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오는 31일까지 '2023~2024년 청년 해외인턴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의 인턴 모집 규모는 H마트와 NGL트랜스포테이션, PNS네트웍 등 15개 기업 총 65명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54명, 영국 3명, 호주 6명, 헝가리 2명이다. 모집 분야는 무역, 물류, 재무, 조리, 생산관리, 마케팅, 치기공 등이다. 참여 희망자가 각 대학 취업지원처에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각 기업의 서류·면접심사를 거친 후 선정되면 비자 발급 후 6월부터 파견된다. 지원요건은 경북·대구 소재 2~4년제 대학 재학·휴학·졸업생(졸업후 1년 이내)으로 영어나 해당국가 언어가 가능하며, 기업체가 요구하는 자격 기준과 J1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합한 대학생이다. 인턴으로 파견되는 청년들은 출국 항공료와 비자 발급비(65% 정도), 실손보험료 등을 지원받고, 파견일로부터 1년간 해당기업에 근무하면서 학업과 연관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경북도는 채용 기업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북도는 2010년부터 시작된 청년 해외인턴 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415명의 해외인턴을 파견했다. 올해부터는 해외취업 수요를 감안해 예년보다 많은 인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청년 해외인턴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제196회 정기연주회 ‘봄을 기다리며’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공연을 맡은 지휘자 이규서는 대학 시절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고 월간 객석으로부터 차세대 지휘자(2019)로 선정되는 등 유망한 지휘자로, 공연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연의 전반부는 협연자인 첼리스트 김두민(서울대 교수)이 연주하는 쇼스타코비치의 첼로협주곡 1번으로 시작됐다. 아스펜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한 김두민은 이번 공연에서 연주하기 매우 어려운 곡으로 알려진 쇼스타코비치의 첼로협주곡 1번을 훌륭히 연주한 데 이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중 미뉴엣을 연주함으로써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중근의사 순국 113주년을 맞아 안 의사의 동양평화 정신이 담긴 유묵이 처음 공개된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효창공원 내 안중근 의사의 빈 무덤 앞에서 열리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년 추모식’에서 안 의사의 핵심사상 동양평화에 대한 염원을 직접 표현한 유묵을 공개한다. 이 유묵에는 '東洋平和萬歲萬萬歲 / 庚戌 二月十八日 / 旅順監獄在監中 /大韓國人 安重 根書 ; 동양평화 만세만만세 / 1910년 2월18일 / 여순감옥 재감중에 /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라고 되어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2일 고령군청에서 열리는 '도·농상생 시니어 공유형 일자리 사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와 농식품산업분야 연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수진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양지석 달성군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대표, 이난희 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학과장을 비롯한 산업학과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식품산업 및 현장 학습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등이다.
경북도와 한국해비타트가 21일 경북도청에서 '지속가능한 민관협력형 문화활동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군의 유휴 공간을 문화복합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을 함께 한다. 문화·예술인 유입 및 정착 지원, 보훈선양 등 역사·전통적 문화가치 계승·발전 지원, 노인·아동 등 문화 소외·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 신장 사업 등도 추진한다. 경북도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총괄 기획 및 행정·운영 지원, 한국해비타트는 모금활동 등을 통한 사업비 마련과 공간 조성 사업 등을 담당한다. 한국해비타트는 1994년 창립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로 경북도와 협업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안락한 보금자리만큼 문화생활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유휴 공간을 문화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인구유입을 위한 문화 선진화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문재인 정부가 한일관계를 악화시켰다고 작심 비판하는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반일을 통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이라고 지적한 것은 야당과 시민단체의 '굴욕외교' 비판에 수세 몰린 정국을 여론전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을 보인다. 또 한일 관계 개선을 통한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 의지를 재차 밝히며 "국민을 믿는다"고 강조한 것은 국민의 협조를 얻기 위한 호소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문재인 정부가 한일관계를 악화시켰다 작심 비판하면서 "한일관계 개선은 대통령의 책무"라는 점을 부각했다. 문 전 대통령이 반일감정과 배타적 민족주의를 부추겨 한일 관계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차별화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지난 16일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굴종' '숭일' 외
최재훈 달성군수는 22일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리는 '2022년도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예산결산이사회'에 참석한다.
경북도가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중심지로 발돋움 하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 경북도는 21일 도청 사림실에서 구미시, 베어로보틱스, 인탑스, KT,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8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와 구미시, 기업, 연구기관 등이 로봇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경북을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고자 추진됐다. 지난달 28일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 2023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KT와 베어로보틱스를 만나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날 협약은 △AI서비스로봇 산업육성을 통한 스마트 민생경제 대전환 공동대응 △AI서비스로봇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협력 △AI서비스로봇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협력 △AI서비스로봇 설계·생산·운영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은 3년 만에 돌아오는 윤달을 맞이해 지난 20일부터 화장시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1년 열두 달의 규칙에서 벗어난 공달을 의미하는 윤달은 예로부터 ‘곤란함이 없는 달’로 여겨져 선조의 분묘를 이장하거나 납골당에 유해를 안치하기 위해 개장하는 작업을 맞춰 하는 풍속이 이어져왔다.
