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는 지난 16일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119소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체험학습은 학과 MT를 음주와 오락을 대신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자 마련됐으며, 신입생 41명을 포함한 교수와 재학생 65명이 참석했다. 제1관에서는 지하철 안전체험을 위해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영상 시청, 복원된 중앙로 역사의 화재현장 모습 견학, 전동차 화재 시 문 수동 개방 실습, 지하철 승강장으로부터 농연을 피해 대합실과 개찰구로 탈출하는 방법 등을 체험하면서 유사한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기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출범하는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는 김호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해 분야별 전문가 9명과 당연직 위원 5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지역 활력을 위한 인구정책 계획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분야별 인구정책 강화를 위해 가정·보육과 출산, 일자리, 주거, 청년, 고령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중심 매력도시 재창조, 아이중심 인재도시 재창조, 능동적인 신중년시대 준비, 활력있는 신농촌시대 준비, 인구대응 행정제도 혁신의 5대 전략과제별 인구정책 주요사업을 심의하고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POSTECH 화학과 장영태 교수, IT 융합공학과 강남영 연구교수, 화학과 권화영 연구교수, 통합과정 조희원‧이순혁 씨로 이뤄진 연구팀은 새로운 메커니즘을 가진 최초의 M2 선택 프로브 “CDg18”을 개발했다. 이 연구성과는 화학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중 하나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게재됐다. 형광 프로브란 특정한 이온이나 물질을 인지하였을 때, 빛 신호를 통해 인지 여부를 나타내는 광 감응제이다. 인간의 살아 있는 세포를 구별해 내는 것은 임상 진단뿐만 아니라 감염 또는 염증 치료법을 찾는 데 있어 중요하다. 대식세포는 환경 자극에 반응해 성격을 바꿔 가장 가소성이 높은 면역세포다. 광범위하게 대식세포는 M1/M2 패러다임에 따라 두 개의 다른 하위 집합으로 분류되며, 이는 완전히 상반된 표현형을 보인다. M1 대식세포가 박테리아와 종양과 같은 침입자를 공격하는 반면, M2는 항염증 세포이며 종양 면역을 돕는 것으로 보인다. 종양 관련 대식세포는 종양 미세 환경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주요 구성요소로서 M2 세포의 전형적인 예이다. 집중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M2 대식세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20일 대구지역 지하철역에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 중인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칸별 한두 명 정도였다. 학원에 간다던 박모(23)씨는 "지인의 동생이 1년 전 코로나19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 지금까지 조심하고 있다"며 "안전이 완전히 보장될 때까지 마스크를 쓸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거듭난다. 포스코케미칼은 20일 포항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하고, 이어서 김준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선포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사명 포스코퓨처엠은 △경쟁력 있는 소재(Materials)를 통해 △세상의 변화(Movement)를 이끌며 △풍요로운 미래(Future)를 만들어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Management)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제까지 철강 사업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의 버팀목이 돼 온 포스코그룹이 지난해 지주사 출범과 함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핵심 사업회사로서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 변화를 선도한다는 것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 폐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절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절주 서포터즈’는 지역 내 대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대학교 내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한 건전한 절주 문화 확산에 힘쓰게 된다.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 치매 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교실 ‘헤아림’(기본과정)과 웰다잉 자서전 쓰기 ‘쓰담’(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헤아림’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치매 가족과 보호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잘 돌볼 수 있는 지혜를 배우는 기본과정으로 진행된다. ‘웰다잉 자서전 쓰담’은 자서전 쓰기를 통해 치매 가족들이 본인의 삶을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돌아볼 수 있게 하고, 긍정적으로 자신을 바라봄으로써 치매 환자 돌봄 스트레스로부터 스스로 치유하는 시간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스스로 돌보는 기회를 만들어 환자와 가족 모두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지난 17일 서라벌도시가스㈜와 영천시 도시가스 보급률 향상을 위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박 말리자 여자친구 폭행하고 경찰에 신고하자 보복 목적으로 감금하고 폭행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항시는 20일 시청 솔라갤러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활동 ‘스무날에 만나는 슬기로운 평등 생활’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양성평등 의식 확산 및 인식 개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3월·7월·11월 매월 20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3월 활동은 직원들이 일상이나 직장 내에서 체감하는 양성평등 인식에 대한 설문,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실천 다짐 등으로 일상 속 성 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직장 내 성차별적 요소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는 