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광택시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관광택시 활성화를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택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택시 종사자들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광택시 운영현황 △관광객 서비스 개선 방안 △운행 중 애로사항 △향후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관광택시 이용객 증가를 위한 홍보 방안과 종사자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며 활발한 토론회를 가졌다.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대한불교 원효종 고왕사(주지 상일스님)의 후원으로 된장 300개와 간장 300개 전달식이 개최됐다. 고왕사는 이번 후원품을 직접 만들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왕사에서 후원한 된장 300통과 간장 300통은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흥해읍자원봉사센터, 좋은이웃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으며, 특히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우선적으로 배부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5일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진행 중인 상주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한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시민들에게 갈등 해소를 위한 협력을 호소했다. 이번 주민소환투표 청구는 통합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격화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시장은 "현재의 갈등은 단순한 정책적 이견을 넘어 과도한 대립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대립이 시의원을 주민소환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주민소환을 추진하는 양측 모두 상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겠지만, 한 발 물러서서 절대 다수의 시민들과 외부에서 바라보는 상주의 모습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달서구는 지난 21일 미혼 청년들의 만남을 돕는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개최해 5팀 중 2팀이 커플로 성사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고고미팅’은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를 위해 건전한 데이트 문화를 조성하고, 결혼을 장려하는 달서구의 결혼 친화 프로그램으로, 2017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94명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지역 ‘라테라스 카페’에서 진행됐으며,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1대1 로테이션 대화, 퀴즈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음 ‘고고미팅’은 4월 개최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주소지나 직장이 달서구이거나 달서구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에서 근무하는 미혼 남녀다.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기대와 필요에 맞는 다양한 결혼 친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올바른 금융 가치관과 경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남구금융캠프’ 지원 사업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 대다수는 돈의 운용을 가정이나 직장과 같은 사적 네트워크나 SNS를 통해 주로 배우며 경제·금융 지식 및 활용 능력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2024년 초·중·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기획재정부)’를 한 결과, 평균 점수가 60점 미만으로 이는 어릴 때부터 경제 개념과 돈의 흐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져야 함을 말한다. 이에 남구는 경북대학교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해 초·중·고 7개교, 588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남구금융캠프’ 지원 사업을 통해 금융 교육과 금융상식 특강을 진행하고, DGB금융체험파크와 연계한 금융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사상 초유의 금값 폭등, 개인 신용대출 최고치 경신, 관세 전쟁 등 급변하는 금융경제 정세를 대변코자 정보가 부족한 남구 학생들에게 금융캠프 사업을 실시해 경제·금융 교육의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이 양질의 금융교육을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25일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10명으로 구성된 정리·수납 자원봉사단 ‘비워드림 채워드림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 군은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기초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후 단원들은 향후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정리·수납 봉사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비워드림 채워드림 봉사단’은 2024년 드림스타트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평소 봉사활동과 정리·수납에 관심이 있는 드림스타트 부모로 이뤄져 있다. 10명의 봉사단은 분기별로 정리·수납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정리·수납을 도와줄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드림스타트 부모는 “정리수납 봉사를 통해 작은 정리가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워드림 채워드림 봉사단’의 정리수납 활동은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봉사자들에게도 봉사의 보람과 성취를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개발해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달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군은 이를 통해 아동이 신체·정서·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및 주민복지 지원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노행2리 마을로부터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군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182개 마을 순회 간담회 중 노행2리를 방문하는 지난 25일 마을회에서 황정영 이장과 김경현 노인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주민 주도로 사업을 선정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착수 2년만에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방시대 위원회에서 지역 균형 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어진 간담회에서 마을주민들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군부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함을 공감하며, 군부대가 반드시 군위군으로 이전되길 희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노행2리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많은 성과가 있었고, 주민이 서로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된 거 같다. 군위군민의 뜨거운 열망과 희망을 담은 대구 군부대 최종이전지로 군위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칠곡 (주)장원조경 장영칠 대표이사는 최근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대한노인회 효령면 분회는 지난 25일 효령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과 임원 및 36개소 경로당 회장, 총무가 참여해 2024년 결산 및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수립, 자원봉사 활동 등 노인회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총회 이후에는 지역 발전을 위한 ‘군부대 유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군위군 나루봉사단은 지난 22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군위읍 수서1리에서 방충망교체, 칼갈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컴퓨터, 전기, 인테리어 등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군위군 내 마을을 찾아다니며 꾸준하게 봉사를 해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칼갈이 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집안에 오래된 칼이 많이 있는데 3개만 골라왔다고 하면서 평소 서비스를 받지 못하다 봉사단이 직접 우리동네 찾아와 주니 고맙다”고말했다.
