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이 지난 3월, 봄의 기운과 함께 포항 지역 대표 관광지인 구룡포에서 마련했었던 '삼삼하게 놀자구룡' 행사가 관광객과 시민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삼삼하게 놀자구룡'은 ‘해양광장’을 주제로 구룡포 바다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룡포 아라예술촌 앞마당 일원에서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과 이색 이벤트를 통해 한 달간 4,300여명이 직접 참여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어우러지는 문화·관광의 장으로써 반응이 뜨거웠다. ‘해녀복입기체험’, ‘태왁한지소원등 만들기체험’, ‘고래키링/비즈팔찌 만들기체험’, ‘바다석고방향제 만들기체험’, ‘해녀라면끓여먹기체험’, ‘바다자개모빌 만들기체험’, ‘동백/고래뜨개드림캐처 만들기체험’ 등 차별화된 구룡포 특징을 반영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로 제공되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8일 오후 12시 30분, 동화지구 분수대광장에서 ‘팔공산 동화지구 상가번영회 제12회 팔공산 벚꽃축제’에 참석한다.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은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4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4월 18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신천도서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인 ‘2023년 도시농부’ 운영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운영된 ‘도시농부’는 도서관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도심 속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이웃들과 함께 식물을 기르고 나누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년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도서관 옥상에서 가족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교육 및 대여 프로그램, 천연비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웃들이 함께 농작물을 기르고 수확할 수 있는 소통과 공유의 커뮤니티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윤석준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도서관이 지식만을 얻는 공간이 아닌 가족, 이웃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통과 나눔,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진행하는 원예 체험과 연 2회 옥상텃밭 대여로 구성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donggu-lib.kr)또는 전화(053-980-2635)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은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의 동계 전지훈련을 다룬 구단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용광로’ 2023 프리시즌(Pre-season)편이 채널 ‘스카이스포츠’에 편성됐다. 스카이스포츠는 K리그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제공하는 종합 스포츠 전문 채널이다. 포항스틸러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용광로 2023 프리시즌편은 이적과 영입으로 인한 선수단의 변화, 3년 만에 해외로 떠난 베트남 하노이 전지훈련 등 올 시즌을 준비하며 포항 선수단이 겪은 일을 스케치와 인터뷰를 통해 영상으로 고스란히 담았다.
효목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이달부터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배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경제적 위기상황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1인 가구 20세대에게 건강음료 배달매니저가 주 3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특히, 대상가구에 배송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달매니저가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알리고 사회복지담당자가 대상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해 혹시 모를 위기상황을 대처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구 남구청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와 전남 진도군협의회가 지난 4일~5일 양일간 합동회의 등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와 전납진도군협의회는 198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40년간 매년 대구 남구와 진도군을 오가며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합동회의는 40주년 자매결연 합동회의로 양측 자문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림솔리스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매결연 경과보고, 방문기념패 전달 및 기념품 교환 등 교류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양 협의회 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부를 약속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 회의 후에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앞산빨래터 공원과 앞산 해넘이 전망대&앞산 하늘다리에 올라 대구 시내 야경을 관람하고, 안지랑곱창골목에서 대구대표 먹거리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양 협의회의 자매결연 행사는 지난 2012년 진도군이 태풍 피해를 입었을 때 남구협의회에서 온정 어린 성금을 보내고, 2020년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됐을 당시 진도군 협의회에서 성금 400만원을 보내는 등 40년간 변치 않는 우호와 협력을 다지면서 관계를 공고히 해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먼 길 마다않고 찾아와 주심에 감사드리며, 양 지역 협의회 간의 자매결연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용호 협의회장은 “합동회의를 통해 양 지역의 자문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 협력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4, 5일 양일에 걸쳐 안동CM파크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올해로 12회를 맞아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일반인이 참가해 8분 이내로 경연을 펼치는 경연이다. 남부소방서는 해병대 1사단 장병(중위 유승재 등 9명)과 포항영일중학교 생명지킴이(보건교사 이현숙 등 4명) 2개팀이 참가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연기했다.
(재)포항문화재단 귀비고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야외 신라마을의 공간 기획의 일환으로 9일 일요일에 흐르는 신라의 소리 ‘귀비고:일요향가’를 상설 운영한다. <귀비고:일요향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콘텐츠가 어우러진 귀비고 신라마을의 활성화와 주말 관람객을 위한 야외 상설 공연으로서, 매월 2주 일요일, 포항시무형문화재이수자협회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무형문화유산을 귀비고가 지닌 서사적 스토리와와 매칭하여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와 귀비고의 공간적 매력과 가치를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포항시무형문화재이수자협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형문화재 이수자를 주축으로 창립한 국내 최초의 지역 이수자단체로서 현재 국가, 도, 시의 무형문화재 7개(가야금병창, 대금산조, 비산천왕메기, 살풀이, 택견, 판소리고법) 종목의 이수자들이 전승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대구강서소방서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통계에 따르면 계절별 화재 발생률은 봄이 26%정도로 사계절 중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계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재원인은 절반 이상이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인 것으로 확인된다. 부주의 화재예방 방법으로는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촛불·향초 받침대 고정하기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금지등이 있다.
성주군보건소는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꾸러기 치아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꾸러기 치아건강교실’은 만 3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구강보건교육(올바른 칫솔질 등)△불소도포 실시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을 통해 유아들의 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치아 표면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구강 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함으로써 치아우식(충치) 예방에 약 30% 효과가 있다. 성주군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해 8개소 225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6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은 치아우식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대구미술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임용후보자는 안규식 대구미술관장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 업무를 총괄할 안규식 대구미술관장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석사학위 및 런던시티대학교 문화정책경영과정 석사학위를 수료했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장을 역임하고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학예연구팀장을 지내면서 전시를 비롯한 작품수집, 교육, 홍보마케팅, 국
성주군은 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KAIST, 연세대, 의학계열 대학 등 우수 대학에 입학한 23명의 지역 학생들을 2023년 제1차 성주군 별고을 대학 장학생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제1차 별고을 장학생은 성주군 지역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교 신입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인재육성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KAIST, 의학계열 등 입학생 8명, 체육특기생 5명과 함께 서울소재 주요 대학교 입학생 10명 등 총 23명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장학생에 선발된 대상자 중에는 성주군 별고을교육원 원생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학생들 다수가 포함돼, 별고을교육원이 지역인재 육성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의 미래를 밝히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관련 사업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7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갑질근절 예방교육'에 참석한다.
영덕군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두 달간 병곡면 경로당을 돌며 마을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4일 사)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2층 회의실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개강식을 열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7일 오전 11시 진보면 광덕교 하천변에서 개최되는 ‘광덕 인도교 개통기념식 및 벚꽃길 걷기 행사’에 참석한다.
청송군은 대한적십자사 청송군지구협의회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행복경로당’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봉사단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에 나누어 주며 ‘사랑의 빵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였고, 올해는 읍·면별 경로당 1개소를 방문해 직접 닭백숙을 조리한 후 마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말벗도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춘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파천면 병부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1월까지 8개 읍·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육은 어르신들이 낮 동안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치매예방 실천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교육 내용은 △치매예방체조 △치매예방 3.3.3법칙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법칙과 체조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6일 꽃샘 추워가 누그러진 울릉도 태하마을에 튤립들이 활짝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