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는 대형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성금 4천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성금 전달과 함께 33명의 의료봉사팀이 다목적체육관 대피소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회복을 위해 약품 후원과 함께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그리고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이재민들의 개별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와 건강 및 심리 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심신의 안정이 필요한 이재민에게 큰 도움이 됐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시민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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