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지난 20일 구청 회의실에서 태풍‘힌남노’수해복구사업 추진부서장 및 담당직원(자치행정과, 산업과, 건설교통과)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부서별 수해 복구공사 추진상황과 애로사항등의 점검을 통해, 6월 말 이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하는 목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수해복구사업은 소하천, 도로, 세천 등 총 218건으로 30%정도 준공 및 착공되었으며 우수기 전까지 나머지 사업에 대해 복구를 최대한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구청에서는 항구적 복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마을별로 주민설명회를 48회 개최하였으며,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설계에 반영하여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태풍 힌남노 수해복구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우수기 전 조기완공하여 피해가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