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는 지난 23일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 350명을 초청해 ‘달서 행복아이~ 힐링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의 대표 가족문화공간인 엘리바덴에서 진행됐으며, 엘리바덴은 시설 이용권을, ㈜예진E&C는 식사 등 행사비 일체를 후원해 민·관이 함께 만든 사회공헌형 아동 힐링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1부는 아동 감사편지 낭독과 기념식으로, 2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징어게임, 저녁식사, 찜질방 및 키즈카페 체험 등 다양한 놀이와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나광무 엘리바덴 대표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천 ㈜예진E&C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의 웃음이 큰 보람으로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준 엘리바덴과 ㈜예진E&C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사회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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