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8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발대식'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도시재생 기자단 운영을 위해 지난달 2일~ 24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도시재생 서포터즈 27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활동기간은 연말까지 약 9개월간으로, 마을 소식지 기자단 활동 및 배나무샘골 홍보책자 제작 지원에 참여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참여 프로그램에 따라 봉사점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서포터즈는 △도시재생 관련 프로그램사업 참여 및 지원 △이천동 도시재생 기자단 및 SNS 홍보활동 △현장조사 △배나무샘골 홍보 책자 제작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도새재생 뉴딜사업 관련 축제, 행사 등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알리는 SNS 활용 홍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노동조합의 소속 조합원 자녀 '고용세습' 관행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세습 기득권과의 싸움"이라고 강조하며 "타파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미래 세대의 기회를 박탈하는 고용 세습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동개혁을 국정 2년차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근로시간 유연화와 더불어 기득권 노조의 카르텔을 해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의 기본적 가치는 자유와 연대이고, 윤 대통령은 정치를 시작하면서 기득권 카르텔을 타파해 미래 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런 차원에서 특정 분야 이권 카르텔을 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게 세습 기득권과의 싸움이고, 이권 카르텔과 지대추구 이런 게 세습 기득권"이라고 지적했다.
대구광역시 동구의회는 지난 17일 동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몽골 울란바타르시 성긴하이르항구의회 방문단을 영접하고 우호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성긴하이르항구의회 방문단은 5박 6일의 일정으로 지난 16일 한국을 찾았으며,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상호교류 및 우호협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우호협력 체결 행사에는 동구의회 김재문 의장, 노남옥 부의장, 주형숙 의회운영위원장, 한동기 기획행정위원장, 김영화 경제복지위원장, 이진욱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바출루운 쿠약바타르(Batchuluun Khuyagbaatar) 성긴하이르항구의회 의장 등 몽골 방문단 21명이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김재문 의장과 쿠약바타르 의장이 대표로 의향서에 서명을 하고 상호 우호협력을 약속했다.
대구 수성구가 환경 공무직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작년에 공무직들이 추위에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투명페트병 원사로 제작한 동복을 전달했었다. 또한 96명의 가로 미화 환경 공무직원들에게는 휴게시설(사우나)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었다. 올해는 신축건물인 범어4동과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에 샤워실과 에어컨 등을 갖춘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환경 공무직들만을 위한 쾌적한 휴게 공간 조성으로 작업 능률이 향상되고 청소 작업 후 잠시라도 편히 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황금2동에 근무하시는 환경 공무직 중 한 분은 “휴게공간이 생겨 우리를 생각해 주시는 느낌을 많이 받아 감동했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민을 위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시는 환경 공무직원들의 더욱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하여 앞으로 신축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휴게시설을 갖추는 등 근무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 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기초단체장들이 발표한 선거공약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비전과 실천가능성’, 연차별 진행상황을 보여주는 ‘이행로드맵’, 예산 확보를 위한 ‘재정계획’ 등 4개 항목(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과 투명성, 공약일치도)과 35개 지표로 나눠 검토하고, 점수에 따라 5개(SA, A, B, C, D)등급으로 나눠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 수성구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지난 13일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수성구를 방문해 우리 지역의 숨은 영웅을 찾기 위한 협력 방안 논의로 성사됐다.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국방부가 육군본부에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편성,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수성구 미수여 대상자는 115명이다. 대상자 확인을 위해 육군본부 직원 1명이 파견 나와 민원여권과와 협의해 무공수훈자나 유가족을 찾을 예정이다. 신기진 단장은 "훈장 대상자 대다수가 고령이다 보니 생전에 훈장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 발굴되지 않은 무공수훈자와 그 유족들을 찾을 수 있도록 수성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무공훈장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주민홍보와 탐문 활동 등 가능한 행정지원을 동원해 협조할 것“이라며, “수성구 관내에서 확인되는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예우를 갖춰 직접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와룡산 자락길 개통 기념 달서구민 걷기대회를 와룡산 자락길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와룡산 자락길 걷기대회는 지난 8일 준공한 와룡산 자락길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걷기를 통한 건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달서구체육회의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성서 이곡체육공원에서 시작해 선원 출렁다리와 어린이숲속놀이터를 거쳐 돌아오는 5.5㎞의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여한 500여명의 주민들은 가족‧이웃과 함께 코스 곳곳에 만발한 봄꽃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와룡산 자락길은 2개의 출렁다리와 편백나무, 고로쇠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식재돼 있으며, 배실공원, 배실웨딩공원, 불미골, 선원공원 숲속놀이터를 품고 있어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구에는 와룡산 자락길를 비롯해 걷기 명소가 많다"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해질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7일 오전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18일 김성조 의원과 전주형 의원이 행정구역 경계 조정과 파크골프장 및 게이트볼장 확충, 노인 대중교통 이용 지원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 수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포항시 시민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등 총 13건 안건을 심사 의결한다.
