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4층 회의실에서 공무직 근로자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군위군 선정 희망 퍼포먼스를 벌였다. 장명회 위원장은 “군위군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밑그림인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 선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발전을 위한 퍼포먼스에 감사를 표하며, “대구 군부대가 군위군으로 오는 그 날까지 동료 여러분 모두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의 육아휴직 사용 장려 정책에도 일부 사업장에서는 여전히 사용이 저조한 가운데, 민간기업의 육아휴직 사용 현황을 공시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시 300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의 사업주는 매년 근로자의 육아휴직 현황을 공시해야 한다. 육아휴직 현황 공시의 내용과 기준, 방법·절차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현재 공공기관에서는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 시스템’(ALIO)를 통해 기관별, 성별에 따른 육아휴직 사용자 수를 공시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 기업에 대해서는 육아휴직 사용 현황 공개 등과 관련한 규정이 없어, 그간 ‘깜깜이’라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앞서 우리보다 먼저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은 지난 2022년부터 1000인 이상 기업으로 하여금 육아휴직 사용률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해 효과를 보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남성 근로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자 일본 정부는 올해 4월부터 300인 이상 기업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위상 의원은 “기업별 육아휴직 사용 현황이 공개되면, 그간 사용이 부진했던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용률을 제고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며 “육아휴직 활성화는 우리 사회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기업의 육아휴직 사용 현황을 공개하도록 함으로써, 구직자의 정보 접근성 강화 및 기업의 자율적 개선 노력 도모 취지에 공감한다”라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6년도 국․도비지원 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영덕군은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영농폐기물을 24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집중 수거한다.
청정 바다를 품은 대게의 고장, 영덕군에서 열리는 2025년 제28회 영덕대게축제가 다음달 14~17일까지 강구항 해파랑 공원에서 개최된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새로운 체험과 다채로운 먹거리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게 낚시는 더 알차게 마련하고 대게 통발잡이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꼬여있는 통발 줄을 당겨 대게를 획득하는 통발잡이 프로그램은 운이 좋으면 영덕대게 말고도 지역특산품까지 덤으로 얻어 갈 수 있는 게임으로, 새로운 축제의 마스코트 프로그램으로 추진위가 야심 차게 준비한다. 영덕대게축제는 고려 태조 시절 왕의 수라상에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난 영덕대게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만큼, 대게와 청정 영덕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에 찬 바람을 막아주는 대형
칠곡경찰서는 지난 24일 칠곡군 북삼읍 칠곡시니어클럽 강당에서 금융기관 시니어클럽 근무자 36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노인 일자리 사업 지원 기관이다. 경찰서 범죄예방진단 경찰관(CPO)은 금융기관 근무 요령은 물론 65세 이상의 어르신임을 감안, 경찰청에서 개발한 보이스피싱 예방 어플(시티즌 코난)을 어른신들의 휴대폰에 설치해 주고 저금리 대환대출 및 물품 사기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국내외에 보고되지 않은 신종 마약류를 검출하고 해당 물질의 화학구조 규명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과수가 최초로 검출한 신종 마약류는 2-플루오로-2-옥소-피시피알(2-fluoro-2-oxo PCPr)이다. 지난달 25일 천안서북경찰서 수사를 통해 최초 특정됐다. 이후 1월 31일 국과수가 수사기관 의뢰를 받아 검사한 결과 지난 7일 신종 마약류 화학구조를 규명할 수 있었다. 이번 신종 마약류는 환각 효과가 강한 환각제 펜사이클리딘(PCP) 계열의 유사체다. 마약류로 사용하는 케타민(ketamine)도 펜사이클리딘의 일종이다. 국과수는 해당 마약류가 환각, 망상 등의 중독 증상과 2차 범
재대구 청기면 향우회 제15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오후 6시 대구 웨딩비엔나(1층) 비취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제7대 권진흠 회장은 이임하고 제8대 김경동 회장이 취임했다. 이 날 재대구 청기면 향우회은 지난 22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청기면 사무소에 전달해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5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재대구 청기면 향우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기부에 동참해 왔으며 평소에도 꾸준한 사회봉사와 기부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영양군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효준 영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농업 관련 생산자단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가 참석해 우수농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 외 2개 지원사업과 학교급식지원센터 재지정을 심의했다. 영양군은 우수농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사업 외에도 빛깔찬 고춧가루 학교급식 현물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관내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4억5천여 만원으로 930여 명의 유치원생 및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학교 급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중요한 교육의 한 부분이고, 또한 급식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해 학생들에게 균형잡힌 영양을 제공
