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7일 산격동 청사에서 이수창업투자, 에코프로파트너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대구 ABB산업 육성을 위한 ‘ABB 벤처펀드 조성·운용’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효율적인 ABB 벤처펀드 조성 및 운용과 ABB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투자생태계 기반을 형성하고자 대구시, 펀드 운용사 및 관계기관 간 상호 업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ABB 벤처펀드’ 는 2022년 하반기에 조성된 ‘ABB성장펀드’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에 조성되는 ABB산업 전용 펀드다.
경북도는 17일~ 6월16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해 도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은 과거 사고이력과 주민 관심분야 등 핵심 취약분야의 시설물을 선정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동시에 홍보를 통해 도민 자율안전점검 정착을 목표로 한다. 경북도는 주민 설문조사와 중앙부처 지침 등을 통해 취약분야 시설물 1873개소를 선정했다. 또한 최근 성남 분당의 정자교와 같은 노후 교량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같은 구조형식에 대한 교량을 추가 포함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필요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전문성을 극대화한다. 점검결과 위해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시 추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신속하게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자율안전점검 홍보와 정착을 위해 교육청 등 유관기관, 안전 민간단체, 다중이용업협회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점검표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박영일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 “안전은 사전에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민간전문가와 협업을 강화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광주시와 17일 지리산휴게소에서 대구경북신공항·광주군공항특별법 동시 통과를 축하하는 기쁨의 장을 함께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달빛동맹의 저력이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공동 추진과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협약 체결로도 이어져 양 도시의 미래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됐다. 행사장인 지리산휴게소는 광주대구고속도로의 중간지점이자 ‘영호남 우정의 비’가 서 있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장소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의회 의장, 국회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으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과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이 제정된 전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축사, 업무협약식, 달빛동맹의 미래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대구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법 국회 통과 경축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는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 덕분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엑스코에서 열린 첫 전 직원조회에서,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과 함께 경축하고, 시 공무원들에게 대역사에 도전하는 주인된 자세를 강조했다. 이날 홍 시장은 “신공항 건설사업은 지역의 건국이래 최대의 사업이며, 대구경북 중남부 경제권 구축의 토대다”며 “TK 새 시대의 개막과 대한민국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하늘길로 세계와 경쟁하는 열린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7일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2023년도 국토교통예산협의회(사진)에 참석해 2024년 국토교통분야 핵심 SOC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추진 등 신속한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예산협의회에서 역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 건설 등 지방시대를 견인할 주요 SOC 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12조2019억원, 2024년 국비 건의액은 4637억원 규모다. 우선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추진을 위해 통합신공항의 개항에 맞춰 접근성 향상과 물류 수송을 책임질 신공항 관련 SOC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신공항 관련 SOC 사업 중 서대구(경부선)~통합신공항~의성(중앙선)을 연결하는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가 대표적인 사업으로 내년에 예비타당성조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북구미IC~군위JC 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사업 또한 신공항 성공과 지역 교통망을 위한 초석이 되는 사업으로, 상습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 시 누락구간인 군위JC~의성IC구간의 반영을 추가로 건의했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올해 50억원의 설계비가 국비로 책정돼 있는 만큼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며, 환동해권 지역개발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사업임을 강조하며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한 국비 607억원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되는 구간으로 2027년 완공을 위한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비 4천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환동해권 국토시대 개막 등 지방시대를 열어갈 현안사업들로 사업의 적기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통합신공항 관련 교통망 구축,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 핵심 SOC사업들이 내년부터 가시적인 추진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토부, 기재부, 국회 등을 수시 방문하고 긴밀히 협의해 국비 확보와 예비타당성조사 등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사업비 222억원(국비 96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산 하양 지식산업지구 내 2027년까지 5년간 총 222억원(국비 96억원, 도비 38억원, 경산시비 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전기차 보호차체 충돌안전 시험동(1603㎡) 건립 △설계·해석,제작,평가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한 공동 활용 장비(9종)구축 △보호차체 핵심부품 사업전환 및 기술 고도화 기업지원 등 전기차 차체․섀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도는 사업을 통해 970여 명의 고용창출과 208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기차 차체․섀시 산업의 산․학․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협의체를 구성해 경북도 자동차부품 업체의 미래차 글로벌 신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RE 100 등 환경규제 강화로 전기차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충돌사고로 인한 배터리 화재사고 인명피해 발생률도 13%(내연기관 자동차 0.5%)로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 하부 충돌에 대한 안전법규가 강화되고 있으며, 승객 보호기능이 내연기관차 엔진 변속기에서 전기차 배터리 보호 프레임 등의 구조물로 변화하면서 전기차 보호차체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하는 충돌모사 장비 등을 활용해 기계적 안전성 시험인 동하중 안전성을 검증한다. 더불어 경산 지식산업지구 내에 기 구축된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무선 충・방전 장비 등 10종으로 전기적 안전성 시험과 전자파 실증장비를 활용한 EMC(전자파 적합성)/EMI(전자파 간섭) 시험, 미래차부품기술센터에서 도입한 피로내구시험기 등 3종으로 정하중에 대한 안전성 시험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전기차 보호차체 충돌안전 기업지원을 통해 경북도 차체․섀시 자동차부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증대, 고용창출뿐만 아니라 미래차로 사업전환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미래차 부품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춰 다양한 방면에 미래 신성장 동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쇼팽 스페셜리스트인 피아니스트 크쉬토프 야블론스키와 쇼팽 음악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피아노 리사이틀, 앙상블, 오케스트라 공연과 마스터 클래스에 이르기까지 한 연주자가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마법 같은 일주일을 선사한다. □ 일주일 간 펼쳐지는 쇼팽 음악의 향연, 원 위크 페스티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이자 세계가 인정하는 쇼팽 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 크쉬토프 야블론스키와 함께 쇼팽 음악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원 위크 페스티벌’이 4월 18일(화)부터 4월 21일(금)까지 일주일에 걸쳐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펼쳐진다. 