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지역 주력산업인 침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침장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서구청과 달구벌 여성인력 개발센터가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침장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제작 공정 전반을 익히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별·제품별 특화된 고숙련 봉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대구 서구에 거주민을 우선으로, 봉제 경력자 및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지원자 가운데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총 2개월, 18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비와 실습비를 전액 지원할 뿐 아니라, 훈련 참여 수당도 최대 20만8800원을 지급된다.   서구청은 이번 교육이 침장 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현장 맞춤형 인재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과정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을 넘어 지역 특화 산업인 침장 산업과 직접 연결되는 실전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교육생들이 교육 후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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