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창업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을 위해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간 약 140만 개의 기업이 새로 생겨나고 있으나 5년 차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30% 수준에 불과해 창업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를 거점으로 올해부터 5년간 시비 총 100억 원을 투입해,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3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수성구을)은 지난 13일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박민식 처장과 환담을 나누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인선 의원은 1호 법안으로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해 제출했고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최종 서명함에 따라 오는 6월 5일에는 국가보훈부가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국무총리실 산하 ‘처(處)’로서 1961년 신설됐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그 가족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그러나 조직의 규모와 위상에 한계를 지니고 있어 변화가 필요했다. 또한, 보훈대상자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관련 업무의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보상업무를 넘어 보훈교육과 보훈문화 확산, 보훈 선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조직의 변화도 필요한 상황이 됐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14일 동해해양경찰서를 방문해 독도와 동해권역 해상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날 독도경비함정, 파출소 등 현장부서 직원들을 만나 현장에서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답변을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을 살펴봤다. 또한 동해해경 직원 중 해양경찰 업무유공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동해바다의 안전 및 해양주권 수호 임무를 굳건히 수행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스케일업(Scale-up) 지원을 위한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5기’ 참여기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15개사로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사업화지원금 최대 8천만원 ▲사무공간 지원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하며, 우수기업에 한해 ‘삼성전자 C-Lab Outside 대구’ 추천을 연계할 예정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Lab’의 노하우를 외부로 이식하여,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C-Lab 액셀러레이팅’을 대구시, 삼성전자 협력하여 운영해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3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선정돼국비 5억3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이 주관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참여하는 '2023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15일 산자부와 협약을 체결한다. 이 사업은 2022년 3월~2024년 12월까지 22개월간 진행되며, 국비 5억3천만원, 지방비 1억6천만원, 민간 7천만원으로 총사업비는 7억6천만원이다.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자부에서 공모하는 사업으로, 경제자유구역 내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및 입주기업 역량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 정책개발 연구회, 동‧이업종 교류회 등 클러스터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 지난 13일 의성경찰서를 방문해 23년 1/4분기 베스트에 선정된 정보안보외사계에 인증패와 소속 이재형 경위에게 표창장 수여하고 격려 했다. 최 청장은 이날 ‘경찰교육 대개혁’의 원년을 맞아,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켜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대응할 첨단기술 등 경북형 미래치안을 강조했다. 또한, 기술이 발전될수록 ‘사람’의 역할은 강조되는 만큼 상호 존중을 바탕,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서로의 관점을 이해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주문했다. 최주원 경찰청장은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찰관 개개인이 실력을 갖추고 보다 당당하게 법집행을 할 수 있어야한다며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의성서는 2022년 4분기 ’베스트 SPO’와 ‘베스트공공안녕정보팀’에 선정되는 등 ‘찾아가는 치안설명회’ 등 독자적인 주민 친화적인 시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분기에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수상레저 주요 출·입항지인 울진군 죽변면 소재 골장항에서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 대해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는 대부분 육상에서 보관하다 성수기에만 사용하고, 5년 주기 안전검사에만 의존하다 보니 점검 소홀로 인한 단순 장비(기관) 고장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겨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은 채 바다로 나가, 장비 고장으로 표류하거나 일부는 다른 선박과 충돌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해양경찰서는 전문수리업체 통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점검(엔진오일, 연료필터, 냉각수 등 확인)과 장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사람은 울진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 전화로 사전 예약한 후, 지정된 일시 및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최원식 서장은 “레저기구는 표류·기관 고장 사고 발생 시 충돌·전복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장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무상점점에 꼭 참여해 사고도 예방하고 기구 점검 방법과 안전교육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울진해양경찰서에 접수된 해상 수상레저사고 총 41건 중 32건인 78%가량이 단순 기관고장으로 인한 표류사고로, 개인 레저활동자들의 출항 전 철저한 기구 점검 및 안전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청송군의회는 지난 14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송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추진계획 △클라이밍 아카데미 리모델링 사업 △경북형 작은 정원(청송솔뜨레) 조성 사업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보고된 안건들은 의원들의 관심사항으로 사업의 공정성과 필요성, 앞으로의 예산 지원 계획, 군민을 위해 어느 정도 필요한 사업인지, 그리고 수익 가능 여부 등을 심도 있게 조율했다.
