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10을 맞아 최종 운영 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군은 숙박시설을 전수조사하여 시·군 및 경상북도 협회 숙소를 예약 완료했으며 도민체전 동안 관람객과 선수단을 지원해줄 자원봉사자도 365명 모집했다. 또한 4월 7일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기본 소양 교육 및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본격적인 자원봉사자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도민체전 30개 종목 중 울진에서 24개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울진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건물 개보수도 완료하여 도민체전 경기 진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대구시는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홍재근실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독립한 민주국의 자유민이라’라는 주제로 독립유공자 유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약사보고, 기념사, 특별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임시헌장 선포문은 이대봉 광복회원이 낭독했고, 만세삼창은 이호 광복회 대구 북구지회장이 선창했다. 특별공연은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 등 우리에게 친숙하면서, 우리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세워진 이 땅
구미대학교는 구미시와 컨소시엄으로 지원한 ‘2023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돼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1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이하 하이브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 5개 권역에 시행되며 대구·경북권역에는 구미대-구미시, 문경대-문경시, 대경대·호산대-경산시 등이 선정됐다. 사업예산은 국비와 시비로 구성된다. 구미대-구미시 컨소시엄에는 향후 2년간 국비 36억원과 시비 4억원으로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구미술관은 정체성에 부합하고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수집하기 위해 ‘2023년 대구미술관 소장품 수집 계획’을 공고하고 4월 17일(월)부터 5월 4일(목)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수집 대상은 ▲1959년부터 1989년 이전 대구의 실험적인 미술 경향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1999년 이전 한국 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단채널·다채널 영상, 영상설치를 포함하는 뉴미디어 작품, ▲국제 현대미술을 대표하며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작가의 작품을 중점 수집한다. 작품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작가, 소장자), 법인(화랑, 법인관련자)으로 최대 신청 가능 작품 수는 3점 이내이며, 4월 17일(월)부터 5월 4일(목)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소인분에 한해 접수 받는다. 작품 수집 여부는 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대구지방환경청은 여름철 낙동강 녹조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내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4월~7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녹조발생이 우려되는 낙동강 수계 내 1만톤/일 이상 공공하ㆍ폐수처리시설 26개소를 비롯해 영주댐 유입 공공처리시설 23개소 등 총 49개소를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립국악단은 제10회 퓨전국악콘서트 '폼: 美쳤다'를 오는 20일 오후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올린다. ○궁중음악과 민속악이 뉴에이지 스타일로 재탄생하다. 공연의 첫 테마를 이루는 ‘The 風流’와 ‘구름의 말’, ‘Korean Turangalila’는 전통음악의 스타일리쉬한 변화를 꾀한다. 관악기가 중심이 되는 전통국악 ‘대풍류’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The 風流’가 첫 문을 열며, 가곡을 기악곡화한 ‘경풍년’을 재해석한 ‘구름의 말’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이끌어 낸다. 아악의 백미인 ‘수제천’에 밴드 음악을 녹여 들인 ‘Korean Turangalila’에서는 장엄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세계 고전과 한국 고전의 색다른 만남 두 번째 테마에서는 유명한 클래식곡 ‘쇼스타코비치 왈츠’와 탱고의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가 국악과의 만남을 꾀한다. ‘쇼스타코비치 왈츠’가 국악기로 재현되는 와중에 한국무용(박채연, 이효정)이 펼쳐지면서 장르 융합적이며 입체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리베르 탱고’ 또한 국악기들로 연주되는 가운데, 특히 우리나라 전통 관악기 중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박성휘)이 주선율을 이끌며 탱고와의 묘한 조화를 이끌어 낸다.
