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대구시와 2023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분담비율은 대구교육청과 대구시가 각각 60%와 40%를 지원하고, 집행항목은 ‘식품비’에 한정하기로 협약했다. 학교무상급식은 지난 2017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공ㆍ사립 유치원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재정여건에 따라 무상급식이 순차적으로 확대ㆍ시행됨에 따라, 학교급별로 상이한 분담비율로 인한 복잡한 예산편성 및 집행ㆍ정산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구교육청과 대구시는 학교무상급식 예산의 모든 학교급별 분담비율을 통일하기로 하고, 대구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2023년 전체 무상급식 예산 총액 2007억원 중 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이 모두 부담하고, 급식에 들어가는 식품비는 교육청과 대구시가 각각 60%와 40%를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3일 가창면에서 열리는 '달성시니어 가창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시, 롯데쇼핑㈜,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이 지난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복합쇼핑몰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합의체결식을 개최했다. 대구시와 대경경자청은 롯데쇼핑(주)과 지난 3개월간의 논의 끝에 상호 신뢰를 확인하고, 합의서에 구체적 일정과 이행담보 조항을 담는 데 최종 합의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롯데는 협의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대내외 상황 발생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왔으며, 대구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담보하기 위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합의사항을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두며, 20여 차례 이상 대면·비대면 회의를 거듭하는 등 치열한 세부 조율이 있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9일 청도군청 회의실에서 대구한의대학교와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도군과 대구한의대학교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식·기술 등의 지속적인 역량을 개발하고 군민 역량개발에 최적화된 기관인 대학과 연계한 전국 최초의 지역개발학과 설립으로 개인의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서부사업소 상황실에서 ‘통합과 혁신으로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윤리경영 실천’을 주제로 노사화합 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원, 각 노동조합 위원장, 간부 직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직원대표의 ‘노사화합 청렴·윤리경영 실천 선포문’의 선언과 참여직원의 부패방지 및 청렴 실천 서약서 서명에 이어, 청렴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한 청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날 청탁 및 금품수수, 성 비위, 음주운전과 같은 부패·비위행위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도 높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 곳곳에 위치한 공단의 44개 사업장에서는 청렴 동아리 조직, 청렴송 제작, 소통 간담회 개최,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지역 내 청렴 분위기 확산에 힘을 모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간부 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의 청렴 인식 확대와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다”며 “윤리경영의 가치를 확고히 해 청렴을 선도하는 공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봄철 해루질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달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5주간(예고 기간 1주) 불법 해루질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에 따르면 해루질은 어로 행위의 일부로 ‘수산자원관리법’ 적용을 받고, 사용이 가능한 어구는 맨손, 호미, 집게 등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자연산 수산물만 해루질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전했다. 최근 일부 해루질객들이 불법 어구 및 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채취하거나, 해안가 마을 어장 내 양식 수산물을 포획하여 절도로 신고 되어 처벌받은 사례가 발생하는 등 해루질객과 어촌계의 마찰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3월 9일 행복나눔센터에서 취미교실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트롯장구 10대(2백만원 상당)를 SK디앤디(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로부터 전달 받았다. SK디앤디에서는 금번에 기탁한 트롯장구를 비롯하여 행복나눔센터 컴퓨터교실에 필요한 컴퓨터를 지원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만호 기성면장은 “지역주민이 활용하는 행복나눔센터 취미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농촌 여가 문화 형성으로 행복한 기성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군 매화작은도서관이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작은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마다 진행되는 독서문화 강사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유명작가와의 만남 및 질 높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의 보급으로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매화작은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함께 운영 중인 만화도서관과 이현세만화거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울진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울진군 죽변면도서관이 지난 4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해지는 경험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죽변면도서관은 울진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울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독서지도, 독후활동,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동화구연 프로그램 진행 시 이동도서관(책책빵빵)도 함께 찾아가서 이동도서관 체험을 병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정보·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하는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9∼29일까지 ‘2023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고령군 내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 중인 만19세 ~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으로, 중위소득 150%(311만6838원) 이하인 자이다. 청년 근로자가 2년간 매월 15만원씩 납입하면, 군은 분기별로 175만원씩 1년간 총 700만원의 지원금을 공동 납입한다. 2년 만기예금이며, 만기 해지 시 1060만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지급한다.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의 미혼 청년근로자들이 목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조기 이직을 방지하고 장기재직을 유도하여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9일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희망일자리나눔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고령군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23년 고령대가야축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 심의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심의회는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고령교육지원청 관계기관 실무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대가야축제장 주·야간 행사 안전대책, 원활한 교통대책, 사고 시 인명피해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여 2023년 고령대가야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인 이원철 부군수는 “고령대가야축제는 고령에서 매년 열리는 최대 축제인 만큼, 위기상황별 안전대책 방안을 수립·점검해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민안전과는 안전관리계획 심의 시 지적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행정안전부, 경북도청, 소방, 경찰, 건축, 전기, 가스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행사장에 대한 세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행사장 조성에 행정력을 쏟을 방침이다.
