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올해 신라천년고도 경주에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세계유산축전 △대릉원 미디어아트 △세계국가유산산업전 △세계유산 활용(4개) △세계유산 홍보지원(2개) △국가유산 활용(7개) △고택 종갓집(2개) 등 18개 사업에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세계유산축전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주역사유적지구, 석굴암‧불국사, 양동마을, 옥산서원 등 세계유산 4개 공간을 중심으로 컨퍼런스 및 세미나,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릉원 미디어아트는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황남대총, 천마총, 미추왕릉 고분을 중심으로 미디어파사드,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선보인다.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양병호)이 지난 10일 포스코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84명을 대상으로 ’25-1차 직무특화교육을 시작하며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4년부터 운영중인 이번 교육은 제철소 배치 전 기본 직무 소양을 갖추도록 설계되었다. 신입사원들은 운전 및 정비 분야에서 요구되는 공통과목을 학습하고 이후 현업에 투입된다. 운전 교육과정은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정비 교육과정은 2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약 9주간 진행된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참여 직원들의 사회적 배경, 근무환경과 학력, 전공을 고려하여 이번 교육의 커리큘럼을 설계하였다. 직무별 교육은 세부적으로 운전 분야 4개 분반(제선, 제강, 열연, 냉연)과 정비 분야 2개 분반(기계, 전기)으로 나뉘어 맞춤형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청송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열리는 제14차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칠곡군 ㈜가람 구민재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장학기금으로 칠곡군 호이장학회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7일 오전 9시 10분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대구경찰청은 3․1절 폭주족 근절을 위해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이륜차의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사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3․1절 당일에는 대구시내 주요 집결지 10개소에 경찰력을 사전 배치해 폭주족 집결을 원천 차단하고 모인 폭주족들이 있을 경우 싸이카와 순찰차로 구성된 분산조가 해산시킬 방침이다. 또한 비노출차량과 사복경찰을 투입해 위반 행위자는 현장검거하거나 채증해 엄정 처벌하고 면허 취소 처분과 함께 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도 압수한다. 지난해 대구경찰은 난폭운전자 1명을 현장에서 체포한 것을 비롯해 자동차관리법 위반자 7명 등 총 110명을 현장 적발하였고, 채증 된 영상을 분석․수사해 폭주행위를 주도하거나 가담한 21명을 특정해 검찰에 넘겼다.
대구 수성구 중동 소재 우리마트는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20포를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창훈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며 함께 상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수성구청 광장에서 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추운 날씨와 방학 기간으로 인해 감소한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반면, 의료 기술 발달로 혈액 수요는 증가해 국내 혈액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헌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협조를 통해 구청 광장 내 헌혈버스에서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시민과 공무원 26명은 헌혈을 통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헌혈자는 혈액형 검사, 간 기능 검사, 총단백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봉사시간 인정,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성구에 거주하는 A(30대)씨는 지난 2021년 주거용 오피스텔을 임차했지만 계약기간 종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했고, 2024년 10월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됐다. 현재 해당 오피스텔은 대구지방법원을 통한 경매 사건이 진행 중이나, 부동산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마무리되지 않아 보증금 회수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A씨는 배우자와 자녀를 둔 가장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던 가운데 지난 13일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받았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피해자로 인정된 임차인 중 주택이 수성구에 소재한 경우 지원되며, 피해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20만원까지 지급되며,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 신청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수성구청은 신속한 심사를 거쳐 지급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단,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생계비 또는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와 전세보증금을 전액 배당받거나 회수한 경우, 그리고 피해자 결정이 철회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세사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피해자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거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Eco칠곡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내 공동주택에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500대를 보급,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고, 보다 깨끗한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RFID(무선인식,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란 세대별로 발급된 카드를 전자태그에 인식해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면 전자저울에 의해 배출량이 자동 측정돼, 기존의 세대별 균등부과(납부필증방식)가 아닌 차등부과하는 방식이다. 종량기 1대로 80세대까지 사용가능하며,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돼, 자발적인 감량 의지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칠곡군은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종량기 사용에 대한 주민동의서 등 신청서를 군청 환경관리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www.chilgok.go.kr) 및 군청 환경관리과(054-979-6722, 6724~67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신청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설치 적합여부 등을 검토한 후 RFID종량기 무료 설치, 통신료와 유지보수비를 지원해 주며, 공동주택은 전기료(1,500원 내외/1대당)만 부담하면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RFID기반 종량기 설치 후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는 30~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종량기 설치가 효과적으로 시행되면 각 가정에서는 감량한 만큼 수수료가 절감되고, 군에서는 처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대구 동구청 인사발령 내역(2025.2.15.字) <승진> 5급 △체육진흥과장 이재광 △생활보장과장 김현숙 △교통과장 김상모 △신암4동장 윤지영 △효목2동장 김미정 △안심3동장 김진구 △혁신동장 이양화 6급 △홍보전산과 이희숙 △민생경제과 남인재 △가족지원과 강유나 △아동청소년과 황지혜 △생활보장과 조지은 △도시과 이은경 △건설과 김지선
대구 동구 안심2동 소재 김상연타이어연구소는 지난 12일, 성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2024년 소년·소녀가장 돕기 특별기획전’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상연 대표는 “우리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삼 안심2동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
