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다운계약·불법 전매 등 각종 부동산 시장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그 중에 높은 비율로 이중 불법·무등록 중개업소를 통해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 불법·무등록 중개업소 근절대책으로 지난 4월 10일(월)부터 5월 31일(수)까지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기존 부동산중개사무소 등록증을 반납받은 뒤 위·변조방지 등록증으로 일제 교체 한다고 밝혔다. 등록증 일제 교체 이유는 폐업 또는 이전한 개업공인중개사의 중개사무소 등록증을 무등록 중개업자가 위·변조하여 게시하는 등의 위반사례가 있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특수처리된 등록증으로 일제 교체하는 것이다.
울진군의회는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제265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하였다. 본회의에 앞서 김복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불피해목 벌채에 따른 산사태의 위험성과 바다어장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를 집행부에 촉구하였다. 이어서 김복남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및 ‘울진군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박영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임동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현철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울진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외 2건, 각종 조례안 17건을 포함한 총 33건을 상정했다.
울진군은 오는 28일까지 울진사랑카드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상반기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시행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 272명, 소방차량 등 장비 44대 규모의 강북소방서가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칠곡 행정타운에 위치한 강북소방서는 칠곡 지역(금호강 북편)의 소방수요 증가와 넓은 관할 면적에도 소방서 부재로 신속한 재난 대응이 곤란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2021년 10월에 첫 삽을 뜬지 1년 6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울진군은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진군은 4월 10일부터 3주간 지역 유료 직업소개소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장려하기 위하여 2023년 상반기 직업소개소 단속을 실시한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여성이 안전한 포항을 위해 11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여성폭력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범죄에 대한 신고 활성화를 당부하기 위해 장량동 통장협의회 및 행복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노인‧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늘 떠나면서 살았다, 집을 떠나고 마을을 떠나면서. 늘 잊으면서 살았다, 싸리꽃 하얀 언덕을 잊고 느티나무에 소복하던 별들을 잊으면서. 늘 찾으면서 살았다,
울진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 ‘영웅’을 유료 상영한다. 기존 매주 ‘후포리 화요극장’을 통해 DVD 영화 상영을 해오던 울진군은 군민들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영화 상영을 통한 문화예술회관의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최근 개봉작들을 확대 상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되고, 4년만에 재개되는‘2023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개최 장소인 오천읍은 행사 개최 3주를 앞두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먼저 11일, 오천읍(읍장 한보근)은 이장회의를 개최하여 포항시에서 계획한 행사 전반에 걸친 내용 외에 주민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교통, 주차장, 화장실 등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대구시는 11일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사)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이하 연합회)와 함께, 어르신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와 연합회 간 상호협력을 통해 어르신 치매예방 관리를 위한 공동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활기찬 은빛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11일 오전 9시쯤 화재가 발생한지 일주일 정도 지난 포항 죽도시장 어시장은 아직까지도 매케한 냄새가 코를 찔렀고 천장이 주저앉고 검게 그을리는 철재만 남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점포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예고된 참사였다. 소화기나 스프링클러는 없었고 소방차 진입로도 확보되지 않았다. 전기 배선상태도 복잡했다. 한정된 용량의 전기를 수십, 수백의 상인들이 나눠 썼다. 당장 터전을 잃은 상인들은 망연자실했다. 그러나 이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울진군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10을 맞아 최종 운영 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군은 숙박시설을 전수조사하여 시·군 및 경상북도 협회 숙소를 예약 완료했으며 도민체전 동안 관람객과 선수단을 지원해줄 자원봉사자도 365명 모집했다. 또한 4월 7일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기본 소양 교육 및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본격적인 자원봉사자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도민체전 30개 종목 중 울진에서 24개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울진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건물 개보수도 완료하여 도민체전 경기 진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대구시는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홍재근실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독립한 민주국의 자유민이라’라는 주제로 독립유공자 유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약사보고, 기념사, 특별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임시헌장 선포문은 이대봉 광복회원이 낭독했고, 만세삼창은 이호 광복회 대구 북구지회장이 선창했다. 특별공연은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 등 우리에게 친숙하면서, 우리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세워진 이 땅
