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7일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탁받아 양육하는 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매년 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업해 진행했으며, 위탁부모 50여 명과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정위탁은 아동학대, 사망, 이혼 등으로 부모로부터의 양육과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친인척이나 다른 가정에서 대신 양육해 주는 것을 의미하며, 포항시 위탁 가정은 98가구, 위탁 아동은 총 117명에 달한다.
의성군보건소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돌봄의 시간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환자·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가족 및 보호자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돌보는 기술 교육과 양말목·라탄공예, 원예수업, 웃음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치매환자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포항시는 지난 14일 현업업무 종사자(공무직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업무 종사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 관련 지식습득과 대처 능력 향상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기관은 △안전의 중요성 △재해 발생 원인과 예방대책 △중대 재해 감축 로드맵 △위험성 평가 개요 및 사례를 중심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4.5 재보궐선거 나선거구(기계면·기북면·죽장면·청하면·신광면·송라면)에서 와신상담 끝에 당선에 성공한 김상백 포항시의원을 만났다. △ 당선 소감은 먼저 저를 지지해주시고 당선까지 이끌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선거에서 낙선후 지지자들께 정말 죄송했다. 하지만, 이번에 당선되면서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빚을 갚은 것 같다. 또한, 저에게 힘을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지역을 사랑하시는 주민들과 제 임기 내내 많은 일을 해나가겠다. △ 상대후보도 청하면을 지역 기반으로 하고 있어 선거가 쉽지 않았던 걸로 아는데... 상대 후보가 지역 후배이고 잘아는 분이다 보니 선거과정이 정말 쉽지 않았다. 지난번 선거에서의 낙선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왜 지역에 필요한지', '어떤 후보가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지역주민 한명 한명씩 만나면서 설명했고, 이 같은 진실성이 당선이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한다. 현장에서 만났던 지역주민들과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선후배들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해양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증‧개축 어선 8척 검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포항지사 A씨 선임검사원, B씨 검사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A씨 선임검사원 등 2명은 선박검사 업무, 도면승인 등의 업무 중에도 전문적인 관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해양경찰서 수사과(형사계·형사2계) 경찰관들과 지역내 항·포구에서 선박을 실측해 불법 증·개축 선박 8척을 검거에 지원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한 것이다.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불법 증·개축을 한 어선 8척이 해경에 검거됐다. 1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조업 활동을 하던 선장 8명이 어선법 위반 혐의로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선박에 상부구조물을 연장하는 등 불법 증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선의 선체·기관·설비 등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설치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포항해경은 이번 검거에 적극 협조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지사 김동현 선임검사원, 김선효 검사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어선의 불법 증·개축으로 인해 무게중심이 위로 이동해 해상 기상이 불량할 때 선체가 전복되는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023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훈련생을 18일부터 모집한다.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은 지역 내 거주하는 실업자와 비진학 청소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 기반을 확충하고 취업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훈련비 전액이 지원되며 훈련생에게는 훈련수당 최대 월 11만 6,000원이 지급된다. 이번 직업훈련은 의류 디자인, 플로리스트 2개 과정으로 훈련생 22명을 모집하며, 5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익사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구명조끼! 생명조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행락철 및 성수기 관광객이 폭증하는 시기를 앞두고 포항해경 영일만파출소에서 해양사고 예방에 뜻을 같이한 △한국해양안전협회 △포스코 기술연구원 봉사단 등과 함께 한다. 캠페인은 지난 16 영일만 해변에서 화진해수욕장까지 영일만파출소 순찰차와 해양안전협회 전기차량 10대 이용, 차량 행진 방식으로 실시하여 바다를 찾은 관광객 대상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오는 22에는 영일만항과 용한자연발생유원지 일대에서 포스코봉사단과 바다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활동을 병행해 구명조끼 입기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해경은 관용차량 및 순찰차 등 20대에 '구명조끼=생명조끼' 차량용 자석 스티커를 제작·부착해, 해양경찰 기본 업무수행과 동시에 국민 일상 속에서 적극적인 구명조끼 입기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대훈 서장은 “이번 해양안전 캠페인을 계기로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을 일깨워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응하고 철강 공단 도로에 흡착된 분진의 재비산을 억제하기 위해 포항철강공단 도로 살수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비산 먼지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 먼지가 도로에 쌓여있다가 주행 자동차의 타이어와 도로 면의 마찰에 의해 다시 대기 중으로 흩어지는 먼지를 말한다. 시는 올해 4월부터 10월 말까지 5,000만 원의 용역비를 투입, 포항철강공단 1단지에서 4단지에 걸쳐 35km의 도로에 고압 살수차를 이용해 1단지는 한 달에 8회 이상, 나머지 구간은 6회 이상 살수 청소를 실시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추가 작업을 진행한다.
