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 광기2리에서 자두 농사를 짓고 있는 박정표 농민은 지난 22일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감천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자두 30상자를 기증하며, 무더운 여름 속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자두는 박정표 씨가 정성껏 재배한 여름철 대표 과일로, 햇살 가득한 감천 들녘에서 키워낸 싱그럽고 달콤한 맛에는 지역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 있다.
포항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4일 평생학습원에서 참여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도청, 경북도교육청,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22개 시군과 각 시군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등에서 12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운영 방향, 추진계획, 세부 일정, 행사장 구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는 2015년 이후 10년 만에 박람회를 유치했으며,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되는 경북’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만인당 일원에서 진행되며,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홍보·체험 부스, 어르신 도전골든벨, 도민교육대학, 작품전시 경진대회, 평생학습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김천시는 지난 23일 오후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회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 만료로 인한 신임 및 연임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 선출한 후, 안전재난과 및 원도심재생과 소관의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위촉직 8명, 당연직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ㅈ햐 있으며,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김천시의 주요 계약 사업(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의 공사 및 10억원 이상의 물품·용역)에 대한 입찰 참가자의 자격 제한, 낙찰자 결정 방법, 계약체결 방식, 구매 가격 사전 공개 이의제기 등을 심의하게 된다. 호선을 통해 앞으로 2년간 김천시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포항시의 해양신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첨단해양R&D센터(이하 센터)’ 입주기업을 오는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포항시 남구 운하로 266(송도동)에 위치한 해양산업 특화 연구·산업 복합시설로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9,466㎡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공장형·연구형 실험실과 해양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해양자원, 해양레포츠, 해양 ICT, 해양바이오 등 첨단 해양 관련 기업 및 해양과학 분야 연구기관이다. 모집 대상 공간은 전용면적 23.14㎡(7평)부터 89.25㎡(27평)까지 총 13개 호실이며, 입주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기술개발에 필요한 공동 연구 장비 및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산·학·연 공동연구 및 해양 R&D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도 기대할 수 있다.
DGIST는 바이오메디컬연구부 이윤희ㆍ지능형로봇연구부 구교권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혈액 속 암세포에서 나온 엑소좀이라는 아주 작은 입자를 원자힘현미경(AFM)으로 눌러보고, 그 입자의 ‘딱딱함’만으로도 폐암 유전자 돌연변이를 구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단일 엑소좀을 빠르고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새로운 액체생검 기반 폐암 진단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소세포폐암(NSCLC)은 전체 폐암 환자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흔한 암이다. 그러나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고,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
김천시는 지난 19~23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500개 팀 선수 2500명, 학부모 4천명, 임원 및 지도자 1700명 등 연인원 8200명이 참여하며 대규모의 어린이 태권도 축제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품새대회와 겨루기대회 두 종목에서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기간에 참가자 대부분이 가족 단위로 방문해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김천시는 24일 자매도시 군산시를 방문해 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여승묵 농협김천시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이은수 김천포도회장 및 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김천농산물을 홍보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 대구시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기정예산보다 4,607억 4,700만원을 증액한 11조8117억1900만원 규모로 최종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지역화폐 등 지난 4월 확정된 정부의 제1차 추경예산을 반영한 대구시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전반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역화폐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시급한 국비사업 반영에 예산을 한정한 역대 최소 규모의 ‘선별적·제한적 민생회복 추경 편성안’였다고 평가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안정을 위해 신속히 예산을 집행해 줄 것을 대구시 집행부에 당부했다. 단 어려운 지역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예산안이 정부 정책에 따른 국비사업 이외에 대구시 자체 민생사업이 없음을 아쉬워하며, 향후 이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적극적인 노력을 강력히 주문했다. 아울러, 예결특위는 예산안 조정 과정에서 지난달 확정된 정부 제2차 추경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국비 4200억원과 재난 특별교부세 2억원을 증액해 반영하며, 민생회복을 위한 조속한 예산 집행을 당부하면서 심사를 마무리했다. 김태우 위원장은 지역경기와 민생이 유례없이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음을 안타까워하며, 흔들림 없는 민생정책으로 우리 시민들의 일상을 지켜 주길 당부했다. 또 “이번 대구시 추경은 오로지 민생회복에 방점을 찍은 대구 시민의 민생예산이다”며 “우리 시민들 모두가 이번 민생정책의 혜택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빈틈없이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지식재산센터는 24일 ‘2025년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개발’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된 대해불빛시장(포항시), 하양공설시장(경산시), 황남상가시장(경주시)등 도내 3개 전통시장 및 협력기관(용역수행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공동브랜드 구축에 나서게 된다.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방소멸 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재구 협의회 대표회장과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을 통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세미나ㆍ포럼ㆍ워크숍 공동 개최, 정보와 자원의 상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출산율이 2023년 0.72명으로 최저를 찍고 2024년 0.75명으로 반등을 한 것은 다행한 일이다”면서 “반등추세가 유지되고 우상향하려면 인구감소지역을 비롯한 지방에 더 강력한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추진해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원 축적된 성과와 시군구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잘 합친다면, 지역의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협의회는 연구원과 함께 ‘지방소멸대응
포항 어린이집 1500개 전달 반사안전띠로 감속운행 유도 투명한 비닐 시야 확보 도와
대구 남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와 봉덕신시장 상인회는 지난 22일 봉덕신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식자재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봉덕신시장 상인회 함광식 회장, 남구청 복지지원과 최영광 과장, 남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 소속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 이영미 센터장,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 안창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내 재가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식자재 기부 및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현지시간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C-워싱턴(Korea Innovation Center Washington)과 함께 미국 워싱턴에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를 개소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에 문을 연 공유 오피스는 POSTECH의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북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하는 전략적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에는 김창희 KIC-워싱턴 센터장과 김성근 POSTECH 총장, 이정수 산학처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달성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환경안전 경쟁력 분야 전국 군 단위 1위에 올라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평가해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산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인구 △재정 △지역경제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단성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낙동강청 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토사가 흘러든 주택 등의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빠른 복구를 통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며 “낙동강청은 피해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폐기물 처리 지원 방안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2025년 7월 24일(목)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공·사립 유치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교무 업무 및 유아 학비 업무 추진을 위한 유아 나이스 사용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유아 나이스의 원활한 운영과 업무 시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한 업무 담당자의 이해를 위해 교무업무 영역과 유아학비 영역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교무업무 영역에서는 교무학사 주요 기능 개선 사항과 유아 학적 처리 변동 사항,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출결 처리, 방학 중 방과후 과정 출결 처리에 대하여 연수하였고, 유아
달서구는 지난 23일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 350명을 초청해 ‘달서 행복아이~ 힐링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의 대표 가족문화공간인 엘리바덴에서 진행됐으며, 엘리바덴은 시설 이용권을, ㈜예진E&C는 식사 등 행사비 일체를 후원해 민·관이 함께 만든 사회공헌형 아동 힐링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24일 오후 2시, 경일대학교에서 일경험 참여 금융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와 ‘금융 Dream 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항공 분야 1차 일경험(3월 17일~7월 6일 16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금융기관 분야로 학생들의 실무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8월부터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보현산별빛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 포승BIX지구에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디에이치가 800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24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서호진 디에이치 대표이사,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과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디에이치는 평택 포승BIX지구 내 3만7357㎡ 부지에 약 8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 지원과 함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기업은 생산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 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디에이치는 1995년 설립 이후 고강성 차체 경량화 및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 기술 등을 보유하며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을 주 거래처로 하고 있는 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