구미시는 11일 오후 2시 선산출장소 4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의원, 선산읍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월 착수해 진행중인 △지역의 브랜드 및 정체성을 반영한 지방정원 △다양한 세대가 힐링하는 감성 치유의 숲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사계절 산림레포츠 3개 단위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현황 및 기본계획(안) 설명과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통해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홍석준 의원 (대구 달서구 갑)은 지난 10일 제1차 국회 전원위원회에서 발언자로 나서 “이번 선거제도 개편 방향은 시대적 요구와 과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밝히고, "국민이 희망하는 방향으로 반드시 여야 간 합의로 추진하고, 지역대표성 강화와 청년세대의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석준 의원은 “대한민국은 지금 한강의 기적이 신기루처럼 사라질 위기에 있다”면서 인구소멸과 국민갈등 문제 등 우리 사회의 시대적 과제와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선거제 개편의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선거제도 개편은 “국회가 아닌 국민이 희망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례대표 의석 확대에 대해 80% 이상의 압도적인 국민들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양한 국민의 뜻을 100% 모두 충족하기는 어렵겠지만, 선거제 개편 논의가 절대 국민의 뜻과 반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첫 번째 기술융합 전시를 진행한다. 기술융합 전시는 대구예술발전소 3층의 정보실 공간 및 유휴공간을 미디어 공간으로 새롭게 구축, 해당 공간을 활용하여 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전시를 진행하는 신규사업이다. 지난 3월 기획자 공모를 통해 2명의 기획자가 선정되었고, 기술융합전시 1부로 하수경 기획자의 '알고랜드:BEYOND THE REALITY'전시를 4월 11일(화)부터 6월 25일(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3층 미디어 공간에서 선보인다. 기술융합 첫 번째 전시 '알고랜드:BEYOND THE REALITY'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여러 감각을 자극하는 작품을 소개하며 감각 확장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최첨단 기술인 인공지능이 만드는 예술이 예술의 범주로 이해하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예술과 테크놀로지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한국무용 엄선민의 블루로드(BLUE ROA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중견아티스트시리즈의 일환이다. 이 시리즈는 지역 문화예술의 중축이 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무대이다. 올해 첫 중견아티스트 무대를 여는 주인공은 한국무용의 엄선민이다. 그녀는 경희대학교 무용학과 학사를 거쳐 세종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석사, 대구가톨릭대학교 문화예술학 박사를 수료하였다. 제2회 아양신인안무가전 대상, 제15회 전국서울국악대전 무용부 대상 수상, 서울시무용단 단원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무용의 창작과 전통의 맥을 이으며 자신의 작품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7∼9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베스트축제 어워드‘부스운영’ 부문 최우수상 수상과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최우수상을 수상해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교류와 소통의 장을 통해 위축된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축제산업에 대한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은 생명을 상징하는‘태’와 세계명물‘참외’를 활용해‘성주 참외를 품다. 생명을 품다’라는 성주대표 축제주제에 맞는 부스를 꾸몄으며, 재미있는 체험과 이벤트를 더해 성주대표축제와 관광산업, 관광기념품을 특색있게 홍보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년 연속 마스코트 대상 수상 2관왕의 성주군 마스코트‘참별이’가 SNS 마스코트 사전투표, 본투표, 마스코트 장기자랑에서 종합해‘최우수상’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다시 한 번 성주군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전력 대구본부와 DGB대구은행, 대구 중구청 및 중구 28개 상인회는 11일 대구 중구청에서 상가 밀집지역 에너지절감 및 효율향상을 위한 'DG-KEP 3·6·5 E-SAC(E-Saving And Cashback)줍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저소비, 고효율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한국전력 대구본부, DGB 대구은행, 대구시 중구청 3개 기관이 주도해 전기사용량이 많은 중구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6개월간 5%의 전력사용량 절감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한국전력 대구본부에서 사업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AMI 원격검침기술을 활용해 전기사용량 및 절감정보 제공과 더불어 절감성공 상가에게는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DGB대구은행에서는 지역 금융기관 최초로 절감참여 고객에게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수시입출금 통장 금융상품을 개발해 지역 ESG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벌목 이후에는 마땅한 사용처가 없어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는 아까시나무가 고향 사랑을 일깨우는‘친환경 상패’로 거듭나며 주목받고 있다. 아까시나무는 벌꿀을 제공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상수리나무보다 두 배 높아 환경 보호를 위한 가치는 높지만 목재로는 활용도와 경제성이 떨어졌다. 