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한-카자흐스탄 IT협력프로젝트(`23~`25)’(이하 프로젝트)의 본격추진을 위해 양국 운영기관(한:NIA, 카:National Information Technologies)* 간 운영협정(CA)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카자흐스탄 IT협력프로젝트(`20~`22)를 통해 카자흐스탄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 공무원의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역량 제고 등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구축에 대한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카자흐스탄에서 우리 정부에 연장을 요청하여 부처 간 합의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특히, NIA는 지난 3년간 카자흐스탄과 함께 빅데이터 교육, 플랫폼 구축 등 공동협력과제 수행을 통해 얻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살려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같은 러시아 언어권인 중앙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군은 62일 동안(2022.12.01.~2023.01.31.)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통해 총 1288건 4억1085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 2억5300만원의 162%를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1일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영덕, 강구, 영해 시가지를 돌면서 가두 캠페인을 추진하며 성금모금활동에 힘썼다. 이번 모금은 9개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성금모금활동을 추진해 경기 불황에도 나눔의 온기가 식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곳곳에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모금된 성금은 영덕군의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아동,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S-2BL, 3BL 2개 단지)에 아파트 2,147세대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은 두 개 단지로 S-2BL은 5만4326㎡의 부지에 지하3층 지상35층, 10개동 규모로 1009세대가 건립되고, S-3BL은 6만1342㎡의 부지에 지하2층 지상35층 11개동 규모로 1138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이는 안동시에서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첫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으로 경상북도개발공사 공모사업을 통해 중흥건설(주), ㈜대우건설이 사업자로 선정되어 시공을 추진하며, 앞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부지면적은 5547㎢ 규모로, 주거용지는 1.85㎢이고, 추가적인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공급 계획으로 경북도청신도시 주거단지 활성화가 기대된다.
안동시가 한반도 허리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사통팔달의 교통 기반 확충에 나섰다. 시는 경북의 중심 도청을 중심으로 교통망 연결성을 강화하여 경북 북부권의 발전을 선도하고, 바이오 생명산업 메카 도시, 세계유산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초인프라를 마련하고자 한다. 안동은 2022년 중앙선 청량리~안동 간 복선철도 개통 이후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추후, 복선구간 신호체계공사가 마무리되면 안동~청량리 간 1시간30분대 이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청량리역 시설개량사업으로 서울역까지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을 예정이다. 남부권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안동~영천 간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2572억원)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낙후된 경북북부권 발전을 견인하고자 중앙선과 중부내륙선 철도 연결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지정된 점촌~안동 간 철도건설(점촌안동선)의 정식사업 검토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시가 디지털자산산업 육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대구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역 내 NFT 기반의 디지털 자산 산업 육성과 시민체감 서비스 발굴로 디지털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힘차게 첫발을 내딛는다. NFT는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파일과 구매자 정보를 상호 안정성이 보장된 분산 저장 기술인 블록체인으로 기록, 저장해 그 파일이 원본임을 입증해 주는 기술로, 현재 미술,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작되고 있다.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초도순시 일정으로 주요대상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서와 대상처간 공감‧소통을 통해 화재안전 파트너쉽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대구은행 본점을 시작으로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텍 등 총 8개 대상처를 방문해 △관계자의 안전의식 향상 및 자율안전관리 능력 강화 △자위소방대 초기대응체계 확립 △관계인 화재예방 당부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기태 수성소방서장은 “관계자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맞춤형 예방활동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소방이 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장기화되는 경제 위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 진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희망 분야에 대한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청년수당 30만원을 지원하는 ‘2023년 사회진입활동지원금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의 사회진입활동지원금(상담연결형) 사업은 미취업, 니트(NEET) 청년의 사회 진입 첫발을 밀착 지원하고, 제도권의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상담’과 ‘수당’을 함께 제공하는 정책이다.
대구시는 올해 113억원을 투입해 생활권 내 도시숲 조성 확대 및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비롯한 1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숲은 도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흡수, 도시열섬 현상 완화 등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도시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조성 관리하는 숲이다. 대구시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 및 심리적 안정과 휴식,정서함양 등을 위한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생활권 내 다양한 형태의 도시숲 조성을 추진한다.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립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학교운영위원의 연임규정에 학생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학교에 한해 2회 연임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학생수 100명 미만의 학교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 선출에 신규 학부모의 지원이 없는 경우도 빈번한데 연임이 제한돼 있어 상대적으로 운영위원회 구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윤종호 도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과정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연임규정을 위반하는 사례를 조사하다보니 문제점을 발견했다”며 “제도 보완을 통해 소규모 학교도 운영위원회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일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33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올해 경북교육청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날 조례안 2건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에 대한 심사를 해 원안을 가결했다. 교육위원회는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지난해 주요 교육 성과와 올해 주요 현안과제를 면밀히 살폈다. 이어서, 윤종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립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북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는 각각 '학생수 100명 미만 소규모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 연임 규정'과 '학교 학부모회 임원 연임규정'을 개정해 운영에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와 이유를 설명하고 원안 가결했다. ‘올해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심사에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취득 1건, 직원들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청 교직원 연립관사 취득 변경 1건을 원안 가결했다.