경북의 한 제조공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0분께 경산시에 있는 ㈜조일알미늄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알루미늄판 이물질 제거 작업 중 회전 압연롤이 작동하면서 기계에 끼여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이 지난 17일 기계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인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곽선자)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일면 스님은 기계면 출신으로 불교계 유일의 장기기증 운동 단체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및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38대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저서로는 『행복한 빈손』, 『잘 이은 지붕에는 비가 새지 않는다』 등이 있다. 곽선자 기계면장은 “고향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해 따뜻한 기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일면 스님은 “어릴 적 누구 밭인지도 모르고 무를 뽑아 먹던 시절을 생각하며 마음속에 미안함과 빚을 지고 살았다”며 “이번 성금이 고향인 기계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달성군은 다사읍 문양리 소재 이상태 씨 논에서 지난 16일부터 첫 모내기 작업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볍씨는 지난달 말에 파종했고, 지난 16일부터 약 일주일간 16ha(5만평)면적에 이앙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조생종 고시히까리 품종으로 추석 전 수확 할 예정이며, ‘보약밥상’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명절용 고품질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달성군 전체 벼 재배면적은 2674ha며, 달성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 벼 재배 전 농가에 벼 육묘용 상토, 보급종 종자대, 종자 소독용 약제 등 25억 28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도 풍년농사가 이뤄지고 쌀값이 회복돼 농가소득이 오르길 기원한다”며 “달성 쌀의 경쟁력이 올라가도록 고품질 쌀 생산에 지원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 다양한 행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호미곶면 문화예술축제가 15일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영광문화예술진흥회(회장 김상욱)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2회 영광가요제 수상자 신곡발표회 및 전국고속도로 음반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호미곶면문화체육회, 호미곶면이통장협의회, 호미곶면선주협회, 도원로타리, 한국해양안전협회 이재구 포항지부장, 지역주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시작 전 김병욱 국회의원과 김영광 작곡가는 축전을 보내 대회를 축하했다. 특히, 김영광작곡가는 축전을 통해 데뷔 60주년 특별방송 관계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며 영광문화예술진흥회 김상욱회장에게 영광가요제에 대한 전임권을 맡긴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논란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호미곶면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펼쳐졌으며 2부에는 제2회 영광가요제 수상자 신곡발표회, 3부에는 전국고속도로 음반출시기념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주최한 영광문화예술진흥회 김상욱 회장은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김영광작곡가의 바람처럼 가요제 관련 논란이 종식되고 가요제가 지역 최고의 콘텐츠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동시에서 17일 발생한 산불이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경북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께 안동시 일직면 평팔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0대, 장비 28대, 인력 153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26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경북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달성군은 코로나19 이후 매년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해오던 민방위 교육을 4년 만에 대면 집합교육으로 정상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민방위 교육대상은 만 20세~ 만 40세까지며, 그중 집합교육 대상은 편성 1~2년차 대원이다. 민방위 집합교육은 17일~ 29일까지 달성군청 민방위교육장과 다사읍 행정복지센터, 가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4시간 동안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세부 교육일정은 달성군 홈페이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성군은 직장 및 생계 등의 사유로 평일 주간 교육 참석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들을 위해 오는 20일에는 야간교육을, 29일에는 주말교육을 실시해 교육편의성 증대를 높였다. 또 편성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의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포털 사이트에‘민방위 사이버교육’을 검색하거나 사이버교육 사이트(http://kcmes.or.kr)에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그동안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만 진행돼온 민방위교육이 올해 4년 만에 정상화돼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될 것이다”며 “민방위사태 및 재난에 대비해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 흥해읍에 소재하는 대한불교 원효종 고왕사(주지 상일스님)는 17일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용생)를 방문해 관내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150포를 전달했다. 그동안 고왕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리, 쌀, 라면, 김장김치 지원 등 매년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헌신해 왔으며 지난달에도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담금 된장 300개를 후원한 바 있다. 상일 주지스님은 “신도들이 지역민에 대한 애정이 크고, 그 마음을 전달하기위해 십시일반 쌀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내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꾸준히 흥해읍민을 위해 봉사하시고 아낌없이 후원 해주시는 고왕사 주지스님과 신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논·밭일,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4~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산하기관장 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북구 제3산업단지 내 구.삼영초등학교 부지에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그린스타트업타운’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은 낙후된 도심기능을 창업·벤처 중심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기업의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 인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스타트업 랜드마크 조성사업이다.
경북도는 따뜻한 날씨를 맞아 야외활동 증가와 산나물 채취 등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내 또는 연접 지역에서의 불법행위 계도 단속을 위해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청 합동단속과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경북 도내 산약초, 산나물 집단생육지, 산림보호구역, 주요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불법산지전용, 산림보호구역 내 금지행위와 희귀식물 서식지 입산 등이다. 또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산불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나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입산 시 화기 소지 등도 주요 단속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