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5일 경북도청 재난안전상황실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민관협의체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민간 안전관리자문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의견을 반영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경북도 안전관리자문단은 전문분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참여와 기술자문을 위해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스, 환경 등 분야별 교수, 유관기관, 건축사, 기술사 등 총 20인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향후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도내 1873개소 취약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과 민간 자율안전점검 확산 등 안전문화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 안전이 경북 도정의 최우선”이라며 “향후에도 민간전문가와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현장에 더 강한 안전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수제맥주의 성지 호피 홀리데이가 청년 창업의 모범사례이자 맥주 애호가들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호피 홀리데이는 2020년 6월 의성군 안계면에서 이웃사촌시범마을 내 청년 점포 중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낮에는 동호인·일반인을 위한 원데이클래스, 지역농산물 활용 양조 등 수제맥주 공방으로 운영되고, 해질 무렵부터는 지역민과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수제맥주 펍으로 운영하고 있다. 호피 홀리데이 김예지 대표는 대구에서 자라 서울의 중견기업을 다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여느 직장인처럼 막연히 창업을 꿈꾸고, 아이템은 자신이 좋아하는 수제 맥주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의성에서 홉 농장을 운영하는 ‘홉이든’부부를 만나면서 의성에서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5일 치러진 구미시의 경북도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8시 기준 16.8%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포항시의원 투표율은 전국 7개 선거구 가운데 3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투표가 끝난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북도의원을 뽑는 구미시 4선거구에는 전체 유권자 3만9820명 중 6689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장을 찾아 1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포항시의원을 뽑는 나선거구는 전체 유권자 1만8179명 가운데 7479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해 41.1%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정오까지 경북도내 각 선거구 투표율은 각각 4.2%와 14.7%에 불과했으나 오후 6시에는 14.8%와 41.1%의 투표율을 나타냈고, 8시 최종 16.8%와 41.1%로 마무리됐다.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던 시절, 안타까움은 가득하나 어느 누구 하나 선 듯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못하고 있을 때 적극적으로 나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인에게 희망의 물꼬를 열어준 곳이 바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이다. 어려울수록 빛을 발하는 곳이 경북신보이지만 이들도 후원하는 이가 없으면 힘을 발휘할 수 없다. 활력이 넘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출연금 유치에 전력을 기울여 온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다. 그의 취임 이래 출연기관과 출연금은 비약적으로 늘어났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보증지원 역시 역대 최고 실적으로 나타났다. 오늘의 경북신보를 있게한 김세환 이사장을 만났다.
상주시 계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계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상주냉림3관리소와 민·관 위기가구 발굴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어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본 협약으로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협력관계가 구축됐으며,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복지자원의 공유와 조정·연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기관 간 역할을 재분배하기 위한 비정기 회의를 개최해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채인기 계림동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
상주시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하게 교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3차원방식 원형 보도 육교’(사진) 디자인을 개발해 특허 출원(출원인:상주시, 출원번호:30-2023-0011184, 창작자: 전재성)을 했다고 밝혀 공무원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차량 중심인 회전교차로는 차량소통은 원활하나 보행자들의 위험도가 높고 교통섬은 보행자 도로횡단의 안전을 확보하는 목적과는 다르게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우리시는 도로 교통 안전과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원형 보도 육교 디자인을 개발했다. 원형보도육교는 입체식으로 차량 간섭없이 자유롭게 횡단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가 부설된 원형육교로서, 도로이용자의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보행약자에게 개선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상부 원형판 중심에 상주만의 상징물을 설치함으로써 상주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원형보도육교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며 “도로 교통 개선과 보행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환경관리과는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4~7일까지 열리는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행사장 주변 청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농업기계박람회 기간 중에는 전국에서 18만 여명 관람객이 상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 전시장인 경상감영공원일원에 암롤박스(대형일반쓰레기 수거함) 2개소, 분리수거대 20개소를 설치하고 먹거리 장터 주변에는 음식물 전용 수거차량을 배치했다. 또한 농업기계박람회 기간동안에 경상감영공원일원은 수시수거(오전 7시~오후 5시 30분)를 하고, 행사 내 청결함을 유지하고자 환경관리과 내에 대책반과 수거조, 순찰조를 배치했다.
의성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3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2년간 국비 9억5천만원을 확보한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군에따르면 이번사업은 인구감소 지역 특화된 모델 발굴 △인력양성 △시제품개발·시험인증 △마케팅지원 등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목적이다.
상주시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상주시지부는 지난 3일 산불예방과 홍보를 위한 '개인택시 산불감시단 발대식'을 열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지역 내 택시 292대에 상주시에서 제작 배부한 산불조심 홍보 깃발을 부착하고 시내 전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을 발견하면 즉각 해당 읍면동에 신고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상주시외버스터미널 앞 택시 승강장에
의성군이 올 4월~내년 3월까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차단을 위해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해야생 동물 피해방지단은 관내 수렵인 30명으로 구성해 지난 3월 31일 경찰서와 연계해 총기안전과 포획 및 방역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주민이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경우 출동하는 등 야생멧돼지를 중점적으로 포획해 야생동물을 매개로 한 전염병을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지난해 멧돼지 2088마리, 고라니 1919마리를 포획해 고온멸균 방식의 렌더링으로 처리해 침출수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등의 2차 환경오염을 방지했다.
