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재)포항문화재단 문화예술팩토리는 19일부터 28일까지 <2023 팩토리 문화마당>에 참여할 생활문화동호회 10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를 통해 시민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삶의 질 향상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포항의 생활문화동호회를 대상으로 한다. 팩토리 문화마당은 지난 3~4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문화예술팩토리 정규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2023 팩토리 문화마당>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저녁 7시 문화예술팩토리 3층 멀티미디어홀에서 총 5회 개최되며, 회차당 2개 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7~8월은 하계휴가 시즌을 고려해 프로그램에서 제외한다. 신청 자격은 포항에 활동 기반(정기적 활동 장소)을 두고 있으며, 구성원 전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 4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동호회이며, 대표자는 포항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공연이며, 장르는 △춤△밴드△악기연주△합창△전통연희 등으로 서면 심사를 거쳐 동호회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cpfl1678@phcf.or.kr) 접수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교육팀(☎054-289-7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2023 팩토리 문화마당은 포항의 생활문화인의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생활문화동호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구청 신청사와 같은 건물에 위치한 문화예술팩토리는 현재 4층 아트갤러리에서 4월 28일(금)까지 포항미술협회×포항청년작가회 초대전 “해빙, 스며든 봄” 전시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