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여갑순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감독에게 전지훈련 개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항시는 26일 만인당 옆 잔디광장에서 체육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2022 체육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며 ㈜피엘오티, ㈜이다엔터테인먼트, 포항문화재단, 포항시립도서관, 원주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 :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가 11월 29일부터 포항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한 이번 공연은 포은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11월 29일 화요일부터 12월 4일 일요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또는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국내 최초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 :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는 4차 산업기술인 모션 캡처, 페이셜 캡처, 확장 현실(XR/VR) 기술을 융합한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VR 고글을 착용하고 관람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최근 원주시, 세종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포항시 공연을 이어가게 됐다.
구미시 선산출장소는 24일 오후 2시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비상경제T/F 농촌경제대책반 분과 회의를 가졌다. 농업경제대책반은 비상경제대책 T/F팀 실무단 5개 대책반 중 농촌경제분야 실무단으로 선산출장소장을 추진반장으로 농업분야 전문 자문위원 6명과 추진 부서장 9명으로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8월 3일 1차 분과회의 후 두 번째 회의로 이날 참석한 전문위원들과 관련 부서장들은 그간 발굴한 과제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재검토하고 사업별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2023년 추진할 신규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지대근 농업경제대책 추진반장(선산출장소장)은“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현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인지하고 농촌경제의 안정과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새희망 농촌시대’를 위해 전문 자문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포항시는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포항시 도시브랜드(BI) 시민 공모전’을 11월 28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개최한다.
포항시립미술관은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2022 POMA 아카데미 '건축 그리고 미술'을 개최한다. 건축미학, 기술, 도시, 건축사와 미술, 시대 문화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건축을 조명해 보는 교양강좌이다. 이번 POMA 아카데미는 역사 속 건축과 미술, 건축과 공간의 미학, 건축과 기술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건축과 예술’을 조명해 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1차 강연(12월 3일)에는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남성택 교수가 '건축과 미술 속 공간적 공명'을 주제로 역사 속에서 건축과 미술 공간의 밀접한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14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발굴과 든든한 지원을 위한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및 AI 스피커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계속되는 경제적 위기 속에 힘들고 기댈 곳 없는 이웃들이 많아졌으며, 정신질환 및 은둔형 가구 등이 증가됨에 따라 위기 가구 발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복지정책 이야기, 민관협력 이야기, 자기복지 이야기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증가에 따른 복지 위기가구 발굴대책, 슬기로운 민간협력 세가지 원리, 프로복지주민의 실천행동 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당내 경선 당시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구속 갈림길에 섰다. 영주시장 역사상 첫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박 시장을 겨냥한 수사가 어떻게 될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박남서 영주시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시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번주 중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오전 9시 5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2시간 40여분 동안 시청 내 영주시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또 박 시장 캠프 핵심 관계자 2명도 금품살포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최근 구속했다. 이들은 당내 경선 기간 중 지역 청년들을 불법선거에 동원 후 그 대가로 금품을 건네거나 수천만 원을 살포한 혐의다. 박 시장의 혐의는 구속된 이들의 범행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남서 시장은 최근 코로나 확진이 해제되자 지난 25일 정상 출근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채 시정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난 25일 영주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참가한 박 시장은 주변을 의식한 듯 "진실은 반드시 이긴다"는 심경을 피력하면서 이번 불번선거와 관련해 자신감을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가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을 위한 든든한 해상울타리이자 기업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공간 등 다목적 활용을 위해 건조한 130톤급 신규 행정선 ‘연오세오호’가 25일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첫 항해를 시작했다. ‘연오세오호’는 기존 30년 선령의 노후 어업지도선 경북207호를 대체해 건조된 130톤급 규모의 신규 행정선으로, 올해 8월 진수식을 마친 후 10월 거제 ㈜아시아조선에서 포항시로 인도됐으며, 이날 정식으로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해양수산 관련 기관·단체장, 어업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 신규 행정선 ‘연오세오호’는 130톤의 크기로, 전장 37.7m, 전폭 6.5m, 깊이 3.4m로 건조됐으며, 2,587마력 디젤엔진 2기 및 워터제트 추진기를 탑재해 최대 24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친환경선박법’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장치(DPF)가 탑재돼 선박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최대 70%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기술도 적용돼 ‘친환경 그린(green) 선박’으로 건조됐다.