대구 동구 율원어린이집은 지난 13일, 안심1동에 컵라면(10박스)을 기탁하고, 원아들을 대상으로 재활용 교육과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직접 헹구고 씻어 모은 우유팩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행정복지센터는 원아들에게 폐기물이 재활용되는 과정을 알기 쉽게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정화 원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이 매일 마시는 우유팩을 재활용하는 유익한 체험의 시간을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남용 안심1동장은 “후원 물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우유팩을 전달해 준 어린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청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업기업 사무실 임차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청년 사업자가 창업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10개월간 임차료의 50%(월 최대 50만원)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 동구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있는 창업 7년 미만의 청년(19~39세) 소상공인이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년 창업자가 동구에서 꿈을 힘껏 펼치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년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칠곡군청 맛길 활성화사업 용역 시그니처 메뉴 품평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석전리 상가번영회를 중심으로 칠곡군청 일대의 맛집을 하나로 묶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칠곡군의 맛과 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특화거리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품평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외식업 단체장, 식품산업 관계자,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대 1 전문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6개 업소의 12종 시그니처 메뉴와 밀키트 제품, 밑반찬을 시식하고 품평을 통해 각 메뉴의 맛과 가능성을 평가하는 자리가 됐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차돌된장찌개’, ‘늘봄삼색구이’, ‘칠곡장수탕’, ‘풍경치킨파스타’, ‘추어칼제비’, ‘리원야끼밥’등이 있다. 앞으로 이들 메뉴가 칠곡군의 명품먹거리로 자리 잡을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시그니처 메뉴를 대대적 으로 홍보하고, 칠곡군의 맛과 정체성을 담은 특화거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칠곡군이 전국적인 미식 관광지로 자리
지난달 별다른 구직 활동 없이 '그냥 쉬는' 사람이 조사 이래 2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는 역대 월별 조사 중 최대 규모다. 최근 경기침체로 주요 기업이 대규모 공채 선발 대신 수시채용으로 전환한 것과 젊은 층의 구직 의욕이 저하된 것이 '쉬었음' 인구가 늘어난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71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5000명(0.1%) 증가했다. 이 중 '쉬었음' 인구는 267만3000명을 기록해 같은 기간 12만8000명 늘었다.
지난해 요양원이나 복지원 등 노인 장기요양시설 일부에서 부당하게 청구한 장기요양급여가 500억원을 넘어섰다. 전년에 비해 30%가량 줄어든 규모이지만, 5년 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019~2024년 노인장기요양보험 부당이득금 부과·징수·미납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요양 기관 1127곳에서 513억3000만원 규모의 부당한 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부당이득금은 전년 725억8000만원 대비 29.3%가량 줄어든 규모다. 하지만 5년 전인 2019년(226억9000만원)에 비해서는 126.2% 급증했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부당이득금 중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을 계기로 정신 질환 등 교직 수행이 불가능한 '위험 교사'를 막기 위한 대책이 쏟아지고 있다. 사안의 시급성에 쫓겨 섣부른 대책으로 교단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낙인찍기'와 같은 부작용만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가칭 '하늘이법' 마련과 관련해 주기적으로 정신 건강 진단을 실시해 '위험 교사'를 걸러내는 방안이 논의된다. 신규 임용 때 정신 건강 진단을 해 위험 교사를 걸러내고, 재직 교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심리검사를 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교사는 임용 때 '교직 적성 심층 면접'을 하고 마약 검사도 받지만 정신 건강 진단을 따로 하지는 않는다.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다른 공무원 직종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다. "왜 교사만 강제하냐"는 것이다. 의료직 등 다른 직종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2026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 국비 사업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 신규 국비 사업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과 함께 사업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한, 올해 정부예산안과 국회 증액사업에서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의 부처 동향을 분석하고, 추가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신규사업 중 공모사업 사전절차 이행 점검과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조율하며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구미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총 116건, 5천24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을 발굴했다. 2026년 주요 국비 사업은 경제, 사회간접자본(SOC), 교육·문화·환경 분야로 나뉜다. 경제 분야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사업 △제조혁신 콤플렉스 건립사업 △구미 첨단산업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임산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사업 △건설 로봇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간편식 제조·포장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이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로는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건설 △구미~군위 고속도로 △1~3산단 연결 교량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명곡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등이다. 교육·문화·환경 분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구미산업역사관) 건립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산업단지 돌봄중점형 복합문화센터 건립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국립 청소년 디지털 통합지원센터 건립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등이다. 구미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오는 2월 말에는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공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비확보 경쟁이 치열한 만큼, 구미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대응하겠다"며 "현안사업과 중장기 프로젝트는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국회·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산동읍 종합복지회관에서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동읍 단체장을 대상으로 산업폐기물 민간매립시설 설치와 관련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동읍, 해평면 일대에 민간업체가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설치계획과 관련, 산동읍 단체장협의회가 지난달 31일 반대성명서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구미시는 △폐기물처리업 허가 절차 안내 △현재 진행 상황 설명 △주민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구미시에는 산업폐기물 민간매립시설 2개소가 운영 중이며, 향후 5공단(하이테크밸리) 폐기물처리시설 부지에 산업폐기물 민간매립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그러나 공단 외 지역에 만약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