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0일 161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으로 경산시 살림 규모는 본예산 1조2728억원 보다 12.7% 늘어난 1조4346억원이 됐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 대상으로 11~13일까지 5월 정보화 연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 과정은 일선 현장에서 업무 자동화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놀면서 일하자! 소소한 업무자동화 개요’, 도내 전산직을 대상으로 RPA 동향 및 RPA와 연계한 새로운 기술의 적용 등을 배워보는 ‘반복 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 모든 것’, 엑셀을 활용해 업무를 편리하게 해주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엑셀(초급)’ 등으로 구성했다. 연수 일정과 강의계획표 등 자세한 내용은 정보센터 홈페이지(www.gbelib.kr/ge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국 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ICT 역량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과중한 업무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하고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에서 수행한 ‘친환경섬유 경량 복합재 적용 E-Mobility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의 연구개발 결과물인 친환경 전기차 ‘블루윙스’를 10일 연구원 측으로부터 기증받았다. ‘블루윙스’는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에서 개발한 왕겨(벼 부산물) 기반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적용한 고강도 경량 범퍼, 루프, 데시보드, 프론트 커버 등으로 제작된 친환경 전기차로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증받아 센터 내 이동 및 적재용으로 농작물 재배포장을 관리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식물의 구성 성분인 셀
봉화군이 지난 6일 2023년 상반기 가운데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괄개정을 추진한 일제정비가 제25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의를 통해 의결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는 개정조례 47건, 개정규칙 18건 및 훈령 9건 등 총 74건에 대한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 내용은 올해 조직개편에 따른 실·과, 실·과장 명칭 변경 등 미반영 된 개정사항을 적용하고, 관렵볍규에 따른 조문 정비와 기타 주민생활 불편 등이다. 또한,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괄 개정은 상위법령 불일치 사항, 주민생활에 불편주는 법령, 당해 중점추진 개정사항 등을 반영 매년 상·하반기로 추진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 10명 중 9명은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주 60시간 근무에 대해 반대한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과 '직장갑질119 원청갑질특별위원회'는 1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비정규직 및 중소·영세기업 노동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비정규직 및 중소·영세기업 노동자 1001명을 대상으로 휴가, 임금과 물가, 노동시간, 원하청, 노동현안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말 고용보험 가입자수가 1500만명을 돌파했지만,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은 10개월 만에 다시 1조원을 넘어섰다. 10일 고용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333억원이었다. 구직급여 지급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5월(1조150억원)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전체 구직급여 지급자는 67만5000명으로, 지난달 말 신규로 구직급여를 신청한 인원은 14만4000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8.5%(1만1000명) 증가한 수치다. 다만 고용부는 이같은 결과가 경기불황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0일 사고현장에서 시민을 구한 이상찬(66)·박삼수(66)·김새롬(35)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26분께 오천읍 항사리 항사교 카페인근에서 일가족 8명이 탑승한 차량이 운행 중 항사교 3m 아래로 추락하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이상찬 등 3명은 사고현장을 목격 후 즉시 119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에서 운전자 1명 및 동승자 3명 구조 후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2차 사고 방지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에 전력을 다한 것으로 전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표창장까지 받아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시민을 지키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치민 서장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대처로 생명을 살린 유공자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개최되는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광역시는 정확한 시내버스 이용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17일~ 30일까지 승·하차 인원 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이 기간 환승을 안 하는 이용 승객들도 반드시 교통카드를 찍고 하차토록 홍보하고 있다. 이번 조사기간 동안 수집되는 교통카드 승·하차 인원 자료는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과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구축 도입에 대비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시 이용수요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대구광역시는 버스 승객이 환승하는 경우 외에는 교통카드 단말기에 하차를 찍고
정부가 저소득 한 부모 가족에 지급하는 아동 양육비 지원 시점을 현행 18세 미만 자녀에서 고등학교 졸업까지로 확대한다. 고의적으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비양육 부모는 형사처벌을 하도록 하는 법 개정도 검토한다. 현재 중위소득 60% 이하인 아동 양육비 지원 대상과 단가도 확대할 예정이다. 영구임대 주택 우선 공급 대상에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족을 포함하고, 매입임대주택도 지난해 245가구에서 올해 266가구로 확대한다. 