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석포면 청년회가 지난 3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주민, 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계묘년 정월대보름 윷놀이 한마당이 성황을 이뤘다.이날 윷놀이행사는 군수, 면장, 군 이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석포면 경로당 회장 등 내빈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 한마당 개최를 축하하며 진행됐다. 지난 3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윷놀이 대회를 석포청년회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준비함으로써 서로 간 애향심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유학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들이 서로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고, 윷놀이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게 돼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김대호 면장은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 창년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계묘년 새해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80년조직된 석포청년회는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무료교체 봉사 활동 및 환경정화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실천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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