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21일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 슬로건을 중심으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울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7개대 540명의 대원으로 조직돼 있으며, 유사시에 화재진압·구조·구급 지원 활동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고 있다.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 18일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을 맞아 대대적인 화성2리 마을 대청소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마을안길과 도로변 등에 무단투기 쓰레기 및 논밭에 방치된 폐비닐을 수거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했으며, 수거 후 마을회관 앞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건조한 환경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을 조심할 것을 다짐했다.
청송군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확충과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자, 벌채지 등을 대상으로 예산 6억원을 투입해 80ha 규모의 춘기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양질의 목재생산 및 단기 소득을 위한 경제림 조성 60ha, 도로변·관광지·생활권 주변 경관조성 및 산불피해지 등 산림재해의 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13ha, 미세먼지 감소 및 탄소흡수원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한 탄소저감조림 5ha, 지역 내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특화조림 2ha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식재 수종으로는 자작나무, 낙엽송, 편백나무, 잣나무, 산벚나무, 특용수(음나무, 옻나무) 등 총 7종이다. 청송군은 봄철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조림 적기인 4월 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숲을 가꾸어 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 및 펠릿 등 목재 수요 증가에 따라 조림사업을 추진해 청송군 산림을 양적, 질적으로 발전시켜 핵심 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20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의료지원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거점병원(포항성모병원), 울진군보건소 직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의료 대응체계의 이해, 재난대응 도상 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울진군은 지난 1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대비해, 한울원전 환경감시센터와 공동으로 울진군 주변 해역에서 환경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는 최근 제주시 조천읍 ‘걸어가는 늑대들’ 갤러리에서 열린 ‘전이수×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 개막식에서 럭키칠곡 포즈를 하며 대한민국의 화합을 기원했다. 왼손 손가락으로 숫자 7을 만드는 럭키칠곡 포즈는 경북 칠곡군의 첫 글자 ‘칠’이 행운을 의미하는 숫자 7과 발음이 같은 데서 출발한 것이다. 6·25 한국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에 평화를 선물한 ‘행운의 칠곡’과 ‘긍정의 힘이 성공을 부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송군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6개월간 의정 활동을 담은 소식지를 첫 발간했다. 발간한 소식지에는 제9대 전반기 의회 소개와 함께 대정부 건의문, 감사 특별위원회 활동, 의정 뉴스 및 의정 활동, 의원발의 조례안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권태준 의장은 “의회 소식지가 단순히 의회 활동과 정보를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군민과의 소통의 매개체로 활용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송군 의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을 주도하는 진정한 열린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의회 소식지는 앞으로 매년 2회(반기별 1회) 발행될 예정으로 군의회 의정 활동 및 의회소식을 실을 계획이다.
울진군은 오는 27일 제78회 식목일을 맞dk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울진읍과 평해읍에서 개최한다.
울진군은 지난 18일 북면 부구리에서 (사)생명의 숲과 울진 산불 피해지 시민 참여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2014년 3월 포항시 북구 용흥동 용흥중학교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양학동, 덕수동, 우현동, 학산동, 두호동까지 불이 번져 도심주변 야산을 모두 태우고, 1명의 사망자와 피해주택 91가구 중 41가구가 전소, 이재민 109명이 발생했다. 지금도 포항시 주변야산을 보면 그때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최근 경북도의 지속적인 건조주의보가 발효되고, 인근지역에서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태세에 들어가고, 대형화재 취약지 대상 순찰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해마다 봄의 불청객 산불을 막는 것이 이제는 당국의 중요한 업무의 하나가 되었다.
대낮 등산로에 들쥐가 나타났다. 기겁을 하는 아내에게 쥐 따위에 무슨 호들갑이냐 했다. 그녀는 말했다. 쥐가 싫은 게 아니고 쥐꼬리가 싫다고, 순간 내 등허리가 텅! 온몸에 오살났다.
현재 많은 국가에서 식목일 등을 통해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다. 지난 21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International Day of Forests)’이었다. 유엔은 2012년 제67차 총회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 공감대 형성을 확산하고, 범지구적 차원의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산림의 날을 제정했다.
