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지난 6일, 정근호 총경이 제78대 대구중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뒤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정근호 신임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영신고등학교, 경찰대학교 행정과(7기)를 졸업했고 주요 경력으로 대구청 홍보담당관, 제주청 청문감사관, 경북청청송경찰서장, 대구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근호 대구중부경찰서장은 취임과 함께 “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업으로 사회적 약자와 피해자 보호, 보이스피싱과 사이버범죄를 비롯한 서민 일상을 위협하는 악성 범죄 대응 등 현안사안 뿐만 아니라, 경찰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살펴보고 대응해야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