심의제 발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군은 모둠별 제안 사업을 대상으로 12월 중 우수 제안대회를 개최해 3개 팀에 상장을 수여한다. 한편 달성군은 올해부터 청소년ㆍ청년형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청소년들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산 과정에 청소년들의 참여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용상1배수분구를 신청해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은 최근의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집중 호우에 도심지 하수관로의 용량이 적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도시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하수관로 정비와 신규 펌프장 설치를 통해 하수의 흐름 능력을 증대하는 도시침수대응사업이다. 시는 기존 용상배수장과 하수관로의 용량이 방재성능 목표에 미치지 못해 도시침수가 발생하는 용상1배수분구 지역을 신청해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고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하수도 정비대책 수립용역을 시행해왔다. 환경부에서는 2022년 중점 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한 27개 지자체 57개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침수 피해 정도와 시급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1월 말경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94억원의 사업비로 연장 6.4km의 하수관로와 분당 650㎥를 처리할 수 있는 빗물펌프장 1개소를 설치해 도심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전망하였으며,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환경부 선정위윈회의 사업 설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겨울철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차단 등의 재난발생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긴급구난을 위해 지난 9일 청주영덕고속도로 의성휴게소(양방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폭설대응 현장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제설장비ㆍ자재, 동원인력 등을 사전에 확보해 신속한 차량 통행을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설정은 청주영덕고속도로 경북도 전지역 대설경보 발효 및 폭설로 인해, 청주방향 99.6km에 교통사고와 낙하물로 인한 전면차단에 따른 고립차량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은 중앙분리대 개방, 구급차 구난, 전기차 화재진압, 사고차량 견인, 헬기 구호물품 수송 및 제설작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고 경북도, 의성군, 경북경찰청, 의성소방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대구국토관리사무소, 육군 제3260부대 등 8개 기관 130명과 구조차ㆍ복구장비 등 52대의 장비도 동원됐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폭설대비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능력과 상호협력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앞으로 기습폭설과 같은 재난상황시 국민불편과 피해를 줄일 것이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개발, 축산정책, 특수시책을 포함한 6개 분야로 시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은 안동시가 청년창업농 등 농업인력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스마트농업 조성, 쌀 안정생산 대책 추진, 원예․특작산업 육성, 농촌마을 종합개발 및 농업생산기반정비, 청정축산 구현, 농기업 투자유치 등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아울러, 이날 농업법인회사㈜더끌림 고태령 대표는 사과대목 대량생산 기술개발, Seed Free 사과 주스 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27회 안동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안동시농업인회관에서 (사)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관광거점도시 안동시가 지난 11일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본사에서 경북 북부권 관광 거점 기반 마련을 위한 관광거점도시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동시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선정 이후 경북 북부권 관광 허브로서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관광 여행상품 판매와 지속적인 상품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안동시와 모두투어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북북부권을 연계하는 여행상품 발굴과 컨설팅을 진행해 경북북부권 관광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관광객 모객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 예정이다.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로서 경북북부권 시군을 연계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가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 중심으로 쉴 틈 없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지난 11일 내년도 국가예산심의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국회를 찾아 김형동, 정희용 국회의원 및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안동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요구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풍천2, 신역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67억원), 송야천 장치형 비점오염저감사업(27억원),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20억원),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13억원), 안동시 보훈회관 건립(5억원)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대부분이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신규사업 발굴, 사업별 추진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지난 4월과 9월 지역정치권과 예산정책간담회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12월 국회 예산안 의결을 앞두고 각 지자체별로 감액된 각종 사업을 되살리기 위한 예산 확보전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지역정치권-경북도와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삭감되었거나 증액 요구한 주요사업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래를 위해서는 도로 건설보다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더욱 현명한 일입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인 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잰걸음 행보에 나섰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 10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칠곡군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에 대한 철학과 지자체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군수는 지역민의 해묵은 민원 해결을 위해 칠곡군 지천.동명 지역 중학교 학군을 대구 북구 지역으로 확대하는 학군 조정 방안을 건의했다.
경북도가 중국 내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0~11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11개사와 중국의 농식품 유통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중국 내륙시장 개척을 위한 화상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상담회에선 75건의 상담과 함께 38.5만달러 규모(5.3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및 상담성과가 났다. 또 17.5만 달러 규모(2.4억원 상당)의 현장계약도 체결했다.
경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0일 경북지역 예결위 소속 의원실 등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정부가 제출한 639조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북도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품질 및 기술력 국내·외 홍보 등을 위한 '제17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을 개최한다. 대구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5일 오전 10시 엑스코 동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국내외 최신 소재부품제품, 신기술 등을 홍보하게 된다. 전시품목은 기계부품, 자동차부품, 전기·전자부품, 금속소재, 화학소재, 세라믹스, 3D 프린터, 항공부품 등으로 국내외 125개사 200부스 규모이다. 또 관련 제품과 기술 전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대기업 및 중견기업 구매상담회, 스마트공장 기업교육 등도 열린다.
경북도가 포항을 연구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예정인 연구산업진흥단지 유치에 나섰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연구산업진흥단지는 연구사업자가 집적돼 있고, 연구사업자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대학, 연구소 등 기관이 있으며 관련 산업의 수요가 충분한 지역을 대상으로 과기부의 심사로 지정된다. 도는 단지 지정을 위해 국내 최고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 포항TP 등 주변 R&D 기관 관계자 및 포항시와 함께 워킹크룹을 구성해 수차례 실무회의를 가지는 등 준비를 해왔다. 지난 8월에는 9개 기관이 참여한 포항 R&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2 지역혁신 홍보를 위한 영상 공모전'에서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 교육홍보팀이(소방장 정다호, 소방사 권동희·우영준)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 주변, 우리 생활 속에서 찾아낼 수 있는‘지방행정혁신’의 경험과 의미, 가치를 재치 있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작품명은 ‘노인이 행복한 도시, 대한민국 안전1번지 포항’으로 나날이 증가하는 도심 화재안전사고를 저감시키기 위해 포항시 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시니어소방안전지원단’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수상작은 노인의 보충적 소득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을 안전과 연계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 층 더 안전해지는 사회를 영상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