청도군 풍각면에는 줄줄이 이어지는 기탁 물결로 따뜻한 봄소식보다 한발 앞선 훈풍이 불고 있다. 풍각면은 지난 24일 열린 군민과의 대화(타운홀 미팅)에서 김강산 오션산업(주)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과 시가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핑크솔트)을 기탁했다. 김강산 대표는 파키스탄 출신으로 2011년 한국으로 귀화해 자동차 재제조 부품 제조업 및 무역업으로 2015년 자랑스러운 도민상, 47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1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한국과 파키스탄의 경제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시·군·구 대상 ‘2025년 재난관리평가’ 현장 인터뷰를 가졌다.
청도군은 다음달 14일까지 제1기 ‘청년정책참여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청도군 청년정책참여단은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청년정책의 제안 및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자발적인 유도함으로써 지역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하고자 모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전 10시30분 월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소통간담회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4일 APR 노형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국제 원전 기관인 APR Owners Group(이하 APROG)을 공식 출범했다. 한수원은 UAE 바라카원전의 운영사인 ENEC Operations(이하 ENEC)를 창립 멤버로 포함한 APROG를 설립함으로써, APR 노형을 운용하는 글로벌 원전 운영사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한수원이 국제기관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나루호텔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민 한수원 기술부사장과 살레 알 셰히(Saleh Al Shehhi) ENEC COO를 비롯한 국내외 원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전 세계 원전 운영사들은 특정한 원전 노형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들 간의 경험과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벤치마킹함으로써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Owners Group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경주 동궁원이 다음달 10~14일까지 상반기 식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20기 식물아카데미는 다음달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수요반과 목요반으로 구성돼 주 1회 총 10회 과정으로 실시된다.
청도경찰서는 지난 24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기능 계장, 파출소장이 참여한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령화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기능별 협업하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범죄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파출소에서는 고령인구 증가 및 독거생활로 인한 노인대상 각종 범죄에 취약하며 제한적인 경찰력 한계 극복을 위하여 자율방범대 등 협업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경로당, 요양병원 등 맞춤형 순찰활동과 대면형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계절별 특성에 따른 기능별 예방대책으로 교통관리계에서는 한재미나리 철을 맞아 교통사고 등 증가에 대비하고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에 대응키로 했다.
경주시 내남지역 주민공동체 화합 공간이 될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오는 5월까지 내남면 이조리에 48억4000만원을 들여 소통화합 공간과 문화복지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소통화합 공간은 7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문화복지 거점공간은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소통화합 공간은 연면적 749㎡ 규모로 다목
청도경찰서 금천파출소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성 범죄가 발생을 예방 및 홍보활동과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금천 남·여 자율방범대, 경찰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청도경찰서 금천파출소 자율방범대는 지난 24일 오후 6시경 동곡시장~금탑삼거리, 동곡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요사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성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 및 대응하고자 금천 남·여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캠페인과 관내 주민을 상대로 전단지를 배포하며 야간 합동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4일 산내면 상수도 확충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청도농협은 지난 17일 청도농협 APC 대회의실에서 최근 기후변화와 함께 병해충의 발생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 300여 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는 농촌진흥청 기술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기수(전주기전대 교수) 박사를 초빙해 병해충의 종류와 특성, 예방적 관리, 친환경 방제기술 및 농약 안전사용법 등 새로운 방제기술을 교육해, 이번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병해충 방제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