울진군은 작년 3월 4일 발생한 대형산불 1년이 지난 시점에 산불피해 주민의 아픔을 보듬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지난 3월 10일 오전 10시 울진군청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숨, 울진군 산불예방 캠페인’이라는 제목으로 행사를 개최하였다.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26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선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성주군의회 제8대에 이은 제9대까지의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의장까지 역임하고 있는 김성우 의장에게는 더욱더 뜻깊은 수상이다. 김성우 의장은 제8대 성주군의회 임기 중 인구증가 조례 개정안, 성주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같이 군민의 생활에 밀접한 생활 조례 등 7건을 발의했다, 제9대 성주군의회 의장으로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과 함께 의원 개개인이 전문성을 발휘해 의회의 역량을 키우고 복리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해 연구하는 의회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은“이 상은 앞으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군민을 대표해 집행부에 민의를 전달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라는 뜻에서 주신 상으로 알고 앞으로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고 신뢰받는 참다운 일꾼이 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에서 제309차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에서 개최된 이번 월례회는 안경숙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상주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17개 경북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월례회는 전국시군의장협의회 활동 보고와 함께 TK신공항 특별법 제정 조속처리 촉구에 대한 성명서 발표, 시군별 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부담금 추가 납부 등에 대해 토의했다.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은 “성주군은 의회와 이병환 군수님을 필두로 공직자와 5만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낸 성과들로 인해 기대되는 2023년을 꿈꿀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의장협의회 월례회가 변화하는 지방행정에 발맞춰 자치분권 2.0 시대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지난 9일 군 전체 이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이장 역량 강화 및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리더로서 이장의 봉사정신, 사명감, 책임감을 높이고 더불어 효과적인 직무 수행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1부 소통리더십, 2부 공동체 활성화 교육으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성주군은 이장 역량 강화 및 리더십 교육을 매년 지속해서 추진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이장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신뢰할 수 있는 군정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성주군 이장연합회 여상훈 회장은 “오늘의 행사가 우리 이장님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더불어 직무 역량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2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장학회 정관 시행세칙 일부개정, 2022년 세입・세출 결산 등 총 5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 설립되어 2023년까지 15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우수인재 대상 장학금 지급과 관내 학교 대상 학력 신장 지원사업 등 청도군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이사회 임원 전원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이 전적으로 미래 세대에 달려 있음을 동감하고,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청도군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키워나가는 지역 인재 육성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하수 이사장은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도군 교육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명품 교육도시 청도 건설에 앞장섬으로써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 성산면은 지난 10일 성산면 직원 및 이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되는 2023 고령 대가야축제에 대비하기 위한 도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득성교에서부터 고령교까지 도로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겨울 동안 수거하지 못했던 방치폐기물을 정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순흥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공공.민간위원장 인사말씀 △2022년 활동결과 보고 및 2023년 활동계획 논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활동계획으로 △이웃愛 행복담은 반찬 나누기 사업 △출산 선물 지원 사업 △명절 취약계층 위문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소득층 난방용품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내용들도 논의했다. 임병일 민간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순흥면민들을 위해 열심히 동참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좋은 순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동직 공공위원장은 "요즘 난방비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이 위기를 겪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시기"이며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위기 상황을 해소해 누구나 행복하고 살고 싶은 순흥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