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토요일인 26일 이번 대학입시 수시전형 기간 중 가장 많은 연인원 11만여명의 수험생이 대학별고사에 응시할 전망이다.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2022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난 4월 신규단원 추가 모집 후 5월부터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악기 파트별, 합주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우리 안에 메들리’라는 주제에 맞춰 친숙한 곡으로 관객들과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켓몬스터 메들리’, ‘완다스 테마’, ‘마이클잭슨 메들리’ 등과 올 연말을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로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케스트라는 최광훈 음악감독 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 금관악기, 타악기 등 9개 파트 음악 강사와 아동 및 청소년으로 이뤄진 단원 46명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사전 예매를 통한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예매는 포항문화재단 및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2일부터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음악교육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꿈을 가져다주고 밝은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왔다”며, “정기연주회에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지난 19일 경북SW미래채움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한 포항 청소년 미래채움 SW코딩 경진대회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경북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SW미래채움 페스티벌 중 환동해 권역 행사로써 미래 SW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다 다양한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제18회 포항가족과학축제 內 부대 행사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였던 ‘제1회 포항 청소년 미래채움 SW코딩 경진대회’는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 사전 신청을 통해 개최됐는데 200여 명의 참여 신청이 쇄도하며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포항시는 23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우먼 이성미 씨를 초청해 11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경북 포항과 울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민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울진 북면 243㎜, 영덕 146.4㎜, 포항 호미곶 139㎜를 기록했다. 호우경보가 발령됐던 울진은 146.7㎜, 영덕 108.4㎜의 비가 내려 두 지역은 11월 역대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로 지난 22일 오후 11시 19분께 울진군 북면 한 축사에서 50대 남성 주민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같은날 울진군 매화면과 북면에서는 주택 마당이 침수됐고 근남면에서는 산사태로 나무가 넘어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포항에서도 일부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22일 오후 9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 도로에 토사가 떠내려왔고, 23일 0시께 흥해읍 곡강리에 있는 다른 도로가 침수됐다. 또 23일 오전 2시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국도 14호선 도로 일부가 유실됐고, 비슷한 시간 오천읍 문충리 냉천 둑이 일부 무너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사퇴했다.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도 사의를 표명했으나 당은 구속적부심 결과를 보고 추후 사의 수용 여부를 판단키로 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부당한 정치탄압으로 구속돼있는 김 부원장이 당직을 수행하기 어려운 여건을 들어 사의를 표명했고, 당은 수리했다"고 밝혔다. 또 "정 실장도 사의를 표명했으나 구속적부심을 받고 있어 그 결과를 보고 추후 판단키로 했다"고 전했다. 김 부원장은 불법 대선자금 혐의로 기소돼 다음달 23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정 실장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사는 이날 오후 2시10분께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수출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이 알아서 하라고 할 수가 없다"며 "정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과 같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는 수출 증진으로 위기를 정면돌파해야 한다"며 "앞으로 제가 직접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우리 경제 핵심 동력인 수출 증진에 대한 전략, 풀어나가야 할 문제점을 직접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 원전과 방산에 대한 유럽과 중동 국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반도체나 배터리 등 첨단산업에 대한 협력 요청도 전 세계로부터 이어지고 있고, 중동 산유국들이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우리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지난 2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 등 민간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며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1월 13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은 윤리특별위원회가 심사 전에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듣고 의견을 존중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윤리심사에 대한 의회의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기태 의장은 “의회는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윤리성이 바탕이 되어야한다.”며 “오늘 위촉식을 통해 더욱 청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소주병을 던진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40대가 2심에서 감형받았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양영희)는 23일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47)씨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24일 낮 12시18분께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피해자를 향해 '인혁당 사건 사과하라'고 외치며 소주병을 던졌으나 맞추지 못하고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피고인과 피해자의 거리는 13m60㎝였고 소주병을 던진 장소와 소주병이 떨어진 곳과의 거리는 10m60㎝ 였다. 