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창업제품 인증·시험 애로 멘토링 토크쇼`를 운영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창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창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대구·경북센터(이하 KTR),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대구·경북센터(이하 KCL), FITI시험연구원 대구·경북·울산지원(이하 FITI),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경북 사업센터(이하 KTC),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대구지원(이하 KATRI)과 협업으로, `창업기업 제품 인증·시험 애로 멘토링 토크쇼 프로그램(이하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제1차 참여기업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경중기청 주관 자율사업으로 어렵게 제품을 개발해 놓고도 인증규격이나 시험방법이 없어 사업화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창업기업의 신기술·신제품에 대해 전문자문단 구성과 집단 코칭을 통해 문제진단 및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안정적 사업화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마련됐으며, 8~11월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본사 기준,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설립 7년 이하 창업기업을 우선으로, 일반 중소기업도 인증·시험 관련 애로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해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 내용은 창업기업 제품의 사업화에 필요한 인증·시험 등 규격제정, 규격탐색, 기술 보완 등 기술적 애로와 인증 절차, 획득 방법, 서류작성 등 행정적 애로에 대해 참여기업이 자유롭게 질의를 하면 전문자문단이 토크쇼 방식으로 집단 코칭을 진행한다. 멘토링 과정에서 인증규격이나 시험방법이 없는 우수 신기술·신제품의 경우, 자문단이 현장 즉석 캐스팅 및 전문기관 매칭을 통해 인증 규격서 제정, 시험방법서 도출 등 300만원 내외로 컨설팅 지원도 연계해서 받게 된다. 신청 절차는 기업 현황과 인증·시험 애로 내용에 대해 A4지 3분의 1쪽짜리 약식 서식을 간략히 작성해 이메일(parksk1357@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경중기청 창업벤처과(053-659-2509)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대경중기청 박만식 창업벤처과장은 “힘들게 제품을 개발해 놓고도 인증규격이나 시험방법이 없어 사업화에 애로를 겪고 있는 창업기업 사례들을 많이 봐 왔다”면서 "멘토링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돼 창업기업 성장에 도움이 됨은 물론, 협업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범사업의 성공사례 창출을 통해 사업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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