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보근, 오염만)는 지난 20일, 오천읍 관내 9개 초·중·고 교장들과 모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22년 맺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오천읍 만들기’ 학교 MOU 체결에서 비롯되었으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정 지원을 위한 오천읍 희망나무, 아동·청소년 대상 복지사업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다. 오염만 민간공동위원장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오천읍을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들과 연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아이들을 위해 시간내어 참석해주신 교장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오천읍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