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6일부터 수성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웰컴 투 메디컬수성’ 환영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3 한국방문의 해’에 맞춰 코로나 이후 약 3년 만에 수성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2~12월까지이며 웰컴키트 200개 소진 시까지다. 참여 대상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다. 수성구 의료·웰니스 관광지를 방문 후 인증사진을 찍고 SNS에 올려 수성못 관광안내소(MOTII)를 방문하면 마스크팩, 한방차, 천연비누 등 수성구 웰니스 관광지의 제품 5종과 메디컬수성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메디컬 수성 웰컴키트를 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저출산과 가족 구성의 다양화로 돌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을 통해 학부모 양육 부담을 경감한다. 시에 따르면 포항의 출생아 수가 매년 200여 명씩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어린이집의 수도 2020년 말 377개소에서 2022년 말 294개소로 크게 줄어듦에 따라 올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어린이집 정상 운영시간 외 일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간제 긴급보육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남구 지역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간제 긴급보육 서비스는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 시간대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7일 전국 최대 두꺼비 집단 산란지인 욱수동 망월지에서 두꺼비 로드킬 방지 펜스를 설치한다. 설치 구간은 망월지에서 욱수산 등산로 입구까지 450m 구간이다. 수성구청, 자연보호 수성구협의회 등 민·관 합동으로 총 60여 명이 참여해 자연보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봉화군 석포면 청년회가 지난 3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주민, 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계묘년 정월대보름 윷놀이 한마당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윷놀이행사는 군수, 면장, 군 이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석포면 경로당 회장 등 내빈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 한마당 개최를 축하하며 진행됐다. 지난 3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윷놀이 대회를 석포청년회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준비함으로써 서로 간 애향심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유학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들이 서로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고, 윷놀이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게 돼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대호 면장은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 창년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계묘년 새해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0년조직된 석포청년회는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무료교체 봉사 활동 및 환경정화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실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대구수성경찰서에서는 6일 제35대 경찰서장으로 김영수 총경이 취임했다.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마루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영수 서장은 취임사에서 “시대적 변화에 따른 경찰의 역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외적 관계에 있어서 협력 치안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 즉 일하고 싶은 사무실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영수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찰대(3기)를 졸업한 후 1987년 경위로 경찰에 입직, 대구청 생활안전과장, 대구서부경찰서장, 대구청 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소방 전술훈련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업무 분야별 소방 활동에 필요한 기본 전술의 연마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년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 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9447가문 4만765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해 병무청 누리집 또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방문 또는 우편, FAX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병무청은 올해 병역명문가 시상식 20주년을 맞이해 기존 3대를 넘어 1~4대까지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한 ‘4대 병역명문가’를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다.
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지난 6일, 정근호 총경이 제78대 대구중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정근호 신임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영신고등학교, 경찰대학교 행정과(7기)를 졸업했고 주요 경력으로 대구청 홍보담당관, 제주청 청문감사관, 경북청청송경찰서장, 대구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근호 대구중부경찰서장은 취임과 함께 “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업으로 사회적 약자와 피해자 보호, 보이스피싱과 사이버범죄를 비롯한 서민 일상을 위협하는 악성 범죄 대응 등 현안사안 뿐만 아니라, 경찰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살펴보고 대응해야 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은 청소년이 행복한 포항시를 함께 만들어갈 제19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포항시 청소년 정책과 사업들을 모니터링하고,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직접 개발, 제안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 자치 기구다.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6일, 소관부서 주요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 문화예술팩토리, △ 덕실마을 이상재, △ 흥해 옥성리ㆍ마산리 고분군 발굴조사 대상지 등을 방문하여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대상지 곳곳을 확인하며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먼저 문화예술팩토리를 방문하여 컬쳐라운지, 아트라운지, 컬쳐-스타트업 등 시민 친화형 문화예술 커뮤니티 조성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6일 2층 동부회의실에서 경찰서를 빛내 준 2명의 자랑스러운 동부경찰을 선발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현준 수사과 경제1팀장 경감은 화물 운송주선회사에서 운송비 미지급으로 약 2억3천여 만원의 재산상 이득을 취득한 사건을 해결한 유공으로 선정됐으며, 구억모 안심지구대 경감은 순찰4팀 부팀장으로서 후배 경찰관이 현장에서 사건처리를 잘할 수 있도록 독려해 지역경찰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한 유공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달은 경찰관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해준 동부 경찰 가족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찬영 대구동부경찰서장은 “평소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팀장·부팀장으로서 팀원들에게 모범이 돼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치안 서비스에 전념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동부 경찰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경찰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오는 7월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의지를 담아 ‘내안애운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내안애운동’은 평생학습원이 포항시민들에게 ‘내가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친절한 응대를 통해 사랑(愛)이 피어나게 한다는 평생학습원의 취지를 담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7일 오전 10시 수성아트피아 소담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수성구여성합창단 신규단원 위촉식’에 참석, 신규단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전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3일부터 경북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은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창업 후 7년 이내 또는 전환창업 후 5년 이내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일 이내의 기간 동안 IP기술·경영의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총 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진단을 통한 IP관리.사업화 전략, IP활용 전략 등의 IP경영 컨설팅과 특허 분석을 통한 IP분쟁예방 전략 제시, 강한 특허권 확보,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제시 등의 IP기술 컨설팅을 제공한 결과, R&D전략 수립 및 41건의 신규 IP 창출에 성공해 이를 활용한 타기관 지원사업 선정 및 매출액 상승에 기여했다. 올해는 35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오는 23일까지 1차 신청을 받아 21개 기업을 수혜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전년도 매출이 없거나(예비)사회적 기업의 경우 기업분담금 완화 적용 혜택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pms.ripc.org)를 참고하거나, 경북지식재산센터(054-274-5533)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7일 오전 9시 중구시니어클럽에서 열리는 ‘중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에 참석한다.