크쉬토프 야블론스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무대에서 화려한 솔로 피아니스트의 모습뿐만 아니라 챔버 앙상블을 탁월하게 이끄는 리더, 오케스트라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는 협연자, 그리고 교육자로서의 모습까지 아낌없이 모두 보여주며 대구 관객들에게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모든 것이 일주일동안 열린다고 해서 이름하여 ‘원 위크 페스티벌’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SA)'을 받아 도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북도는 서울, 경기, 충남, 전남, 경남 등 5개 시도와 함께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SA)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공개한 공약실천계획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에서 심층 검토한 1차 평가와 모니터링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한 지자체 소명과 보완자료를 최종 검토해 엄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쳐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갖춤성(비전·기대효과 등 19개 지표, 60점) △민주성(공약사업확정 기한유무 등 9개 지표, 25점) △투명성(정보접근성 등 5개 지표, 15점) △공약일치도(일치성 등 2개지표, Pass/Fail) 등 총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민선 8기 경북도지사 공약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등 “5가지 기회”로 이뤄졌으며 100대 공약, 16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이들 공약사업에 대해 4개 평가분야 모두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갖춤성과 투명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세부적으로는 비전과 목표, 공약사항별 세부실천계획,
김천시는 17일 김천우체국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석기수 김천우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등기우편 배송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는 김천시에서 복지 사각지대 의심 가구에 복지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집배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생활 실태 등을 파악해 기초정보를 지자체로 회신하고 그 자료를 근거로 시에서 2차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석기수 김천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체국 집배원들의 도움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천시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발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발굴된 대상자에게 촘촘한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22개 읍면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 발굴된 대상자에게 맞춤형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17일 포스텍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 ‘2023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올해의 책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열린 도서관으로 거듭난 포스텍 도서관에서 진행돼 포항시와 포스텍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항시 올해의 책은 시민 추천과 투표 및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어린이 부문 ‘오늘부터 배프!베프!(지안 저)’, 청소년 부문 ‘훌훌(문경민 저)’, 일반 부문 ‘제철동 사람들(이종철 저)’이 선정됐다.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항스틸아트공방 수강생들이 ‘2023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부문에서 은상(이문숙)과 동상(신은경)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속공예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강좌를 수강하며 수련한 결과, 2021년부터 스틸아트공방 수강생들이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2021년 은상, 장려상, 모범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금상,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같은 결과는 포항시립미술관의 체계적인 공방 운영과 수강생들의 열정 그리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뤄낸 것이라 볼 수 있다. 스틸아트공방은 2016년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916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였으며, ‘오감철철-스틸라이프’를 내세워 스틸문화 저변 확산과 시민 예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고령군 복사꽃 피는 도진리에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족 만들기 '청춘 사진관'을 운영 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춘 사진관'은 도진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옛날 교복과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 촬영을 통해 옛 추억을 회상하며 삶의 활력 증진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치매보듬마을을 만들고자 운영했다. 도진리 마을 곳곳에 핀 능수도화, 홍도화 그리고 치매 걷기 공간으로 조성한 꽃길을 배경으로 했으며, 사진 촬영은 보건소 퇴직공무원(조경애)의 재능 기부로 운영됐다. 고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청춘 사진관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하여 “복사꽃 피는 도진리 청춘 사진전”을 추후 개최하고 어르신들께 사진을 돌려줄 계획이다. 도진리 마을 주민 박모 씨는 “젊은 날의 교복을 다시 입어보니 그 시절의 향수와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이번 사진 촬영으로 마을에 활기와 소중한 추억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재)포항문화재단 문화예술팩토리는 19일부터 28일까지 <2023 팩토리 문화마당>에 참여할 생활문화동호회 10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를 통해 시민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삶의 질 향상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포항의 생활문화동호회를 대상으로 한다. 팩토리 문화마당은 지난 3~4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문화예술팩토리 정규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2023 팩토리 문화마당>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저녁 7시 문화예술팩토리 3층 멀티미디어홀에서 총 5회 개최되며, 회차당 2개 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7~8월은 하계휴가 시즌을 고려해 프로그램에서 제외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8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제304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이 최근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 8기 전국 공약 실천 계획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17일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받은 시장은 경북도에서 김천이 유일하다. 한국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공약 실천 계획서 갖춤성(구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 일치도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ㆍ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2023학년도 대구 메이커교육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메이커교육’이란 학생 스스로 창의적인 사고로 원하는 것을 만들고, 다른 사람과 의견을 공유하며 새로운 것을 창작하는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올해는 △메이커교육 운영 내실화, △기반 조성, △역량 강화, △성과 공유 및 확산 등 4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대구교육청은 메이커교육 거점센터(발명교육센터) 8개소를 운영하며, 학교 컨설팅 및 수업 지원 등을 통해 메이커교육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난해 메이커교육 우수학교 6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교육 프로그램 개선ㆍ보완 및 우수사례 일반화에 힘쓴다.