상주박물관은 어린이의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과 전통놀이 활성화를 위해 박물관 전정을 활용해 휴식 공간과 어린이 놀이공간을 대폭 확대해 관람객과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의 놀이는 몸을 건강하게 하고 사회성과 감성을 길러주며, 소속감과 정체성을 깨닫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어린 시절의 놀이는 평생의 추억으로 어른이 되어서도 정서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과학과 미디어의 발달로 컴퓨터나 휴대폰, TV 등이 어린이 놀이문화의 중심이 됐고, 과도한 미디어의 노출이나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 시청 등은 아이들의 정신건강까지 위협하는 중요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상주박물관은 어린이 놀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박물관 전정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마당을 새롭게 마련했다.
의성군이 오는 20일~21일 오후 7시 청소년문화의 공연장에서 노부부의 이야기 희로애락을 담아 아름다운 삶의 가치를 알아가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회에 걸쳐 공연 하게될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노부부가 중년부부, 20대 커플로 과거를 역행하며 그들의 감정변화를 무대에서 아련하게 보여준다. 또한, 대학로 1% 안에 드는 배우진이 가볍게 웃는 내용 아닌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장애에 대한 극복, 인생의 끝에서 삶의 무게를 되돌아보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특히, 요즘 쉽게 결혼하고 헤어지는 우리네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제공은 물론. 공연 중에서 흘러나오는 80~90년대 가요들이 아련한 감동으로 젖어 들게 한다. 박형진 과장은 "이번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이 보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내 옆에 있는 사람과의 더욱더 아름답고 행복한 사랑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이 지난 4일 경북소프트웨어고에서 경북도, ㈜KT,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영마이스터 양성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AI와 메타버스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선제적 개발해 디지털 지식 습득과 기술 활용등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학생들의 디지털실무역량 강화에 목적이다. 협약은 △AI⋅메타버스 등 디지털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제공협력 △(주)KT 그룹사 및 협력사,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원사의 채용 정보공유 및 인재 추천 등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경북지역 2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생태전환교실은 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도내 처음 운영한 교육사업으로, 산림생물 및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목원교육 수혜자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일 봉화읍 도촌리 소재 계란 환적장에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영산홍을 식재하며 제78회 식목일기념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정축산과 직원들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계란환적장 협의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식목행사와 1천여 그루의 영산홍을 정성껏 식재했다.
봉화군 춘양면이 지난 4일 새봄맞이 환경정비와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환경정비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직원과 새마을지도자회, 적십자봉사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회, 의소대, 생활개선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하천변 및 시가지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이날 춘양전통시장에서 불법 소각 행위는물론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면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봉화군이 오는 5월 2일까지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결산법인의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납세자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지역 내 570여 개의 법인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 전광판 등 각종 매체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5일 제1회의실에서 주재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군에서 적극 추진중에 있으며 군민 관심이 많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추진 사항과 울릉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관련된 설명으로 시작됐다.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 날 큰잔치는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앙양하기 위하여 지정된 어린이 날을 기념하며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오로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이다. ‘어린이 날 큰잔치’에는 거리극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어울에서 놀자’와 ‘행복어린이동요대회’로 구성이 된다. 특히, ‘행복어린이동요대회’는 올 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대구음악협회와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전국 초등학생(이에 준하는 연령의 어린이)을 대상으로 동요대회를 개최하고, 그에 따른 시상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어린이이며, 참가부문은 △독창(1,2학년·3,4학년·5,6학년) 3개 부문과 △중창(2~12명)으로 나눠지며, 오는 2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영상을 통한 예선심사 후, 본선은 5월5일 대구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하게 된다. 본선 진출자 중 심사에 따라 전체 대상 1팀, 부문별 최우수상 각1팀, 우수상 각1팀에게는 최대 50만원에서 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대구 북구청 또는 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가장 많은 출전자를 배출한 지도자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지도자에게는 지도자상도 수여된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동요는 아이들의 동심을 가장 잘 표현하는 노래이자,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다. 그런데, 요즘은 어린이들이 대중음악이나 트로트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있어 동요의 아름다움을 모른 체 그 시절을 보내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있어 본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지원해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동요를 즐겨 부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및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와 예선심사를 위한 영상제출은 e-mail(redllow123@gmail.com)로 접수 가능하다.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가 지난 4일 봉화읍내성리소재 위치한 호국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 군의회 의장, 경북보훈단체 회원, 군 보훈단체장, 경북북보훈지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헌화, 분향, 묵념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 보훈단체협의회는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새기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부터 도내 23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충혼탑 참배 행사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