칠곡군은 지난 2월부터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 나무를 잘 자라게 하는 간벌 작업으로 베어진 아까시나무를 활용해 친환경 상패를 제작했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자원봉사센터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총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드라마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와 기존 학교폭력 근절 교육 및 캠페인의 한계성 등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 학교와 연계해 진행되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걸음 동무’ 사업을 확장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봉사 커리큘럼 제작, 지역 내 학교 및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덕 센터장은 “직접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사업인만큼 지역 내 학교 및 학생들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역 생태자원인 망월지를 활용한 ‘망월지 두꺼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8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에 시작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올해부터 다시 대면으로 추진된다. 워크북을 활용해 망월지 두꺼비의 생태 특징, 두꺼비와 인간 그리고 자연의 상호관계 등을 학습 후 망월지 내에서 서식하는 두꺼비를 직접 관찰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00여 명이고 사전 신청 접수를 마감한 상황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학생들의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지역 생태자원인 망월지 보전과 두꺼비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생태감수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두꺼비와 과거부터 현재까지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과거 중동지역 마을 공동체 신앙으로 동제를 모시던 당목 앞에 자리를 잡고 혜안을 상징하는 역할을 했던 돌두꺼비는 현재 수성구청 입구로 옮겨져 수성구청을 오가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많은 생태학자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망월지는 매년 두꺼비들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구는 ‘망월지 두꺼비’를 모티브로 ‘뚜비’ 캐릭터도 개발했다.
대구 수성구와 경북 경산시는 오는 12일 ‘체납 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합동 영치의 날은 ‘수성·경산 경제협력 기본구상’에 따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인접한 두 도시의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단속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며, 특히 두 지역의 경계 부분을 집중단속 예정이다. 합동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이다. 1~2회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 및 납부 독려하고 상습 체납과 대포 차량 위주의 집중단속실시로 상습적인 고질체납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증가하는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 및 납부 홍보를 강화하여 세입 증대 및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2일 오후 3시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수성구형 종합사회복지관 모델 개발’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에 참석한다. 김 구
오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마켓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모바일 게임사들의 경쟁 앱마켓(원스토어) 게임 출시를 막고, 자사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에만 게임을 출시하도록 해 시장의 경쟁을 저해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421억(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구글은 이러한 행위를 원스토어가 출범한 2016년 6월부터 공정위가 조사를 개시한 2018년 4월까지 지속했는데, 3N(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등 대형게임사뿐만 아니라 중소게임사 등 모바일 게임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포함해 후발주자인 원스토어의 매출 및 플랫폼 가치 하락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했다. 최근 일부 대형 앱마켓 사업자가 운영체제, 앱마켓, 결제방식 등 모바일 생태계의 핵심 서비스를 수직 계열화해 지배력을 남용하고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위가 문제점으로 지속 지적되는 상황에서, 김영식 의원(구미을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지난 3월 앱마켓 시장 독점의 폐단을 개선하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발의한 바 있다.
청도농협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농작업용 편의의자 지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재단의 지원을 받아 청도농협이 농업인의 건강하고 편리한 농업활동을 위해 농작업용 의자 130여 개를 농업인에게 지원했다. 이재희 조합장은 “영농활동 시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농작업 편의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농작업환경개선과 영농편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파천면 신기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환경개선 일환으로 지난 8일, 9일 이틀에 걸쳐 신기1리 이장 및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 30여 명이 함께 모여 마을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안전하고 활기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날 활동은 신기1리 마을 큰 길가 2.2km 구간을 후록스 및 꽃잔디를 심어 아름다운 꽃길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힐링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꽃길 조성사업에 참여해준 신기1리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치매환자가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안심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