영주시는 최근 18회에 걸쳐 진행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영농현장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을 돕고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계획인원(2440명) 보다 많은 2742명이 참여해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영주시가 기업체에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과 정책 등 유용한 정보 전달을 위해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작년 7월 개설된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은 홈페이지, 우편 등을 통한 기존 홍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해당 채널은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시와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관내 기업들이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고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의 신속한 홍보와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영주시에 등록된 제조업체는 656개 사로, 시는 기업체 대표와 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업체에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와 작지만 특색있는 축제인 미색(微色)축제 공모에 각각 최종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한국선비문화축제는 7천만원, 무섬외나무다리 축제는 2천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선정이 기존 관광진흥과를 부시장 직속의 관광개발단으로 개편하면서 관광정책에 힘을 싣고 있는 민선8기 영주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올해 도 지정축제는 경북을 대표하는 내실 있고 완성도가 높은 지역의 축제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며 시군별 1개의 우수한 축제를 추천받아 축제콘텐츠와 조직역량·운영,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체계 등 13개 평가항목을 평가해 선정됐다.
동양대는 최근 영주캠퍼스 대학 본부 세미나실에서 영주시청 및 유관 기관단체, 영주상공회의소, 교육계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 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5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와 경제 침체로 인한 지방소멸 시대에 대비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대학평가원 안세근 원장은 지역과 대학의 협력 모델 사례를 주제로 대학과 지역의 협력 모델 사례를 설명하고 △지역사회 연계 교양 강좌 운영 △지역산업체 연계 계약학과 운영 △지역사회 연계 공동연구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제안했다.
농협영주시지부는 최근 영주시 영주1동 일대에서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5일 농협영주시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3천장을 전달했으며, 영주시의회 심재연 의장, 유충상 의원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농협영주시지부 류승엽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가 올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위한 'K-로컬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K-로컬 7대 프로젝트'는 4대 정주혁명과 3대 완전 돌봄 혁명으로 돼 있다. 4대 정주혁명으로는 △교육지원 △취업지원 △주거지원 △결혼지원 혁명을, 돌봄혁명으로는 △출산지원 △보육지원 △돌봄 지원 혁명을 추진한다. 도는 특히 지방의 학생들과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지방에 정주시키기 위한 4대 정주혁명 정책을 먼저 실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 전략과제와 세부사업을 설계해 연말에 가용재원 3조의 10%인 3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내년부터 집행할 계획이다. 4대 정주혁명 가운데 '교육지원 혁명'은 고등학교와 대학 관련 정책이다. 먼저 고등학교만 나와도 성공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를 지원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자 대학교수가 직업계고 2학년에 이론을 가르치고, 3학년 때는 실습을 시켜 인턴과정 없이 바로 기업현장에 취업해 대졸 연봉만큼 임금을 지원토록 한다는 것이다. 병역특례도 지원하고, 군복무 후 복귀 시에는 상여금도 지급하며, 학사취득 시에는 대기업 수준의 임금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6일부터 28일까지 올해 농어민수당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지난해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올해부터는 2022년에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도에서 개발한 경북형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북도'앱을 통해 모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포항시 구룡포읍 장길리복합낚시공원이 진입로 확보도 없이 조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낚시공원과 항구로 진입하는 유일한 진입로를 토지소유주가 차량진입을 차단해 이용자들이 수개월째 불편을 겪고 있는 등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정작 근원적 책임이 있는 시는 부서 간 서로 책임 떠넘기기만 하고 손을 놓고 있다. 장길리복합낚시공원 진입로 일부는 사유지(169번지)에 해당하여 토지소유주가 지난 2022년 6월부터 소유권을 주장하며 차량진입을 차단함으로써 관광객 및 어업인들이 보릿돌, 물양장 등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울릉도 눈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눈썰매를 만끽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3일~5일 까지 나리분지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즐기는 울릉도 눈 체험’을 주제로 눈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울릉도에서 내년부터 대한민국 겨울 대표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르그램을 준비한 이 축제에는 지역 기관단체, 나리 마을 주민들이 함께 힘을 보탰다. 나리분지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 축하공연, 눈사람만들기, 눈썰매, 눈박 터뜨리기 대회, 대나무 스키타기, 설피 체험 등 즐겁고 신나는 행사들이 준비돼 시범대회 이상의 효과도 얻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