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이상배 총경이 지난 6일 제29대 대구달서경찰서장으로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행사는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과·계장 및 소속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이상배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력 강화와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전문적인 일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어린이와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서장은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적 치안 거버넌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서장은 경찰대 7기로 1991년 경찰에 입문한 후 서울청 과학수사대장을 거쳐 대구청 형사과장, 대구청 광역수사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