군위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5년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지원 대상은 야생동물 피해가 빈번한 지역의 농업인이며 5년 이내 지원받은 농지 및 세외수입 체납자는 제외된다.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다음달 11일까지 해당 농지의 읍·면에 접수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철선울타리 또는 전기목책기 설치 비용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홈페이지 또는 군위군청 환경과(054-380-794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위군 바르게살기운동 산악회는 25일 40여 명의 회원과 함께 백두대간의 정기가 서린 경북 영주 소백산에서 2025년 첫 산행을 실시했다. 이번 산행은 군위군 바르게살기운동 산악회의 발전과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고 대구 군부대 이전 발표가 내달 초로 예정된 가운데 백두대간과 소백산맥의 기운을 받아 군부대의 군위 이전을 기원하는 취지로 실행됐다. 소백산의 입구에서 산신제를 실시한 회원들은 군부대를 유치함으로써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군위군민들의 고향이 사라지지 않기를 소망하고, 군위와 대구를 넘어 국가 전체가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손영태 산악회장은 “군부대 이전 발표에 앞서, 백두대간 속 소백산의 정기를 받기 위해 이번 산행을 계획했다”며, “대구 군부대가 대구 군위로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역사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군위가 가장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위군만 유일하게 군부대 이전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유치 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주민 수용성에서 다른 곳과 비교가 안 될 것”이라며, 군부대 군위 유치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대구 5개 군부대 통합 이전 대상지 결정일이 다가오면서 후보지인 대구 군위군, 영천·상주시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군위군의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과의 연계와 안정적인 주민 수용성을 바탕으로 한 유치 전략이 주목되며 군위군이 군부대 이전 최
대구 군위군은 25일 군위군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청렴군민감사관 감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행정 분야에 대한 여론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수렴해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감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 보건소 자체감사 기간 중에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자체감사 계획 및 실적보고를 시작으로 보건소 일반현황을 보고하고 보건행정 분야 및 자체감사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아이조아센터 등 보건소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순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렴군민감사관들은 보건행정 분야에 대한 건의사항과 불편사항, 자체감사에서 지향해야 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군위군은 군민들의 행정 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자체감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3년 5월 청렴군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위촉 이후 보건분야를 비롯한 36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 경숙라이온스클럽에서 지난 24일 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물품(라면)을 기탁했다. 경숙 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조은경 회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지난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화재 예방 강화 및 소방 가족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달성군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체결을 위해 최재훈 달성군수와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엄준욱 본부장 등 관계자가 달성군을 방문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달성군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보급 △소방안전교육 적극 지원 △소방 가족 대상 달성군 주요 관광 숙박시설 이용요금 감면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화재경보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보급이 약속됐으며, 일상 속 화재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전문강사 혹은 관할 서의 소방관이 강사로 참여하는 소방안전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3천여 명과 대구시 의용소방대원 2600여 명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숙박시설 이용요금 감면율 등 소방 가족 복지를 위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결정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소방 가족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
대구시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4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진행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특식 재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회원 20여 명이 밝은 미소로 어르신들을 맞이하며 정성 가득한 식사를 배식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대구 수성구 파동에 위치한 글로벌아이어린이집은 지난 24일 바자회 수익금을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글로벌아이어린이집 원아들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바자회 행사를 진행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수익금을 직접 수성구청에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미경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수성구 관광을 해외에 널리 알릴 외국인 홍보단 ‘수성 글로벌프렌즈 2기’를 위촉했다. ‘수성 글로벌프렌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는 지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에 관심 있는 지원자를 모집해, 베트남, 일본, 영국, 미국 등 8개국 24명의 홍보단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이에게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 기념품으로 구성된 환영 선물이 제공되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수성구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진료 체험이 포상으로 지급된다. 홍보단원에게 원고료는 따로 지급되지 않는다. 위촉식에서는 수성구 주요 관광지 소개와 활동 교육이 진행됐으며, 홍보단은 첫 취재 활동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동의보감음식체험-한방삼계탕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단은 다음달 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수성못 들안길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수성못페스티벌 수성빛예술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취재한 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올해는 수성구청 공무원 동아리와의 교류 활동과 도보 투어를 결합한 환경정화 활동도 계획되어 있어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원어민 강사로 한국에 온 지 3년 된 미국인 사라 퀀즈 씨는 “수성 글로벌프렌즈의 단원이 된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 주변의 많은 원어민 친구들과 고국의 가족들에게 수성구의 매력을 열심히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처음 운영된 ‘수성 글로벌프렌즈’는 11회의 취재 활동과 69건의 홍보 게시물을 통해 수성구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했다”며 “올해는 공무원 동아리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 수성구의 모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대구시가 주관하는 ‘2024년도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환경정책, 기후대기, 수질개선 등 총 28개 항목의 환경관리업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성구는 특히 환경부 주관 ‘2024년 그린시티’ 선정, 망월지 생태환경 복원사업, 환경교육 운영, 공사장 및 생활소음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올해도 세부사업을 철저히 추진해 환경 관리 분야에서 더욱 좋은 결과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민병운 교수가 역발상 마케팅 전략을 다룬 신간 ‘허니비: 역발상,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을 출간했다. 이 책은 기존의 마케팅 방식이 효과를 내기 어려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발상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허니비’는 600개 이상의 사례를 분석하여 30개의 역발상 전략으로 정리하였으며, 역발상이 필요한 상황뿐만 아니라, 잘못 적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까지 설명하고 있다. 책 제목은 꿀벌의 독이 적절히 사용되면 약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해가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이 책은 광고, 마케팅, 브랜딩 실무자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에게도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각 사례에 대한 QR 코드를 삽입하여 독자들이 영상으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도서는 광고, 마케팅, 브랜딩 업계에서 활용도가 높아 대기업 경영진과 업계 인플루언서들의 추천을 받았다. 전 제일기획 대표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 삼성 라이온즈 유정근 대표, 신세계백화점 박순민 전무 등 업계 리더뿐만 아니라, 광고 유튜버 WLDO, 브랜드보이앤파트너스 안성은 대표 등 인플루언서들도 추천에 참여했다. 민병운 교수는 "다양한 사례를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QR 코드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 책이 광고, 마케팅, 브랜딩 분야의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