청송군은 안덕면 쉼터 개방을 시작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안덕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실애(愛) 안덕쉼터’는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주관하며, 안마의자, 탑쌓기, 그림그리기 등을 통해 군민의 건전하고 편안한 쉼을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일상생활 활력 증진, 여가활동 영위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상반기 안덕쉼터 프로그램은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재능기부자(안덕주민)로 구성된 강사들이 비누공예반, 수세미뜨기반을 운영하고, 보건의료원에서는 웃음체조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군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안덕쉼터는 청송군 안덕면 안덕로 43-1, 1층(안덕복지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는 14일 경북교육청 접견실에서 경북교육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는 산하에 경전장학회를 두고 20여년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경전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해 발전소 수익금으로 경북도교육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번 장학금을 기탁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는 2022년부터 경북도내 고등학교 중 전기 관련 학과 재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청송군은 지역의 예비창업자원을 발굴하고 창업에 대한 기초 역량을 키워 성공적인 창업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송 내일(job) 창업(up) 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달 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최종 20명을 선발했으며, (사)지역과소셜비즈와 업무위탁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은 늘어나는 귀농인들과 지역민 간의 소통 및 어울림을 위해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한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타 도시지역에서 지낸 귀농인이 농촌에서 거주하던 지역민과 마을에 잘 융화할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여 레크리에이션과 체험교육을 하고 함께 식사도 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청송군은 지난 13일 30여 명이 참석한 현서면 모계1리 마을을 시작으로 파천면 병부리, 부남면 구천리에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수요에 따라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귀농의 성공요소에는 지역에 잘 융화되는 것도 포함된다”며 “귀농인들이 잘 적응해 지역민과 함께 윈-윈하는 청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도민과 함께하는 2023년 반부패·청렴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내 주소지를 가지고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도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개 분야(학교운동부, 학교급식, 물품·용역·공사 계약(공사관리 감독 포함), 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를 대상으로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참여 방법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탑재된 제안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응모 가능하며, 접수된 제안서 평가 절차는 도민들이 참여해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제안서 심사 결과 총 4편(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2편)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더불어 순위별로 각각 100만원, 70만원, 5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책 수요자인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 수립의 첫 과정에서부터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이 체감하고 도민이 만족하는 경북교육 청렴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도내 유·초등학교의 ‘2023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식·정보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단편적 지식의 습득보다 학습한 내용을 삶의 맥락에서 적용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중요해짐에 따라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으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모든 아이들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업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유·초등 교육과정 정책을 펼쳐나가고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유·초등 교육과정 및 인사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정책을 담은 ‘2023년 유초등교육과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지방공무원 책임보험’에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해 대상자를 확대·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방공무원 책임보험은 직무수행으로 소송을 당하는 경우 해당 공무원의 변호사 선임비용, 소송비용, 손해배상금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보장금액은 1인당 연간 3건의 보험사고 총 9천만원 까지며, 고의·중대하고 명백한 잘못 또는 사회적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성범죄, 음주운전 등의 사건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교원은 교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교육활동 등으로 인해 발생한 소송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으나, 교육전문직원은 보장을 받기가 어려웠다. 2023년부터는 교육전문직원의 지방공무원 책임보험 가입으로 도교육청 및 23개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교육전문직원도 직무수행 중 발생하는 소송 사건에 필요한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직무수행 과정에서 민·형사상 고소를 당하는 공무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방공무원 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직무수행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 구 황오지하도에서 열리는 ‘황오지하도 평면화 개통식’에 참석한다.
경주시가 동학의 정신과 사상 재조명을 위해 건립된 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을 오는 다음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동학수련관은 전시공간으로 수운 최제우 선생의 일대기 및 동학 발상과 관련된 자료를 관람할 수 있으며, 교육수련관은 강의실과 세미나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울릉군의회는 14~20일까지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15~17일까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과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 깊게 살펴 본다. 공경식 의장은 “해빙기를 맞은 주요 사업장에 대한 위험 요소, 안전사고 예방 등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면서 민원서비스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격려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박 군수의 민원업무 담당 공직자들과 격의없는 간담회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통의 기회는 물론 민원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해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복지사각지대 ZERO 캠페인의 일환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마을 이장, 생활업종종사자, 신고의무자 등 지역주민이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읍면 단위의 인적안전망이다. 이들은 주로 위기 상황의 주민을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칠곡호이복지톡에 알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이웃의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 활동의 역할을 수행하며 무보수·명예직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현재 칠곡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69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 생활이 밀접한 생활업종과 기관, 신고의무자 등을 중심으로 더 많은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