화물차 운송시장에 뿌리 깊게 자리한 악습인 지입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운송기능은 수행하지 않고 지입료만 수취하는 지입전문회사를 퇴출시킬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6일 지입제 폐단, 안전운임제 문제점, 열악한 화물차주 여건 등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날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했다. △운송기능 없는 지입전문회사 퇴출 지입제는 개인 차주가 운송사에 차량을 등록하고 회사에서 일감을 받아 일한 후 보수를 받는 제도다. 정부는 2004년 화물운송시장의 과잉공급 해소를 위해 영업용 차량을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했다. 이에 운송면허 신규 발급이 제한되면서 기사들에게 번호판만 빌려주고 사용료를 받는 지입전문회사들이 생겨났다. 지입 계약을 맺을 때 기사가 지급한 2000만~3000만원대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등의 폐단도 나타났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 같은 행태에 대해 "국가가 조장한 불로소득의 끝판왕이 화물차 번호판"이라며 "민노총 간부들이 100개씩 갖고 장사하는 상황을 끝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운송회사로부터 일정 수준의 일감을 받지 못한 차주에게 개인운송사업자 허가를 내주고, 물량을 제공하지 않은 운송사에 대해서는 감차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포항)은 지난 3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제2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자치행정국 2023년 주요업무보고 중 경북도 공유재산의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이날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은 "2021년 결산 기준 경북도의 공유재산 대장에는 공유재산이 약 3조9천억원 나와 있지만, 정부가 운영하는 ‘지방재정365'에는 약 25조6천억원으로 재무재표와 공유재산 대장 불일치 비율이 86%로 광역시도 중에서 1위라고 지적했다. 다른 광역시도의 경우 공유재산 현행화 등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반해, 경북도의 경우 경북도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에 대한 지속적 개선 요청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상배 총경이 지난 6일 제29대 대구달서경찰서장으로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행사는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과·계장 및 소속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이상배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력 강화와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전문적인 일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어린이와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서장은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적 치안 거버넌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서장은 경찰대 7기로 1991년 경찰에 입문한 후 서울청 과학수사대장을 거쳐 대구청 형사과장, 대구청 광역수사대장을 역임했다.
파티마요양병원은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20박스를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파티마요양병원은 지난 1월에도 기부를 했으며, 앞으로 매월 라면 20박스를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이성원 파티마요양병원 원장은 ‘‘동절기를 맞아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해 1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라면 20박스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명숙 신암1동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파티마요양병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라면은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철우 도지사는 6일 경북도청에서 CES혁신상을 수상한 도내 기업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CES혁신상은 매년 1월 5~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국제소비자가전제품박람회(CES)에서 향후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을 개발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경북도는 올해 열린 CES2023에서 CES혁신상을 수상한 도내 기업체는 △원소프트다임 △망고슬래브 △플라스크 △인핸드플러스 △그래핀스퀘어 △에이아이포펫 △클로버스튜디오 △리모트솔루션 등 8개사라고 밝혔다. 그 중 그래핀스퀘어(대표 홍병희)는 ‘그래핀’ 신소재의 발열성을 이용한 신개념 난방가전을 출품해 CES최고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그래핀은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강하다고 평가받는 신소재로 적은 에너지로 발열이 가능해 소규모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열을 낼 수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도내 기업체의 혁신기술을 전세계에 알리고 경북도를 빛내준 CES혁신상 수상 기업체 대표들을 격려하고 감사패도 전달했다. 아울러 혁신기술 개발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지원 등 도내 기업체에 더욱 힘을 실어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