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한국수목정원관리원(한수정)은 15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영농기반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상생사업 농가 육성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보 농가의 재배역량과 식물 생산의 품질 및 기술 수준을 높이고 농가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식물 생산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가자 모집은 총 20쌍의 멘토-멘티 팀을 선발해 △영농기술 지도 △판매 및 유통 전략 조언 △작목별 맞춤 컨설팅 등 현장 수요에 기반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수정은 산림·원예를 시작한 초보 농업인을 멘티로 봉화에서 산림·원예 농가를 운영하면서 2회 이상의 지역상생 위탁 재배 경험 농업인은 멘토로 신청할 수 있다. 강신구 한수정 사업본부장은 “경험 많은 선도 농가와 초기 농업인을 연결해 농업 선순환 구조를 촉진하고, 지역과 상생할 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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