여성가족부는 10일 오전 사회부총리 주재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제1차 한부모가족정책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2023년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범죄예방을 위한 우리동네 환경개선 아이디어, △대구광역시 청렴도 제고 방안, △대구로택시 활성화 방안 등 3건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어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영천시의회는 9일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시지부가 주관한 제13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인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우수한 복숭아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 영천 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사진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도화(복숭아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영천의 풍광을 촬영하고 영천 곳곳을 다니며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로 효과적으로 영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다. 복사꽃 사진 촬영대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영천의 특산품인 영천복숭아와 지역의 우수한 관광명소 등이 복사꽃 전국 사진 촬영 대회를 통해 널리 알려져 과수농가의 소득 증대, 관광특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12일~ 14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5개국 3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가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
포항시는 다가오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를 전하며 서포터즈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 수산정책과, 일자리청년과는 지난 8일 경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포항시 궁도 선수단 훈련장(흥해읍 권무정)을 방문해 소정의 물품을 제공하고 선수들에 응원을 전했다. 특히, 이날 흥해읍 권무정(勸武亭)에서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시 궁도대표 출정식이 함께 열렸는데, 포항시를 비롯한 포항시 체육회 및 각 궁도장 사두, 사우들이 참여해 우승을 향한 목표를 다졌다.
포항시는 지난 8일 우현동 철길숲 일원에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산 장려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포항’을 슬로건으로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 △육아용품지원센터 운영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 사업 △직장맘 SOS 서비스 등 출산 장려 시책 홍보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주요 사업들을 알렸다. 또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포항 만들기’ 설문 조사판을 설치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포항시는 10일 북구 죽장면 두마리 산촌생태마을 회의실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1기 3개월, 2기 3개월로 연중 6개월간 운영하며, 귀농 희망을 꿈꾸는 참가자들이 실제 농촌 마을에 거주하면서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정보를 얻고 체험함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연접 시군구 주민을 제외한 타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참여 시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1기 참여자는 6가구 11명으로 선정됐으며 4월 3일부터 3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포항시는 10일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새롭게 위촉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서울 우주현답컨설팅그룹 정광진 대표의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 특강을 통해 위원들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신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4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인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 접수에도 적극적인 홍보 및 독려를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구했다. 한편, 2024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90일간 포항시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세계원자력사업자 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이하 WANO)의 운전경험 분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Green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한수원은 WANO 도쿄센터 소속 16개 회원사 최초로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한수원의 우수한 운영 능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WANO는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35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원자력 산업 사업자의 국제공조를 통해 전 세계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전경험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이벤트와 이에 대한 교훈 및 시사점을 기록한 보고서다. 전 세계 모든 원전은 운전경험 공유를 통해 같은 사건이 다른 발전소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WANO 도쿄센터는 매년 회원사에서 발행한 운전경험보고서의 품질 및 신속성, 제출 건수 등의 항목을 평가, 등급을 매기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社(이하 PNP)가 대구지사를 설립하고 대구시와 본격적으로 벤처창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13일 사이드 아미디(Saeed Amidi) 총괄 회장을 비롯한 PNP 대표단이 대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13일 대구를 방문할 예정인 PNP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방문, 대구스케일업허브 내 대구지사 설립 이벤트 및 PNP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등 지역 벤처창업 관련 현장 방문 및 업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PNP는 CES 2023이 열린 지난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 이후 시는 협약 내용의 구체화를 위해 PNP 한국지사와 수 차례의 업무협의를 거쳐, 상반기 대구지사 설립 및 공동 벤처창업 보육프로그램 운영을 최종 확정했다. PNP는 페이팔, 드롭박스, 렌딩클럽 등 35개의 유니콘기업을 포함해 1600개 이상의 창업기업을 발굴 및 투자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 액셀러레이터다. 최근에는 벤츠, 페이스북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60개 이상의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포항시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류 성지순례 여행지에 선정되면서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 등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즐기기 위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이에 발맞춰 지난 8일부터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드라마 촬영지 중심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2023년 포항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