김천시는 지난 2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 ․ 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공공하수도 관리청’ 인증패를 받았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각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 관계전문가(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등으로 실태점검단을 구성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는 지난 6월 1차 실태점검평가(서류심사 및 현장실태 점검)에서 운영인력의 전문성, 하수도 안전관리, 수질관리, 소규모 하수도 유지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11월 2차 엄격한 선정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최우수기관으로 결정됐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연합회는 지난 24일 회원들이 손수 만든 김장김치 250여 포기를 지역복지시설인 베다니 성화원, 임마누엘 영육아원,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각부터 (사)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연합회 회원 30여명이 모여 절임배추 250여 포기에 손수 양념을 버무려 만든 김장김치를 60여 김치통에 차곡차곡 나누어 담아 전달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행사는 3개 지역복지시설에 손수 만든 김장김치 60여 통을 전달하면서 종료되었으나, 연말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윤숙희 김천시연합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몇 해 동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행사를 추진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회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포스코,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 주요 철강기업과 ㈜동방 등 운송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업계의 고충을 들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제품 출하가 전면 중단된 상태인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산업 전반에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며, "최근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삼중고에 인력난과 원자재가격 인상까지 겹쳐 중소기업의 피해가 극심한데 이번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회사 문을 닫아야 할 판이다"고 우려했다. 이에 원 장관은 "안전운임제 관련 화물연대의 요구사항은 국회에서 합의를 통해 해결할 것들이다"며, "포항지역 기업은 태풍 피해로 고충을 겪고 있는데 철강 생산·공급업체와 소비자, 현장 근로자 모두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하루 빨리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국회에서 입법으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정확히 반영하겠지만 정부와 기업은 물론 국민들이 하나로 단합해 위기를 극복해야 할 시점에 산업 물류를 볼모로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겠다는 화물연대의 투쟁에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에서는 귀비고 3대문화권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월정신을 담은 귀비고의 서사를 이어 역사, 지역, 여성, 해양이라는 테마로 지역의 다양한 인사들과 함께 강연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오는 12월 첫째주, 둘째주 금요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금토토크>는 테마에 따라 4인 4색으로 나뉘어 포항문화의 근간인 일월정신과 현재성을 연결하면서도 각각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 본다. 첫 번째 강연은 <역사> 테마로 ‘삼국유사 속 연오랑세오녀의 설화 이야기’를 중심으로 포항문화원 부원장인 이상준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일연이 삼국유사에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실은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해와 달이 없어진 것처럼 암울했던 시기, 희망조차 보이지 않았던 그 시기의 이야기를 통해 일연은 무엇을 이야기하려 했던가-라는 고민을 함께 나눠보고 삼국유사에서 시작된 연오랑세오녀의 근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무형문화재 전통화살 전승전’이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포항 중앙아트홀(포항시 북구 서동로 83)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으로는 조선시대 무과에서 실시한 활쏘기 종목에 사용된 화살인 △유엽전(柳葉箭)을 비롯해 100발의 화살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소신기전, △중신기전, 그리고 길이 5미터가 넘는 △대신기전 등 다양한 크기와 용도의 화살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중 12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3일간은 전통화살의 제작 과정을 시연하는 전승 공개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김병욱’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포항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전통화살 제작기술의 장인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죽세공방에서 부업을 맡으면서 죽제품 만들기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현 국가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이신 김종국 궁시장의 문하에서 전통화살 제작기술을 익혔다. 1981년부터 죽시(竹矢, 대나무 화살)공방을 열어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중이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2022년 Pohang 사업화유망기술 설명회’가 2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총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기술수요를 밝힌 3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R&BD기관이 보유한 바이오헬스, 에너지환경, 첨단기계・소재, IT·SW 분야 유망기술 123건에 대한 설명과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기술 공급기관으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등 6개의 포항R&BD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포항시의 주관의‘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우수 IP(지식재산) 상용화 촉진과 지역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현재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1985년도 영국의 천문학자들이 우주에 있는 별자리를 한 컴퓨터에 모아보니 신기(神奇)하게도 그 중앙에 좌우로 팔 벌리는 사람의 그림이 그려진다. 인간이 소우주(小宇宙) 라는 말을 실감한다.
지난 18일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 시험발사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21일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또다시 중공과 러시아의 북한 편들기가 한층 노골화한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안보리 대응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경험이 풍부한 노인은 곤란한 일에 부딪혔을 때, 서두르지 말고 내일까지 기다리라고 말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8일 풍각쟁이 광장에서 개최되는 국지도 67호선 마재령터널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채아 의원(경산·사진)은 지난 21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열린 '2022년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간제 교사의 지나치게 많은 채용, 원칙적으로 부여되지 않는 ‘담임’ 업무 떠넘기기, 6개월 미만의 짧은 대체 등 기간제 교사와 관련된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포항·경주·안동·구미 4개 지역을 대표로 표본 분석한 결과 초·중·고·특수학교에 총 2250명의 기간제교사를 채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초등 59%, 중등 70%, 고등 53%가 담임의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박 도의원은 “이 대표적인 4곳만 분석해도 기간제 교사의 담임 비율이 50~70%를 넘나드는 점을 보면, 문제를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런데 교육청에서는 담임 비율을 줄일 의지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며 “교육부의 지침에 따르면 불가피한 사유에만 기간제 교사에게 담임을 맡도록 했는데 지침을 지키지 않고 있는 행태는 규정을 스스로 어기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도교육청의 홈페이지에서 기간제 교사의 채용 공고를 보면 공고문 자체에 ‘담임업무’라고 명시가 돼 있어 지원자는 처음부터 담임을 맡을 각오를 해야 한다"며 “개중에는 12일짜리 담임 기간제 교사 채용도 있고 단기간 기간제 채용 공고가 많이 보인다. 어떻게 이렇게 짧은 시간에 학생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제대로 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고 예리하게 지적했다. 이에 경북교육청 권영근 교육국장은 “학교 현장의 실수요에 따라 운영하다보니 원칙을 준수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 교육부에서도 이런 상황을 알고 강제로 규정하지는 않고 권고하는 수준인데, 다시 한 번 검토를 통해 개선방향을 찾아보겠다"며 "단기간의 담임 채용공고 문제는 바로 시정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