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주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00여 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파스,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13개 의약품으로 해수욕장 주변에서 피서객들이 손쉽게 구매하는 품목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진열·판매 여부, 동일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별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판매자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아니할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8월 중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대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요양 시설 4개소 입소자 및 이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분변 검체와 환경 검체를 실시해 여름철에 특히 취약한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 식중독 병원체 21종과 호흡기질환 병원체 7종을 검사한다. 이를 통해 장내 미생물의 발생상황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평소 시설의 환경관리 상황을 점검해 집단감염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 지좌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4일 황산 경관 폭포 인근에 해피투게더 바람개비 길을 조성했다. 지좌동 바람개비길 조성은 지난 5월 영남대로 일부 구간에 첫 번째로 조성한 것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조성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20여 명과 배형태 시의원이 함께해 손수 바람개비를 설치했다. 감천변을 따라 설치된 울타리 담장 기둥에 바람개비와 해피투게더 엠블럼 기를 단단하게 고정했다. 파랑, 초록, 주황, 노랑, 흰색의 다섯 가지 색이 질서있고 조화롭게 배치돼, 해피투게더로 함께 힘을 모아 화합하는 김천을 뜻하는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조성된 바람개비 길은 황산 경관 폭포 초입부터 김천대교 교각 500m 구간이며, 감천뚝방길과 연결돼 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더해 산책하기 좋은 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다리 마을주민 및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이며, 황산공원 및 감천변 친수공간 조성 공사가 완공되면,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가 조성될 것이다.
포항시가 9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변동이 발생한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이며 남구 321호, 북구 239호다. 이와 함께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접수하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별주택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9월 26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4회에 걸쳐 지역 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로블록스 코딩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로블록스 코딩캠프’는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 중 ‘문화예술 A.I 메타버스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인재를 양성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용역을 수행하는 한동대학교는 지난해부터 동문기업 코딩그라운드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수원은 더욱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원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 이하 KINGS)의 정규과정(2년)인 ‘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총 4명이며,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일제 교육기간 중에 발생하는 급여를 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소속 근로자가 KINGS 정규과정 신입생 선발 합격 이후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를 통해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는 7일 시청에서 오는 12일부터 개장할 포항중앙상가 야시장 맞춤형 홍보 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항 중앙상가상인회 임원, 포항시 소셜 기자단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개장하는 포항중앙상가 야시장의 방문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앙상가 야시장 행사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행사 준비·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젊은 층의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소셜 기자단에 다양한 먹거리, 플리마켓에 대한 sns 홍보를 당부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이스라엘 최대 규모 대학인 텔아비브대(Tel Aviv University)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학 내 포스코국제관과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밀레트 샤미르 국제 부총장, 노암 엘리아즈 공대 학장을 비롯, 텔아비브대의 석학 13명, 차형준 공학장과 생명과학과 임신혁 교수 등 POSTECH을 대표하는 교수 14명과 김무환 POSTECH 총장과 보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무환 총장의 인사와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대사의 축사, POSTECH과 텔아비브 대 간 학생교류‧연구 협력을 위한 MOU로 구성되는 개회식 이후 진행되는 워크샵은 △광학/빛-물질 상호작용(Photonics/Light-Matter Interaction) △바이오소재 및 생물의학 △머신러닝, AI, 스마트시티(Machine Learning, AI and Smart Cities/Grids) △전기화학, 에너지 및 동전학(Electrochemistry, Energy and Electrokinetics) △면역학 및 식물생물학(Immunology & Plant Biology) 등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협력에 깊은 관심을 가진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가 2021년 POSTECH을 방문하며, POSTECH과 이스라엘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POSTECH은 이번 공동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텔아비브대학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첨단분야에서 더욱 영향력 높은 연구를 함께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텔아비브대는 1956년 설립된 이스라엘 최대 규모의 대학으로, 스타트업의 천국으로도 알려진 이스라엘에서 기업가정신 커리큘럼을 만든 대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의학과 생명화학 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이 대학은 POSTECH과도 광학, AI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다.
뜨겁고 정열적인 8월을 닮은 포항의 시화(市花) 장미가 도시 전역에서 만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지역 주요 가로변과 녹지대마다 형형색색 피어났던 첫 장미는 낙화 후 생육 조절을 위한 전정 작업을 거쳐 영일대, 동빈나루, 형산강변 등 주요 식재지에서 다시 만개 중이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인근 해수욕장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 중인 포항의 명소 영일대 장미원에서는 여름 장미가 만개함에 따라 제초작업 및 야간조명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과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한편 포항시는 주요 장미 식재지에 연중 3회 전정 작업을 실시해 봄, 여름, 가을 세 차례에 걸쳐 장미를 개화시키고 있다. 가을 장미가 초겨울까지 만개함에 따라 천만 송이 장미 도시 명성에 걸맞게 포항지역에서는 5월부터 12월 초까지 장미를 지속해서 만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인도네시아 무하마디야 대학 마카사르 측이 재단과의 협력 소식을 대학 홈페이지 게시 및 주요 언론보도를 통하여 미래 협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무하마디야 대학교 마카사르 (Berita Universitas Muhammadiyah Makassar)는 6월 30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국제 의료산업 전시회 코아멕스(KOAMEX) 국제관에 참여했다. 이후 케이메디허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 소식을 알리기 위하여 대학 홈페이지뿐아니라 현지 주요 언론사인 Khittah.co(힛따닷컴)를 통해 언론보도를 추진하였다. 힛따닷컴은 인도네시아에서 손꼽히는 이슬람 뉴스 포털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온라인 매체인 만큼, 케이메디허브를 비롯한 한국 의료산업을 인도네시아에 두루 알리는 뜻깊은 성과라 볼 수 있다.