포스텍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공모한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대학에서 석사과정으로 기업과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업체 종사자를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포스텍 외에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등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포스텍은 로봇 기반 식품과 AI 융합, 스마트팩토리, 개발 기술 등 푸드테크 분야 이론 및 실습 교육뿐 아니라 기업 애로 기술 과제 해결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이 내년 창립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아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POSCO E&C – POSCO Eco & Challenge)`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해 포스코그룹은 100년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비전으로 설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도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친환경/미래 비즈(Biz) 확장, 디지털 기반 생산성 향상, 위기에 강건한 경영관리 체계 구축` 등의 전략적 미래 혁신 방향을 수립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퀀텀리프(Quantum Leap)의 원년으로 결의를 다지고자 이번에 사명변경을 추진했다.
대구 남구청은 대구남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구축 취학준비 학습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 미취학 아동 또는 초등 저학년에 재학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달 14~17일까지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 1학년 과정 학습을
포항시는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부모와 함께 거주하지 않고 월세 60만 원 및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만 19세~34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소득·재산 요건은 △만 30세 이상일 경우 청년 가구 월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만 30세 이하일 경우 청년 가구 월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60%이거나 원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100% 이하로 월 20만 원씩 1년간 지원받게 된다.
포항시는 시 전역에 흩어져 있는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마을의 소교량이나 세천과 같은 소규모 공공시설을 올해 일제히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관련 시설이 안전하게 설치·운영 및 유지관리 될 수 있도록 안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 점검을 통해 나타나는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정비를 위한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예방 및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보근, 오염만)는 지난 20일, 오천읍 관내 9개 초·중·고 교장들과 모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22년 맺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오천읍 만들기’ 학교 MOU 체결에서 비롯되었으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정 지원을 위한 오천읍 희망나무, 아동·청소년 대상 복지사업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다. 오염만 민간공동위원장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오천읍을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들과 연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아이들을 위해 시간내어 참석해주신 교장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오천읍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뜻을 전했다.
포항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음식물 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시상’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주민들의 감량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도부터 배출자 부담원칙인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RFID) 보급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사업의 하나로 우수 공동주택 시상을 진행해 선정된 공동주택에 인센티브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RFID)를 1년 이상 사용한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도 대비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적(40%) △세대당 음식물 쓰레기 배출실적(30%) △RFID 유지관리 및 감량 유도 홍보 실적(20%) △폐건전지 수거 실적(10%) 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1일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힌남노와 같은 슈퍼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을 건의하고, 국가 수문관측망을 확대 설치하는 등 안전 도시 포항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수통제소는 매년 반복되는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홍수통제의 중요성이 절실해짐에 따라 1974년 한강홍수통제소를 시작으로 낙동강홍수통제소, 금강홍수통제소, 영산강홍수통제소가 운영 중이다.
대구 달서구는 20일 선사시대로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먹거리상품인 ‘달토기빵’ 활성화를 위해 빵을 직접 만들고 나누는 행사로, ‘은하수를 건너 온 달토기빵 시간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 유일의 2만년의 구석기 유적 문화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대한제과협회 달서구지부와 협업을 통해 선사유적, 선사시대로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먹거리상품으로 ‘달토기빵’을 개발했다. 달토기빵은 ‘달서구 선사시대로 토기빵’의 줄임말로, 달서구 대표 관광지인 ‘선사시대로’와 달서구에서 출토된 유물인 ‘붉은간토기’를 합성한 이름으로 달토기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