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 및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연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매출액의 0.5%~1.1%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카드 매출액에 따라 업체당 최저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영주시가 신학기를 맞이함에 따라 단체생활로 발생이 증가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홍역 등의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은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8일부터 4월 7일까지 2023년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올해 장학회는 314명의 지역 인재에게 장학금 4억2400만원을 전달한다. 전년 대비 선발인원은 30명이 증원됐고, 장학금은 3200만원이 증액됐다. 주요 변경사항은 초등학생 기회균등 전형과 중학생 기회균등 및 성적우수 전형을 신설된 것이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특기 15명, 기회균등 9명, 중학생 특기 13명, 기회균등 및 성적우수 11명, 고등학생 총 87명, 대학생 총 17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1인(팀)당 장학금 규모는 초·중등학생 각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최대 300만원이다.
영주시는 오는 11일 서천둔치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에서 세로토닌 예술단과 함께 연희마당을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세로토닌드럼클럽 전국 총괄교수인 고석용 교수(경주대)의 연출로 세로토닌 예술단(대표 김태현)과 영광중학교 출신 고등학생들이 모여 모듬북(승전고), 사자춤, 판굿, 버나놀이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영주시는 7일 '경북도 재난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출범한 추진위원단은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도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체 인사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8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강당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한다.
구미시는 9~27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1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대한볼링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등 4개의 볼링장에서 펼쳐지며 초‧중‧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및 2‧3‧5인조전, 개인종합 및 마스터즈로 치러지며 경기 성적에 따라 2024년도 청소년대표 및 국가대표 선수선발전 등에 기득권이 부여됨에 따라 선수들 간에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1300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임원, 학부모 등이 구미시를 방문함에 따라 20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에서 오신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의 구미시 방문을 환영하며, 불편함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정책디미방 발대식을 갖고 공모사업 및 정책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출범 5년째를 맞이한 정책디미방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영양군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43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8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민원창구직원 소통간담회'에 참석한다.
구미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구미시 상모사곡동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잔디광장(우천시 박정희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구미시편을 녹화한다. KBS 전국노래자랑 구미시편은 사회자 김신영의 진행으로 초대가수 김연자, 김희재, 신승태, 하이량, 오유진이 출연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녹화에 앞서 예심은 26일 오후 1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KBS 관계자의 1, 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5팀이 결정된다. 구미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6일부터 15일까지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두 달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를 응원하는 출향인들의 고향사랑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일 ㈜한백디엔씨 조재봉 대표와 에이스치과 정남진 원장이 각 100만원씩을 기부한 가운데, 6일 대구광역시의회 박종필 의원도 100만원의 기부를 해왔다. 기부자들은 “김천시 발전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 고향이 성장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관심을 가지고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로 김천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기부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답례품 개발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3월 6일 오후 1시와 3시 증산면 평촌·장평경로당을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오삼이 지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에서 활동하는 반달가슴곰 오삼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존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는 오는 22일까지 매주 월, 수, 금 반달가슴곰 오삼이 활동권역 소재 경로당을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오삼이 지키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구절벽현상이 눈앞에 나타나고 있다. 이는 생산과 소비가 주는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심각한 경제위기를 만들어 국가를 소멸시킬 수 있다. 인구절벽 개념을 제시한 미국 경제학자 해리 덴트는 이미 한국이 2018년께 인구절벽에 직면해 경제불황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흡연자들이 담배에 대한 의존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도록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매년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 우리정부도 흡연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담뱃값을 대폭 인상하거나 금연홍보를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지역 예술단체의 지속적인 작품 제작 활동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열한 번째 순서인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의 청풍명월 풍경콘서트’가 오는 12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는 음악과 색소폰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예술단체로 2010년 창단되어 가족 초청음악회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수의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번 공연에는 안동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한 색소폰오케스트라 연주와 관광거점 도시 안동의 명소를 소개하는 음악과 영상이 함께한다. 안동 서쪽에 있는 하회 청풍에서 북쪽 7경 도산 명월까지 안동 8경의 풍경을 영상으로 감상하며 색소폰의 특색있는 음악으로 안동의 주요 관광지를 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도산서원에서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는 춘계향사를 도산서원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0일 (음력 2월 19일) 오전 11시에 봉행한다. 이번 도산서원 춘계향사는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도산12곡’으로 2022년 대한민국작곡상 우수상을 수상한 박준상(86세) 음악가가 도집례를 맡아(단헌약례로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도집례(都執禮)는 원장을 대행해 향사를 주관하는 사람, 단헌약례(單獻略禮)는 세 번 올릴 술잔을 한 번만 올리는 등 의례를 간략하게 함) 도산서원의 향사는 매년 봄·가을 음력 2월과 8월의 중정일에 서원 내 상덕사(尙德祠·보물제 211호)에서 치러진다. 상덕사는 퇴계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사당으로 주향위는 퇴계 이황이고 종향위는 제자인 월천 조목이다.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3일에 2023년 상반기 주간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번 주간교육은 △바리스타, 요리, 컴퓨터, 미용 등의 기술·자격 취득 대비반 △외국어, 미술, 의상&소품, 악기, 운동 등 취미반으로 구분해 총 48개 강좌를 오는 13일부터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바리스타 등 인기 과목은 불과 몇 분 만에 정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48개 강좌에 943명이 신청을 마치고, 곧 모든 과목이 정원을 채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강식 당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안동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수강생과 강사,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평생학습관 주간교육 개강을 축하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등록한 수강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고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학습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주간교육을 신청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시민께서는 야간교육 신청이 이달 20일부터 시작되니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안동시의 원도심인 법흥동과 용상동을 잇던 법흥인도교가 70여 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철거될 예정이다. 법흥인도교는 1956년 준공되어 70여 년의 세월 동안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시민들의 애환이 녹아 있는 교량이다. 시는 지난 2014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밀 점검 결과 D등급을 판정받고 사용성 및 경제성 측면을 검토한 결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안동시는 열악한 식품위생업소의 주방 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주방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주방환경개선사업은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에 대한 도색·교체·청소를 위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영업장 면적 50㎡ 이하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홈페이지에서 주방환경개선사업 보조사업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840-6625)로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심사 등 자체평가를 통해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장은 “자영업자들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오는 15~24일까지 지역 내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시설 환경개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관광서비스시설 환경개선사업은 안동시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안동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