포항시는 연일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고수온과 적조 대응을 위해 육상해수 양식장을 중심으로 최근 현장 지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기상청의 우리나라 여름철 수온이 0.5~1℃ 내외로 평년대비 높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룡포읍, 호미곶면 소재 육상해수 양식장을 방문해 양식수산물의 사육현황과 수온변동, 피해 예방 장비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고수온 주의보 발생 시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양식장 피해 예방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3~8월까지 군노인복지관 소강당에서 치매 고위험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인지강화 교실 '기억 더하기가 성황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치매 고위험군 주민들 인지강화 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지 기능 향상에 필요한 인지 훈련 및 인지 자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장마 이후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상승함에 따라 지역 축산농가 가축의 건강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시는 축산과 내에 축산농가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하며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 근무 체계로 전환, 농가별∙축종별 폭염 피해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폭염 대비 가축 면역강화용 사료 첨가제 4톤을 양계, 낙농가에 우선 배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폭염 대비 축산농가 보조사업으로 축사 단열 처리 2개소, 환풍기 200대, 안개 분무시설 1개소 지원과 함께 낙농가에 대형환풍기 5대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보유 가축 방역 차량, 농가 소유 소독기를 동원해 필요시 축사 시설에 대한 물 뿌리기를 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대구보건대학교 DHC 펫케어 일자리 사업단은 최근 대학 영송관에서 펫토탈케어 전문 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전문가로 양성해 대구시 북구 펫케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3~28일까지 총 120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총 29명의 펫토탈케어 전문가를 배출했다. 주요과정은 △펫 뷰티션 △펫 푸드 스타일리스트 △펫 행동교정 △펫 힐링 마사지 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은 지역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성기창 사업단장은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취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실전 창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7일 협력강화를 통한 교육행정과 시정의 상호 발전 도모를 위한 2023년 영천 교육행정협의회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경상북도 교육행정협의회 운영 조례에 따라 2010년에 구성된 영천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영천시장을 공동의장으로 하여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영천시와 영천교육의 상호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사업 확대 및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확대, 수도 급수조례 개정, 영천 주소 갖기 운동 협조 및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중간 현장점검 실시 등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협력과 공동 참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로 하였다. 주원영 교육장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교육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영천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방기경 인구교육과장은 “영천시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명품교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7일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영일만대교 건설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 사업 등 지역 주요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먼저 영일만대교 건설사업과 관련,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포화상태가 돼 교통대란이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분산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블루밸리 국가산단, 영일만 산단 등의 원활한 물류수송에 기여할 영일만대교 건설 추진을 위한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관련법에 따라 산업기반 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가장 시급한 공업용수 공급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에 특화단지로 지정된 영일만일반산단의 조성 사업은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게 되면 시 예산 절감효과와 함께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7일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와 경북도연합회, 예천군연합회 회원 35명이 호우피해를 입은 예천군 호명면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일손이 부족해 복구 작업을 하지 못했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고춧대와 토사를 제거하는 등 빗물에 잠겼던 농경지 약 2900㎡ 복구작업에 힘을 구슬땀을 흘렸다. 한여농경북연합회와 예천군연합회는 지난주부터 피해지역을 방문해 침수주택 토사 정리와 폐기물 운반 등 복구지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날은 한여농중앙연합회가 도움의 손길을 보태 복구 작업에 더욱 큰 힘이 됐다. 한여농중앙연합회 이숙원 회장은 “토사에 뒤덮인 농경지를 보니 피해농가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바쁜 와중에도 피해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한여농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경북도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8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 총회'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8~11일까지 2회로 나눠 1박 2일 일정으로 중학생 225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 리터러시 및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사전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캠프로 구성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학생들은 사전에 온라인교육으로 인공지능 로봇 프로그래밍 등 관련 기초 소양을 키우고, 오프라인 캠프에 참가해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실생활 속 문제를 함께 해결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챗GPT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 로봇과 대화하며 함께 퀴즈를 풀고,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협업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프로그래밍과 챗봇 프로그래밍을 직접 실습해보며,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루기 위한 우리 주변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SW-AI 관련 학습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12월에도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융ㆍ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역량을 높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코프로그룹(대표이사 송호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폭염과 수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지원을 위해 6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에코프로는 수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큰 피해를 당한 농어촌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에 각각 3억원씩을 전달했다. 충청북도는 에코프로 사업의 발원지로서 에코프로비엠 등 주요 상장사의 본사가 위치해 있고, 경북 포항에는 에코프로 가족사들이 수직계열화를 통해 이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에코프로는 엄중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기금 전달식을 하는 대신 최근 임직원 25명이 충북 청주시 옥산면 동림리를 방문, 수해 및 폭염 피해 복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