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7월 20일 의성로컬푸드직매장 교육장에서 `의성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링단` 활동 교육을 모두 마치고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의성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링단은 올해 첫 공개모집을 통해 20~60대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 회사원, 자영업자로 로컬푸드에 관심 있는 10명의 군민을 선정했다.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직매장 운영에 관한 소비자의 의견 전달과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의성로컬푸드 만족도 조사 등 대내외 홍보활동을 한다.또한, 소비자에게 안전 지역먹거리 제공과 생산자에게 소득을 보장하는 지역상생 실현을 위해 의성로컬푸드의 공익적인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게 된다.김주수 군수는 "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징검다리 역할은 물론 군민들이 로컬푸드를 통한 안전먹거리 공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