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24일 오후 2시, 경일대학교에서 일경험 참여 금융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와 ‘금융 Dream 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항공 분야 1차 일경험(3월 17일~7월 6일 16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금융기관 분야로 학생들의 실무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융기관은 청년들의 선호도는 높지만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분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금융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융 Dream 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일대학교 등 5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iM뱅크, 달구벌신협, 삼익신협이 함께 금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양질의 일 경험 기회를 주기 위해 금융분야 직무교육 및 현장실습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 학생들(13명)은 여름방학 동안 주 25시간, 4주간의 프로그램에 집중 참여하여 금융의 이해 사전교육, 고객응대 실습 등의 다양한 현장형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김선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는 “지난 1차 항공 Dream 미래 내일 일경험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정규직 3명 채용의 쾌거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하게 일경험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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