청도군은 지난 20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립청도숲체원, 청도숲속놀이터 협동조합 3개 기관과 '2023 청도 숲속 놀이학교' 추진을 위한 '산림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연계 산림복지 프로그램 개발 연구 △각 기관 보유 연구역량 및 실무역량 교류와 학생 참여 기회 제공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참여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으로, 이 자리에서 산림자원의 활용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고, 4개 기관은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약속했다.
대구 도심 곳곳에서 평년보다 빨리 벚꽃이 개화해 3월 마지막 주 만개가 예상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대구의 ‘봄내음길’에서 활짝 핀 벚꽃과 함께 행복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3월의 따뜻한 봄기운을 타고 매화, 산수유, 목련 등이 개화했고 곳곳에서 벚꽃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고 있다. 매년 초봄 벚꽃의 향연은 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짧은 만큼 더 기다려지고 설레게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한일관계도 이제 과거를 넘어서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발언을 통해 "한일관계는 한 쪽이 더 얻으면 다른 쪽이 그만큼 더 잃는 제로섬 관계가 아니다"며 "한일관계는 함께 노력해서 함께 더 많이 얻는 윈-윈 관계가 될 수 있고, 또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 악화 책임자로 문재인 정부를 지목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독도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대표가 이날 발의한 개정안에는 기존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기본계획'에 독도 영토 주권의 공고화에 관한 사항과 독도 관련 국내외 동향 파악·대응에 관한 사항이 추가됐다. 또한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법률에 따른 공식 기념일로 지정해 국민 관심을 높여 보전·관리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여기에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리나라 영토임을 영유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역사 교육을 장려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최상급 달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20개 추진과제를 채택해 ‘2023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취약분야 실무자 → 청렴리더(팀장급) → 청렴정책 유관 부서장 순의 Bottom-up 방식 의견수렴, ▶전 직원 대상 무기명 청렴실태조사, ▶외부민원과 내부직원 대상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청렴도 우수기관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취약점을 심층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으로 수립했다. ‘건설·인사비리 엄중 관리 및 단호한 대처’, ‘청렴도 최상급 달성’이라는 민선 8기 강력한 청렴의지를 정책 동력으로 해 지난 20일에는 올해 첫 ‘파워풀 대구 청렴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주재로 부시장, 실·국·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해 12월 28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지난 18일 발전을 재개해 21일 낮 12시 45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울3호기는 국내 원전 최초로 9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했다. 한주기 무고장 운전은 정비, 운전, 운영관리 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로서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의 한주기 동안 발전소가 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운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연료교체 및 원자로냉각재펌프(01B) 완전분해점검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1차기기냉각해수 회전여과망 부착식 앵커에 대한 인장시험, 성능인증 등을 수행해 건전성을 확인했다. 한울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야권의 한일 정상회담 '굴욕외교' 비판에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굴종보다 더한 것도 대통령은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야당의 굴종 외교 공세에 정작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굴종 여부가 아니다"라며 "심화된 북핵의 노예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라면 대통령은 굴종을 넘어 어떤 굴욕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1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시-국민통합위-대구시의회’ 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대구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위 위원과 대구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지역협의회 1차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대구시와 국민통합위, 대구시의회는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경우 20~24세 나이에 처음 성관계를 갖는 경우가 가장 많다는 정책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질병관리청 의뢰로 수행한 정책연구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국가예방접종 확대를 위한 비용-효과 분석' 보고서 중 성 행태 조사 결과 첫 성 경험 시기를 묻는 문항에 남성 65.9%, 여성 57.4%가 '20~24세'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남성은 25~29세가 19.8%, '30~34세'가 4.1%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에도 '25~29세'가 26.4%로 두 번째로 많고 '30~34세'가 7.5%로 뒤를 이었다. 남성 8.9%, 여성 6%는 19세 이하 때 첫 성경험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지난 1년 간 성관계 파트너 수를 묻는 문항에 '1명'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는데, 남성은 75.6%, 여성은 89.5%였다. '2명'은 남성 11.5%, 여성 5.4%, '3명'은 남성 5.7%, 여성 3.1%로 나타났다. 남성 35명과 여성 7명은 지난 1년간 성관계 파트너 수가 '7명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성관계 파트너 수가 변했는지 묻는 문항에 '변화 없다'는 응답이 남성 68.2%, 여성 81.2%로 가장 높았다. 남성 27.5%, 여성 15.6%는 파트너 수가 감소했다고 답했다.
성주군은 지난해 4월 개소한 출산양육지원센터에서 아기와 엄마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도담도담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담도담 놀이터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부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930명 정도 방문 했다. 대상자는 사전신청으로 예약 접수된 지역내 거주 36개월 미만이며, 가족간의 힐링 장소로 부모 휴식 공간 제공 및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해 아기와 부모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높여주고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지역내 어린이집에서도 사전 신청을 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