포항시는 지난 12일부터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포항만의 고유한 매력을 선사하는 체험·서비스형 답례품 추가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답례품은 (투어)△포항 관광택시, (게임)△야외 미션 게임 키트, (해양· 레저)△스쿠버다이빙 체험 할인권, △요트·서핑 체험권 등 총 7종이며 고향사랑e음 답례품 사이트(https://shop.ilovegoh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추가 품목은 제2회 포항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창업·채무조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 저금리 대출 상품이 출시된다. 재창업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성실 이행 소상공인은 최대 7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7일부터 재창업 준비·초기 단계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성실 이행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도전특별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재도전특별자금’은 3.0% 고정금리로 7천만원 한도 내에서 5년간 지원하는 대출로, 일반 소상공인보다 민간은행으로부터의 대출 문턱이 높아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창업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이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도약을 지원한다.
포항시가 연일 전통시장, 동해면 일월로(도구, 신정, 약정) 일원의 무질서한 간판을 주위 경관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하는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완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추진,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연일 전통시장, 동해면 일월로 일대의 낡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을 철거 및 교체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침체된 지역 상권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7일 대규모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요건을 완화하기 위한 일명 '예타 완화법'을 상정하지 않으며 처리를 연기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예타 완화법을 처리하려는 움직임에 포퓰리즘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한 부담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영석 국회 기재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예타 완화법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위해 위원장이 간사와 협의해 오늘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타 완화법은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예타 조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사회 기반시설(SOC) 및 지능 정보화 산업, 국가연구개발(R&D) 사업 등의 총 사업비 기준 금액을 현행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국비는 3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의성군립도서관은 4~9월까지 6개월간에 걸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향도 문인인 김수상 작가가 상주하면서 주민의 문학향유를 돕는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주작가 문학프로그램은 지역의 목소리를 담고자 60세 이상 노령층을 대상으로, 디카시로 문패만들기 '인생을 살아보니'와 생애약전쓰기 '인생은 짧고 노래는 길더라'를 운영한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송도평생학습관에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송도 송림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시민 중심’을 가치로 두고 포항을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녹색 인프라 확충 전략이다. 이날 2023학년도 지역 4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항시 녹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대표사업에 대한 안내,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각 학교 정책동아리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일상생활의 사회 현안과 지자체 정책에 대해 생각을 표현하고 개선 활동을 진행하는 모임으로, 지난해는 포항시 녹지공간 운영과 문화공간 조성·정주 환경을 탐구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 사령탑 선거가 이달 28일 실시된다. 차기 원내대표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등 당 안팎의 위협에 대응하며 내년 총선 승리 등을 이끌어 내야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17일 민주당은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4월28일 오전 10시 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통상 5월보다 조기에 치르는 것으로 평가된다. 선거 예정일인 4월28일은 이재명 대표 재판 출석 일정과 겹칠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 재판 날짜를 조정해 달라는 요청이 이뤄질 전망이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18~19일 이틀이며, 마감 시한은 19일 오후 4시이다. 현재 후보군으로는 김두관, 박광온, 윤관석, 이원욱, 홍익표 의원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포항시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구청 산업과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산림 분야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지는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우려 지역 31개소(산사태취약지역 23, 급경사지 8), 산지 전용지 6개소, 휴양림 등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산림복지시설 6개소 및 숲길(임도) 등이다. 시는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 배수로 및 사면 실태점검, 응급 복구 장비 관리상태, 주민 대피장소의 적정성 및 대피체계를 점검하고, 산지 전용지는 인근지역 토사 및 우수 유출 방지를 위한 침사지 등 재해예방 시설점검, 산림복지시설은 화재 예방시설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달서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에 참석한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가 ‘제2회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과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을 위해 영천시 주최로 마련됐으며, 빅데이터 혁신 공유 대학(COSS)의 후원을 받아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공공데이터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로 마련된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www.ycdatacon.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참가자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아이디어의 핵심 사항과 사업화 가능성 등이 담긴 기획서를 작성해 6월 16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전쟁기념사업회는 백승주(62)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제12대 전쟁기념사업회장으로 취임했다. 백 신임 회장은 부산대에서 정치외교학 학·석사, 경북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제40대 국방부 차관, 제20대 국회의원, 국민대 정치대학원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취임식은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18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국내외 국방 및 문화예술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