청도군 소싸움전용 돔 경기장에서 지난 14~16일까지 '마음껏 펼쳐라! 뜨겁게 환호하라! 승리를 노래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2023 청도소싸움축제가 32만 여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에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과 함께 온누리 국악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와 가수 김희재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그 열기가 뜨거웠다.
경북도는 1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LIVE IN 경북, 성공청년 발표회'를 열어 이웃사촌시범마을과 도시청년시골파견제를 통해 성공한 청년 스토리 발표의 장을 마련해 청년창업가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발표회는 지방에서도 탁월한 아이템 선정과 전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이 사업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청중으로 참석한 대학생, 청년 등 지역 예비 창업자들에게 성공 해법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발표회에 앞서 성공 청년 사업체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설치해 호피홀리데이의 수제맥주, 애니콩의 애견수제간식, 어글리스테이션의 스페셜 티, 마주의 버섯 스낵 등의 제품을 전시해 시식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예지 호피홀리데이 대표는 ‘가치를 마시고 경험을 나누는’ 수제맥주 공방을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성공요인으로 "지역의 신선한 홉, 안계쌀 등을 활용한 양조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업 직후 금세 입소문이 퍼졌다"며 지역의 가치 활용을 강조했다. 안은진 애니콩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지역의 친환경 농작물을 사용한 펫푸드 상품 개발이 애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지역 농가들과도 상생할 수 있게 된 것이 사업 성공의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이황현 어글리스테이션 대표는 "지역 농특산물 중 판매가 어려운 흠결 과일 등을 활용한 가공제조품과 작두콩, 연잎차 등 재료로 한 스페셜 티를 선보여 사업이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고 했다. 장효현 마주 대표는 "김천의 우수한 새송이버섯으로 오일을 쓰지 않고 담백하게 만들어낸 버섯스낵이 소비자들로부터 건강한 먹거리로 인정받은 것 같다"며 "지역과 환경, 소비자에게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이웃사촌마을 확산 사업과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하고 성장하는 창업인재 육성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사업 성공을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다.
구미시 지난 10일, 17일 2회에 걸쳐 도개면 5개리 건강마을 주민 지원자 10명을 대상으로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견을 반영해 ‘트로트 노래 교실’과 ‘알고파교실’로 주민의 스트레스 해소와 만성질환관리, 인지강화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건강지도자의 자신감 향상을 위한 ‘셀프상장수여식’ 시간도 가졌다. 교육 수료 후 건강지도자는 각 마을 8개 경로당에서 ‘건강충전동아리’를 5~10월까지 운영하며, 이 외에도 주민합창단을 만들어 마을 걷기대회에서 합창을 공연하고 뜨개질반을 통한 뜨개 수세미를 주민에게 기부해 마을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초고령화가 심화된 마을의 소외된 어르신을 돌보고 코로나로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건강지도자들이 나눠주는 시간과 마음은 외로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건강마을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며, 이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 일행(이하“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비슈케크시와 협력 강화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키르기즈공화국 방문길에 오른다. 구미시는 비슈케크시와 양국 간의 수교보다 한해 앞선 1991년 8월,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후 비슈케크시에 ‘구미공원’을 조성하는 등 교류를 추진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상호 응원과 격려의 서한문을 교환하는 한편 비슈케크시로 2만 장의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대표단은 19일 비슈케크 시청을 방문해 아브드카드로브 에밀벡(Abdykadyrov Emilbek) 시장과 면담을 갖고 교류협의서를 체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 조성된 구미공원에서 격상한 ‘한-키 우정의 공원’ 명명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