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립도서관은 4~9월까지 6개월간에 걸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향도 문인인 김수상 작가가 상주하면서 주민의 문학향유를 돕는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상주작가 문학프로그램은 지역의 목소리를 담고자 60세 이상 노령층을 대상으로, 디카시로 문패만들기 `인생을 살아보니`와 생애약전쓰기 `인생은 짧고 노래는 길더라`를 운영한다.김주수 군수는 “도서관에서 작가를 만나는 기회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줄이고 나를 기록하고 지역의 역사를 되새길 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립도서관은 올해 길위의 인문학, 웹툰창작체험관 지원, 도서관과함께책읽기, 작은도서관책친구지원 등 공모사업을 계속해서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