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다음달 3일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 2곳을 운영한다.
경주시가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7억5600만원을 들여 동천동을 포함한 1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 계량기를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사업량은 5000여 개 정도다.
경주시가 지방소멸 및 인구 위기를 맞아 차별화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호준 경주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인구정책 실무추진 T/F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인구현황과 분야별 인구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보고, 저출생 위기 극복 관련 신규시책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되는 ‘영양청송 새마을금고 제55차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지원 할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26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매년 회원들이 영양의 콩으로 만들어진 메주를 구입해 직접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시켜 지역 내 취약 계층 240여 곳에 직접 나눔 배달을 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영양군 일월면청년회가 주관하고 일월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제16회 일월면민화합 윷놀이 대회’가 26일 일월면종합복지회관 전정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일월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고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서, 각 마을 주민들이 한 팀을 이룬 14개 마을 및 지역 내 단체들이 윷놀이 대항을 펼쳐 마을간 친목을 공고히 하고 면민 전체가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월면 출향인사 및 각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냉장고 및 주방용품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해 대회의 흥을 더했으며, 윷놀이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행사를 주관한 청년회와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월면청년회장은 “이번 윷놀이 대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와 취지를 밝혔다. 조중호 일월면장은 “영농준비로 바쁜 시기에 면민화합과 풍년·농사 기원을 위해 행사를 준비한 청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14개 마을이 모두 함께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뜻깊다”고 전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5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방업무의 원활한 추진 및 자문을 위한 소방행정자문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소방공무원 8명, 소방행정자문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정책 참여 유도와 소방안전문화 정착 및 소방서 당면 현안 사항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2025년 소방정책개발, 소방시책 등 소방행정 전반에 대한 자문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체제 구축 △소방행정자문단 활성화 방안 등이다. 이번 정기 간담회에선 2025년 주요업무 소개와 소방행정자문단 당면 현안에 관한 논의를 통해 포항남부소방서와 협력해 ‘더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중점을 두었다. 유문선 서장은 “소방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포항시민의 안전에 보탬이 되는 소방 정책개발을 위해 많은 소통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다음 주면 대부분의 대학이 개강하는 가운데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여전히 학교로 복귀하지 않고 있다. 전국 거점 국립대학교에서 2025학년도 1학기에 복학을 신청한 의대생 수는 전체 정원(재적생)의 6%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2025학년도 1학기 의대 학생 휴학·복학 현황'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강원대·경상국립대·경북대·전북대·전남대·부산대·충남대·충북대 등 8개 거점 국립대의 복학 신청 인원은 291명으로 전체 정원 4943명의 약 5.8% 수준이었다. 제주대의 경우 복학 신청 기간이 다음 달부터라 이번 집계에선 제외됐다.
영덕복지재단은 다가오는 새학기를 맞아 지난 25일 ‘책가방 지원사업’의 대상인 지역 저소득 가구 신입생들을 방문해 응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 입학 예정 학생들에게 책가방, 문구류 등을 지원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중등 축구 스타들의 열전, 2025 STAY 영덕 춘계 중등 축구대회가 지난 12~25일까지 14일간 영덕군 신태용축구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순식 전)독도재단 사무총장, 구미발전연구소 부설 독도연구소 대표는 일본 소위 “죽도의 날” 조례를 폐지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신순식 대표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소위 ”죽도의 날“ 기념식을 20년째 강행하면서 13년 연속 중앙정부의 정무관이 참여 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이자 경상북도 관할지역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3개국어(한국어,영어,일어) 유튜브에 올린 영상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일본 시마네현은 ‘죽도의 날” 조례를 폐지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하고, 매년 반복되는 일본 정부의 독도 역사 왜곡 행위를 중단하고 과거 침략 역사에 대하여 반성하고, 독도에 대한 침탈 야욕을 버리고 세계 평화와 인류번영을 위해 책임있게 행동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청도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남중구 보건소장을 비롯해 직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보건시책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25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150여 명의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며 ‘국내 5번째 고도(고대국가의 옛 도읍)’로서의 고령군의 현재와 미래, 100세 시대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 및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 군의 당면 과제와 미래 및 노인복지정책 등을 알 수 있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르신들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령군을 지키는 소임을 수행해 오셨다. 어르신들의 노년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둘째, 넷째 화요일 건강․교양강좌, 노래교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 25일 고령군민체육관 2층에서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 및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등 지역 내외 기관·사회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및 읍·면체육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공로패 전달, 체육회장 인준서 전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김종태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겨준 체육회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체육인 여러분들의 하나된 마음과 성원으로 체육회장을 맡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모두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해 나가겠다”며, “군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고 더 나아가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회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8개 의대에서 실시한 2025학년도 추가모집의 평균 경쟁률이 438.6대 1을 기록했다. 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5일 기준 대구가톨릭대·제주대·동국대(WISE)·충북대·조선대·단국대(천안)·경북대·가톨릭관동대 의대가 실시한 11명 추가모집에 수험생 4825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438.6대 1을 나타냈다.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가톨릭대로 766대 1이었다. 이어 △제주대 675대 1 △동국대(WISE) 624대 1 △충북대 555대 1 △조선대 377.5대 1 △단국대(천안) 329대 1 △경북대 293대 1 △가톨릭관동대 276대1 순이었다.
청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지역 자원봉사단체 회원 및 운영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도군 자원봉사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수행하게 될 청도 행복마을, 이동목욕 및 세탁차량 운영 등 자원봉사 사업들을 안내하고,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홍봉옥 청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5년 청도군 자원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지역 내 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사업설명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여기 계신 모든 분이 적극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 성과, 주민체감 민생중심 대표 과제, 국민 체감도 평가 등 4개 항목, 11개 세부 지표를 종합 심사하여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등급을 나누고,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청도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디지털 기술활용 서비스개선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행정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 △국민체감도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들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김하수 청도군수의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대전환의 '미래 3대 비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성주군은 2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문화체육시설인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반다비’는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의 명칭으로 ‘반다’는 ‘반달’, ‘비’는 대회를 기념하는 의미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이 복합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3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2년 8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됐다.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의 무료 시범 운영기간을 통해 시설 최종 점검은 물론 이용객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해 지난달 정식 개장했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836.68㎡의 규모로 1층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2층 다목적체육관, 소체육관, 다목적실(보치아경기장), 3층 동아리 활동공간, 주민 공동시설(북카페, 키즈 머뭄공간)로 구성돼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가 ‘반다비’의 의미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 및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통합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25일 지역 내 운수시설 공사장(칠곡군 북삼읍 소재)을 대상으로 현장 화재안전 강화 및 화재예방 지도를 위한 소방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사장 관계자들에 대해 화재 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성주군은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26일 '가야산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6월 24일, 52년만에 이뤄진 신규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 개방을 시작으로 성주가야산의 활성화 및 생태관광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체결 후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낙후된 법전지구의 생태관광거점을 조성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탐방인프라의 고도화 구축등 성주군 위탁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수려한 가야산국립공원의 생태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성주군이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해나갈 주요사업은 법전지구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봉양~법전 구간 맨발걷기길 조성, 성수기 주말 셔틀버스 운행 등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 법전리 신규탐방로가 개방돼 성주가야산 코스가 완성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성주가야산 바람’이 힘차게 불고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은 협업해 낙후된 법전지구에 제대로 된 주차장뿐만 아니라 생태관광의 거점을 만들어 ‘성주가야산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