던진 소주병 파편이 피해자 박 전 대통령 근처 1m까지 날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20년 전부터 '인혁당 사건'에 관심이 있었던 A씨는 박 전 대통령이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했음에도 인혁당 사건 관계자에게 사과하지 않은 것에 대해 반감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혁당 사건 피해자 및 유족들과 A씨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자신이 태어난 해인 1974년에 인민혁명당 재건위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일차인 22일 유치원 연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포항제철유치원에서 242명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효자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되어 더욱 현장감 있는 상황 속에 실시됐으며 특히,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재난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향상 시키고 대피 방법을 습득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실제 대피 훈련 전 동영상 교육을 통해 대피요령 및 대피경로 교육 후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모를 쓰고 머리를 보호하면서 대피장소인 운동장으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훈련에 참관한 신동근 교육장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에 대한 재난 안전 교육은 다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어린이들이 재난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하고 대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공건설인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분양대금 등을 편취한 임대사업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제3형사부(부장검사 서영배)는 공공건설임대주택 임차인들을 상대로 분양전환해주겠다고 속여 임차인으로부터 분양대금 등을 가로챈 민간 임대사업자 법인 A회장은 구속기소하고 대표이사 B씨와 이사 C씨는 불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10일까지 대구시 달성군의 한 공공건설임대주택 임차인들을 상대로 내집마련 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자금력이 전혀 없이 부동산 투기 수익을 위해 대구, 무안, 군산 등 대규모 임대주택 총 2200가구를 인수했지만 퇴거임차인 보증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 하여금 300억원 상당의대위변제를 하게 하는 등 사실상 부도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부지청은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사기 사건을 직접 보완수사해 피해자 225명, 편취액 58억2000만원을 추가로 확인해 주범을 구속기소하는 등 사건 발생 후 2년6개월 만에 사기 사건의 전모를 밝혀냈다.
포항시 남구청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관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396개소(숙박업 202, 목욕장업 51, 세탁업 143)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4일~25일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업소 103개소(숙박업83, 목욕장업6, 세탁업14)를 선정했다.
영천시는 23일 (재)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1인미디어 스튜디오 ‘별별아지트’에서 시·도 교육생을 비롯해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정규 교육과정 수료식을 겸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대구 수성구에는 김장철을 맞아 동 관변단체 회원들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1일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흥사단 대구경북지부가 직접 담근 김치 145Kg를 저소득가정 18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22일에는 ▲고산3동 김장김치 10kg 120박스, ▲범어3동 김장김치 5kg 73박스, ▲지산2동 김장김치 5kg 120박스 ▲만촌2동 5kg 200박스 ▲상동 5kg 20박스를 각각 동별로 독거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흥사단 김상경 대표는 “올해도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겨울철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기 상동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상동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변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원진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22일 연말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구 원진라이온스클럽은 2015년 수성4가동과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저소득주민을 위해 백미, 김장김치, 라면 등을 후원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중·고등 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13년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업에 대한 의욕은 높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학생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저소득 가정 학생, 학교장 추천학생 등 중·고등학생 7명을 선발해 전달했다. 정해명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22일 경기도 광명시 T호텔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년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지방세 세무조사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광주 광산구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첨단2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 달빛동맹(2009년)과 수성구와 광산구의 자매결연(2021년)을 바탕으로 고산2동과 첨단2동의 주민자치회가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며, 지역문제해결, 문화교류, 주민자치 상생을 위한 제반 사업 실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황선우 주민자치회장은 “첨단2동 주민자치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발전의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노인 및 청장년 독거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19가구를 대상으로 '뽀송 행복빨래방' 이불 빨래 사업을 실시해 훈훈함을 전했다.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뽀송 행복빨래방'은 혼자 세탁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 세탁 후 다시 배달하며 안부 확인까지 하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로, 기계면 '사랑나눔 행복플러스' 사업 후원금으로 추진했다. 더불어 방문한 가구 중 이불 교체가 필요한 5가구를 선정해 침구류 5세트를 지원했다. 곽선자 기계면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형 공동위원장은 “세탁된 이불을 받고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만촌 별관 8층 회의실에서 수성구청소년안전망(CYS-Net)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성구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청소년 유관 전문기관의 실무자들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이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수성대학교 사회복지과, 수성경찰서, 수성구 문화교육국 청년여성가족과 청소년팀 등 실무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