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항스틸아트공방 수강생들이 ‘2023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부문에서 은상(이문숙)과 동상(신은경)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속공예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강좌를 수강하며 수련한 결과, 2021년부터 스틸아트공방 수강생들이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2021년 은상, 장려상, 모범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금상,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같은 결과는 포항시립미술관의 체계적인 공방 운영과 수강생들의 열정 그리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뤄낸 것이라 볼 수 있다. 스틸아트공방은 2016년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916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였으며, ‘오감철철-스틸라이프’를 내세워 스틸문화 저변 확산과 시민 예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스틸아트공방은 포항 롯데백화점 인근 삼호로109번길 2에 위치하며 1년에 두 번(2월, 8월) 정규강좌 수강신청을 받는다. 개설강좌는 생활소품, 주얼리, 창업반 등 9개 강좌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중학생 이상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귀금속 재료비는 개인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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