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25일 오후 2시30분 외동읍 말방리에서 외동건초 사업장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가톨릭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대구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범국가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가톨릭대는 ㈜KTcs, ㈜이음길HR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대구 지역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내 디지털 격차 해소와 포용적 사회 구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23일과 24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ʻAFNBP(AFrica Nuclear Business Platform) 2025ʼ에 참석해 ʻ한국의 원자력 전문성과 아프리카 원자력 에너지의 미래를 위한 협력ʼ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황주호 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모로코, 가나, 우간다, 케냐, 남아공 등 아프리카 17개국의 에너지부 장관, 원자력위원회 의장 및 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원자력 에너지의 비전과 함께 한국의 원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프리카와의 원자력 협력 모델을 제안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대구 동구 해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23일, 육영학사 재원 청소년들을 위해 삼성라이온즈 야구복과 야구경기관람권 등 총 24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민수 해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각지대를 살피고, 민간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순 동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대구 동구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팔공메아리 5월호를 가정의 달 특집호로 제작해 25일부터 세대에 배부한다. 표지는 동구 어린이 9명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구성했다. ‘미인도’를 패러디한 그림부터 봄날의 풍경화까지 아이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을 표지로 만날 수 있다. 또, 팔공메아리 명예기자가 직접 취재한 동구 다문화 가족의 삶도 볼 수 있다. 베트남 며느리를 맞이한 지 17년 된 김순득 할머니의 집부터 5월에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베트남에서 온 조한나 씨 가정까지 가정의 달을 앞둔 동구의 행복한 다문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외에도 가정의 달 특집 독자투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방법 등 가정의 달을 풍성하게 해줄 다양한 기사가 실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 동구 대표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가정의 달 특집호를 제작하게 됐다. 팔공메아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앞으로 동구 구석구석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팔공메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공메아리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지난 2023년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2024년 기획·디자인 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최고의 소식지로 거듭나고 있다. 또, 올해 5월에
경주시는 지난달 말 발생한 이상저온현상으로 인해 개화기 배꽃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예비비 4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은 지난 23일,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총 1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800만원, 기관 성금 200만원을 합쳐 마련됐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과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케리스는 디지털교육 전담기관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경주시는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포항시와 공동으로 유치하며,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난 22일 대구 서구에 위치한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DIP ES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DIP 임직원 22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빵을 만들고 포장했다. 완성된 빵 250개는 ‘사랑의 빵 나눔(빵 급식)’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 100명,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100명,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에 50개씩 전달되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한 민정기 DIP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IP는 매월 자체 ESG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여 친환경 챌린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25~28일까지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해 치러진다. 개막일인 25일에는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에는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오는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항은 지난 100년간 해양경제의 거점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반이 돼 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감포항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포항은 1925년 지정항으로 출발해 동해안 남부권의 대
영주소방서는 최근 지역주민의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문수면 조제2리 70여 가구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함께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4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의 거리가 멀어 신속한 출동이 어려운 지역 중 주택이 밀집한 화재 취약 마을을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행사에서는 소방공무원, 소방안전협의회, 노벨리스코리아,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75개)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75개) 보급, 화목보일러 취급가구에 대한 안전 수칙안내, 화재 예방 캠페인 등이 진행됐으며, 조제리 금영동 경로당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과 조제2리 70여 가구 전원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이 방문하여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소화기를 후원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상인 노벨리스코리아 공장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통해 주민 스스로 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영양군청 공무직으로 구성된 공공연대노동조합영양군지부와 영양군환경미화원노동조합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지난 23일 각각 200만원과 31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양 노조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을 모은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영양군 행복금고)를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 노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양 노동조합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철쭉 보호를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가졌다. 24일 영주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백두대간의 허리인 봉화군 우구치리 도래기재 옥돌봉에 위치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550년 철쭉의 관리.보전 및 후계목 생육을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문가들이 참여한 현장 토론회를 가졌다. 봉화 우구치 철쭉은 우리나라 최고령 철쭉으로 산림청에서 지난 2006년 보호수로 지정했다. 우구치 철쭉은 국립수목원에서 나이를 측정한 결과 55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무의 둘레는 105cm 높이는 5m다. 우구치 철쭉은 백두대간 마루금 철쭉 군락지와 함께 매년 5월 중순 경 철쭉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등 그 가치가 인정, 지난 2020년부터 국가산림 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최근 대형 산불로 국가유산 산림문화 자산의 소실이 발생 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철쭉에 대한 지속적 보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 토론회가 마련 됐다. 주요 토론 과제는 산림문화자산(550년 철쭉) 주변환경과 현지 여건 검토, 철쭉 미개화 년도 발생에 대한 개선책, 고령화된 철쭉의 후계목 생육에 대한 방법 등에 대한 토론이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이번 토론회를 거쳐 산림문화자산인 550년 철쭉을 보호하고 오랫동안 보전해서 후손들에게 남겨줄 국가산림문화 자산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4050 수도권 산악회는 최근 발생한 의성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550만원을 기부했다. 4050 수도권 산악회는 지난 2004년 온라인 공간인 다음카페에 창립 후 현재 3민7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산악동호회로, 매년 연탄·김장 나눔 봉사, 노숙인, 독거노인 등에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밥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김기열 부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산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통사고 예방 등의 홍보를 위해 풍기장터에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개최했다. 24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는 장터나 행사장 등을 찾아 지역 치안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범죄취약지 탄력순찰,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등 범죄예방 홍보 및 경찰행정 서비스이다. 찾아가는 드림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지역주민 박모(70‧여)씨는 "최근 자녀의 휴대폰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는데,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이었다"며, "부고장, 청첩장 등의 문자도 주의해야 할 것 같다. 경찰관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알려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태영 영주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매월 운영, 각종 민원상담 및 범죄예방 홍보 등 경찰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영주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영주문화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됐으며, 선비의 정신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옥탁관에서 진행된 규방문화체험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장신구인 '귀주머니'를 직접 만들어 보며 전통 공예문화를 체험했고 △명경관에서는 다도&다식 체험을 통해 차를 다루는 예법과 함께 전통 다과의 맛을 느끼며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다. 이어 △전통무예장에서는 국궁 활쏘기를 통해 전통 무예의 기백을 느끼며 선비의 정신을 몸소 체험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오후 4시부터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리는 (재)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이사회에 참석한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4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및 정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칠곡교육 현황 및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과 자세, 권한과 의무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불법 찬조금 근절 안내 및 청탁금지의 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등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2억원 이하 지방 저가주택에 한해 취득세 중과 기준을 완화하는 정책이 본격 시행된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다주택자와 법인도 지방에서 공시가격 2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경우 기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취득세를 8~12%가 아닌 1%의 기본세율로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4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적용 시점은 지난 1월 2일 이후 취득분부터 소급된다. 예를 들어 기존 2주택을 보유한 A씨가 지방에서 직장 문제로 공시가격 1억5천만원(매매가 2억원) 아파트를 추가 구입할 경우, 그동안은 3주택자에 해당돼 8%의 취득세(1600만원)를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