청도군은 지난 20일 청도군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기 도민행복대학 청도캠퍼스' 개강식을 가졌다.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도민행복대학 사업은 올해 3년차로 차별화된 성인학습대학 형태의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복지관련 기관 및 가스ㆍ전기ㆍ수도ㆍ검침 관련 50여 명이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과 틈새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오ㆍ구미ㆍ장애인복지관, 가족지원센터,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미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영남에너지서비스, 한전엠씨에스, 복지부서와 원룸밀집지역 동장이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구미시의 주요사업에 대한 점검과 새로운 시책을 함께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ㆍ자살 및 아동 양육 부적응에 따른 아동학대 사건 발생 등 사회문제가 점점 심각해져 가는 가운데 공공행정에서 다양한 방안으로 접근하고 있으나 해결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민ㆍ관이 공동으로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됐다. 원룸밀집지역 6개동(△원평동 △선주원남동 △상모사곡동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에서는 원룸, 빌라 등 다세대주택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 편의점을 활용한 위기 아동 신고 협조 등 지역사회 위기관리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자원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영주시 이산면은 최근 돗밤실 둘레길을 찾은 경기도 이천시 산마을산악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둘레길을 찾은 산마을 산악회원 25명은 이산면 행정복지센터 뒤편을 출발해 망월봉을 거쳐 묘봉을 통과, 이산치안센터로 내려와 5.6km 산행을 마치는 일정을 가졌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최근 '공단 지소 운영 합리화 2차 시범 실시 계획'에 따라 영주지소를 요일제 방문상담 운영방식으로 변경해 주3회(월.수.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법률 상담을 실시한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공단은 법률구조법에 따라 1987년 설립된 공공기관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상담, 소송대리, 형사변호, 법교육, 주택.상가 임대차분쟁조정, 범죄피해자지원 등의 법률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들어 공익법무관의 급감으로 인한 어려움, 직원 1인 근무에 따른 열악한 근무 여건을 해소하기 위해, 상시 운영하던 영주지소를 주3회 요일제(월.수.목) 방문상담으로 변경해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실시를 통해 영주시민의 수요를 폭넓게 파악해 정책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사회적 취약계층의 법률복지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지소 운영 합리화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단 영주지소는 예약제를 통해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번없이) 전화 132, 공단 홈페이지(www.kla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법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주시는 오는 27~29일까지 3일간 상반기 시민교육 야간 및 주말반 수강생을 모집을 시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시민교육 야간 및 주말반은 주간반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바리스타자격증반, 예쁜 손글씨 3급 등 자격증 취득과정 2과목 △캘리그라피, 프랑스 자수, 가죽공예, 우쿨렐레 연주 등 문화예술 8과목 △홈베이킹 음식조리 1과목 △풍수 인테리어 전물기술 1과목 △목공, 타일, 바리스타취미반 취미교실 3과목을 포함한 5개 분야 15과목을 운영하며, 213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eongjulll.go.kr)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전자결제로 신청할 수 있다.
영주시는 지역농업의 새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역농업개발(농가협력) 시험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체리발전연구회와 부석면 노곡리 24-1번지에 체리 적응실증시험포장 운영을 위한 시험포를 설치했다. 영주에서 체리는 2012년 늦서리 방지 비가림 체리 재배시범사업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현재 25농가가 6ha의 면적을 재배하며 지역 새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시험 연구 포장은 기존의 기세라 체리 대목과 콜트 대목 및 내한성이 강한 크림슨 대목으로 시험포장을 구성했다. 시는 올해 대목별 생장 정도 및 병해충 저항성, 대목별 품종특성과 지역 적응성에 대한 시험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향후 대목별 증식법, 품종별 특성과 품종 접목법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구 시험을 해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보급해 체리를 새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영주시 체리발전연구회는 재배와 관련한 정보교류를 위해 45명의 회원으로 지난해 결성된 단체이다.
영주시가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 지역 외 거주자로 최소 3박, 최대 6박 영주여행을 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조건은 △지역 내 숙박업소 이용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총 5개소 이상 이용 △신문, 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 또는 SNS,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영주여행 #일주일살아보기 #영주가볼만한곳 해시태그를 포함한 여행후기 및 홍보 콘텐츠 게시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숙박비 3만원(1인 1박) △체험비 2만원(1인 1일, 식비포함) 한도 내 실비로 지원하며, 1인 추가 시마다 △숙박비 1만원 △체험비 5천원 추가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1인 6박 기준 △숙박비 18만원 △체험비 12만원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여행 7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시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 여행 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은 17일 고향인 구미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인선 국회의원은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 출신으로 초대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21대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발한 정치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이인선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인 구미를 응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이 가득 모여 구미시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미시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또한, 구미 삼성전자 홍보관을 둘러보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투자계획에 감사를 표하고 구미산단 업체들의 대규모 수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향인 구미를 잊지 않고 찾아와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기부금은 구미시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