구미대학교는 구미시와 컨소시엄으로 지원한 ‘2023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돼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1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이하 하이브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 5개 권역에 시행되며 대구·경북권역에는 구미대-구미시, 문경대-문경시, 대경대·호산대-경산시 등이 선정됐다. 사업예산은 국비와 시비로 구성된다. 구미대-구미시 컨소시엄에는 향후 2년간 국비 36억원과 시비 4억원으로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구미술관은 정체성에 부합하고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수집하기 위해 ‘2023년 대구미술관 소장품 수집 계획’을 공고하고 4월 17일(월)부터 5월 4일(목)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수집 대상은 ▲1959년부터 1989년 이전 대구의 실험적인 미술 경향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1999년 이전 한국 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단채널·다채널 영상, 영상설치를 포함하는 뉴미디어 작품, ▲국제 현대미술을 대표하며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작가의 작품을 중점 수집한다. 작품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작가, 소장자), 법인(화랑, 법인관련자)으로 최대 신청 가능 작품 수는 3점 이내이며, 4월 17일(월)부터 5월 4일(목)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소인분에 한해 접수 받는다. 작품 수집 여부는 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대구지방환경청은 여름철 낙동강 녹조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내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4월~7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녹조발생이 우려되는 낙동강 수계 내 1만톤/일 이상 공공하ㆍ폐수처리시설 26개소를 비롯해 영주댐 유입 공공처리시설 23개소 등 총 49개소를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립국악단은 제10회 퓨전국악콘서트 '폼: 美쳤다'를 오는 20일 오후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올린다. ○궁중음악과 민속악이 뉴에이지 스타일로 재탄생하다. 공연의 첫 테마를 이루는 ‘The 風流’와 ‘구름의 말’, ‘Korean Turangalila’는 전통음악의 스타일리쉬한 변화를 꾀한다. 관악기가 중심이 되는 전통국악 ‘대풍류’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The 風流’가 첫 문을 열며, 가곡을 기악곡화한 ‘경풍년’을 재해석한 ‘구름의 말’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이끌어 낸다. 아악의 백미인 ‘수제천’에 밴드 음악을 녹여 들인 ‘Korean Turangalila’에서는 장엄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세계 고전과 한국 고전의 색다른 만남 두 번째 테마에서는 유명한 클래식곡 ‘쇼스타코비치 왈츠’와 탱고의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가 국악과의 만남을 꾀한다. ‘쇼스타코비치 왈츠’가 국악기로 재현되는 와중에 한국무용(박채연, 이효정)이 펼쳐지면서 장르 융합적이며 입체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리베르 탱고’ 또한 국악기들로 연주되는 가운데, 특히 우리나라 전통 관악기 중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박성휘)이 주선율을 이끌며 탱고와의 묘한 조화를 이끌어 낸다.
구미시는 11일 오후 2시 선산출장소 4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의원, 선산읍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월 착수해 진행중인 △지역의 브랜드 및 정체성을 반영한 지방정원 △다양한 세대가 힐링하는 감성 치유의 숲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사계절 산림레포츠 3개 단위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현황 및 기본계획(안) 설명과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통해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홍석준 의원 (대구 달서구 갑)은 지난 10일 제1차 국회 전원위원회에서 발언자로 나서 “이번 선거제도 개편 방향은 시대적 요구와 과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밝히고, "국민이 희망하는 방향으로 반드시 여야 간 합의로 추진하고, 지역대표성 강화와 청년세대의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석준 의원은 “대한민국은 지금 한강의 기적이 신기루처럼 사라질 위기에 있다”면서 인구소멸과 국민갈등 문제 등 우리 사회의 시대적 과제와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선거제 개편의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선거제도 개편은 “국회가 아닌 국민이 희망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례대표 의석 확대에 대해 80% 이상의 압도적인 국민들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양한 국민의 뜻을 100% 모두 충족하기는 어렵겠지만, 선거제 개편 논의가 절대 국민의 뜻과 반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